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테크, 저널리즘 : 기술이 바꿀 뉴미디어의 미래

AI, 빅테크, 저널리즘 : 기술이 바꿀 뉴미디어의 미래

$17.60
Description
전신에서 생성 AI, VR 뉴스까지….
기술의 과찬 속에서 본질을 놓지 않는 저널리즘,
그 오랜 대화의 기록을 되돌아보다
현대 저널리즘은 전례 없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포털 중심의 뉴스 소비 패턴이 무너지며 수많은 언론사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으며, AI로 대표되는 각종 혁신 기술이 정보의 생산과 유통 체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많은 언론사와 정보 생산자들은 여전히 과거의 관행에 얽매여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경계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AI, 빅테크, 저널리즘》의 저자는 다양한 언론사 경험과 미디어 스타트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저널리즘의 근본적인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빅테크 플랫폼으로부터의 독립성 확보 전략,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저널리즘의 변화 방향,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저널리즘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기술 혁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통해 저널리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나아가 이 책은 현대 저널리즘이 직면한 여러 과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독자의 신뢰 회복을 위한 새로운 태도와 접근방식을 다루고 있으며, 디지털 환경에서 저널리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밑바탕 된 이러한 제안들은 위기에 빠진 저널리즘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낼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선정내역
★★★★★ 2024 문화체육관광부 중소출판사 성장부문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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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성규

저자:이성규
콘텐츠AI스타트업미디어스피어의대표다.고려대학교에서식품자원경제학으로학사,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디지털문화정책전공으로석사,박사를수료했다.오마이뉴스,매일경제,블로터등에서정치부,경제부,IT담당기자로활동했다.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블로거뉴스프로덕트를기획했고구글에서뉴스혁신생태계파트너십매니저로뉴스혁신프로젝트지원업무를담당했다.미디어스타트업전문엑셀러레이터‘메디아티’에서국내뉴미디어스타트업뉴닉,널위한문화예술,어피티등을발굴하고투자하는역할도맡았다.현재는문체변경AI‘오웰’,콘텐츠수익창출플랫폼빌더‘블루닷’을개발해운영하고,유튜브숏북제작AI등을개발하고있다.집필한저서로는《트위터,140자의매직》,《혁신저널리즘》,《사라진독자를찾아서》,《AI와콘텐츠스타트업》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말

1장.저널리즘과기술혁신

새로운뉴스플랫폼시대의서막
정정보도의딜레마와디지털해법
노벨란티와버즈피드의크리에이터+AI프로젝트
멀어지는언론사의소프트웨어기업꿈
합성미디어의부상과미디어3.0
소규모언론사와이미지생성AI의대중화
기사이어삽화까지뻗친AI의창의성,그러나
웹3의평판경제와저널리즘미래
뉴스레터발다른유형의언론사가오고있다
기후변화미디어그리스트와저널리즘혁신
정보원다양성을위한저널리즘테크놀로지
허위조작정보자동생산,인간-기계협업의위협
클럽하우스와팩트체킹
이루다가저널리즘에남긴숙제
자동팩트체킹기술과기본기

2장.빅테크와저널리즘

빅테크의저널리즘보조금정책과언론의딜레마
뉴스가사라진빅테크플랫폼,그상상이필요한시점
숏폼영상의인기와페이스북의뉴스이별선언
언론사의AI‘인프라포획’과플랫폼종속
머스크의트위터인수와기자들의인지편향
포털협력유인책으로서의Trust.txt
네이버뉴스와구글뉴스의공정
뉴스알고리즘감시와정책설계자의역할
포털알고리즘비판과감시프레임워크
빅테크는왜뉴스레터에뛰어드나

3장.저널리즘의위기와도전
그날이오면
뉴스회피와퍼즐의성공
뉴스의공정이용과저널리즘산업의위기
관점검색과인지부조화의해결
뉴스의위기와비뉴스버티컬의부상
NYT의롤모델버즈피드뉴스의폐업이남긴교훈
뉴스의형식의파괴와저널리즘의신뢰회복
난해한MZ와마케터출신CEO
팩트의빈곤과픽션의풍요,비판적무시
트럼프방송중단과따옴표저널리즘
뉴스에대한신뢰는진실과진심의결합물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전대통령비서실디지털소통센터장강정수박사강력추천
★★★★★2024문화체육관광부중소출판사성장부문제작지원사업선정작


디지털대혁명의시기,
저널리즘은대체무엇을해야하고,어느방향으로나아가야하는가?

오늘날저널리즘은그어느때보다큰변화와도전에직면해있다.탈포털시대의도래로인해수많은언론사및미디어의생존권이위협받게된것은물론,인공지능(AI)과Web3,합성미디어등끝없이쏟아지는혁신기술이정보의생산과유통방식을송두리째바꾸고있기때문이다.
하지만언론,나아가지식과정보를유통하고소비하는이들의태도와인식은여전히수년혹은수십년전의그자리에머물러있는듯하다.다시말해,오랜관성을이기지못한채기존의익숙한방식만을고수하고,빠르게변화하는기술을오로지‘의심의대상’으로만바라봄으로써스스로뒤처짐을야기하고있다는말이다.
당사자들의이러한태도로인해저널리즘이얻은결과는자못비극적이다.신문이나뉴스를보는사람들의수가해마다줄어드는것은물론,사회적의제를설정하고퍼뜨리는능력또한소셜미디어와빅테크기업의각종플랫폼에송두리째빼앗겨버리고만것이다.한때,시대를앞서나가며모두의선망과두려움을동시에자아내던저널리즘은어쩌다이지경이되고말았는가?

미디어의새로운시대,
빅테크와생성형AI속에서재발견된저널리즘의본질

《AI,빅테크,저널리즘》은빠르게성장하는첨단기술이미디어와저널리즘에미치는충격을심도있게탐구하고,기술혁신이저널리즘을어떻게새롭게정의하는지다루고있는책이다.오마이뉴스,매일경제,블로터를비롯한다수언론사에서기자로재직하고,미디어스타트업전문엑셀러레이터생활등을거친뒤,현재는콘텐츠AI스타트업‘미디어스피어’의대표이사로재직중인저자가제시하는답은명료하다.바로‘빠르게변화하는기술을받아들이고,이를통해저널리즘도끝없이혁신해야한다’는것.

저자는이책을통해저널리즘이직면한다양한문제를살피고,각각의해결책을제시하고있다.빅테크플랫폼에종속되지않기위한언론사들의전략을구체적으로살펴보고,AI기술이빠르게발전하며저널리즘의미래를어떤방향으로이끌어갈것인지에대한예측을통해디지털시대저널리즘의역할과방향성을제시하고있다.더불어독자들의신뢰를회복하기위한과정에서필연적으로발생할수밖에없는‘정정보도의딜레마’에대한해법을이야기하기도한다.

미디어테크분야를누구보다심도있게탐구하고발전시켜온저자의목소리를통해저널리즘의미래를어떤방향으로이끌어가야할지,나아가디지털시대저널리즘의역할은대체무엇인지바로지금살펴보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