그리움 바다 어두움 기다림 나비 사랑약글 호수 소녀 깊은 칼날 날개 바보인 나 사막 고통 싸이언 이(離) 짐선 권리 살아가기 논쟁벽 연인 집에서 짝사랑 비가 내려서 사랑한다면 플라타너스 바람 2024 년 12 월 7 일 하늘 집에서 바람이 이기는 세상 수평선 그 녀 원장님께 바람이 내리는 곳 싸움 시대유감 헌혈 포옹 소 녀 미세먼지 마젠타 하루 짐, 꽃, 나비, 새, 삶 서른이 넘어 밤 꽃 체력 우리들의 세상 바다에 두고 온 것 사랑하니까 기도 삶
어느 날, 작가에게 쉽게 씻을 수 없는 우울이 찾아왔다. 그의 치유 여정에는 제주에서의 삶이 있었다. 직접 찍은 사진과 시는, 그의 빛과 그림자를 조화롭게 녹여낸다. 맞춤법도, 띄어쓰기조차도 자유로운 그의 시 세계는 블랙홀처럼 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긴다. 작가는 내게 말했다. “내가 우울을 겪어봐서 그래요. 다른 이들만큼은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어쩌면, 그가 제주에 끌린 이유는 마음속 깊은 어둠을 모두 바람과 바다에 흘려보내기 위해서 였는지도 모른다.
강권일 작가의 시는 신선하면서도 감동을 몰고 온다. 이번 신작 이후 저절로 기대를 가지게 하는 신인이다. 『걸밥』 , 『이토록 평범한 사람이라도』 - 작가 임승남 -
우리는 행복해야 합니다 (제주의 사진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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