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몰랐던문무대왕의진짜이야기!
지금까지나온문무대왕이야기는대부분삼국통일,나당전쟁,수중릉,죽어서동해의용이되어나라를지키겠다는‘호국룡설화’같은위대한업적과신화적서사를중심으로다루었다.이와달리신간『대왕문무』는갈등과분열의시대를끝내고삼국통일을완성한문무대왕의뜨거운일대기를‘소년법민’의성장이라는새로운시선으로들여다본다.화려하고위대한결과보다법민이어떤사람들에게무엇을배우고,어떤경험을하고,어떤고민을하며,어떻게한나라를품을수있는리더십을갖추게되는지를흥미롭게풀어낸다.
법민의성장서사는미래를스스로개척하는용기,자신과다른사람들을용서하고배려하는따뜻한마음,그리고위대한나라사랑정신등을아이들가슴속에심어준다.특히편가르기와혐오표현이익숙해진오늘날우리에게꼭필요한‘포용의리더십’,‘적까지품는진정한통합정신’,‘다름을끌어안는법’을일깨워준다.
역사이야기꾼민병덕은김춘추와문희의만남부터백제·고구려정벌,당나라를몰아낸나당전쟁,그리고죽어서도나라를지키겠다는유언을남기며호국룡이된마지막순간까지를박진감넘치는서사로풀어냈다.삼국과당나라까지얽히고설켰던시기의각종전투와외교전등박진감넘치는에피소드들은몰입감을더높여준다.
32년동안학교에서역사를가르치고책50여종을펴낸저자가아이들눈높이에맞춰흥미진진하게들려주는문무대왕과삼국통일이야기는이처럼우리가지금까지미처몰랐던문무대왕의진짜면모를선사한다.『대왕문무』는어린이는물론,화제의대하사극〈문무〉를보기전에온가족이함께읽기에안성맞춤인책이다.
역사학자이자역사이야기꾼이전하는깊이있는역사
민병덕선생님은32년동안중학교에서학생들에게역사를가르친교육자이자역사학자이다.동시에베스트셀러를쓴역사저술가로서『거상김만덕』,『불꽃이된독립운동가매헌윤봉길』,『밥상위의한국사』,『옛날사람들은어떻게살았나요?』,『어슬렁한국사』같은어린이역사책과역사교양서50여종을집필했다.그는어렵게느껴지는역사를쉽고깊이있게전달해,아이들이역사를친근하게가까이할수있도록노력하고있다.『대왕문무』도이러한저자의노력이잘녹아있는책이다.
저자는아이들이역사를단편적인‘결과’나암기과목이아닌,생생하게살아숨쉬는‘과정’으로이해하기를바란다.그취지에맞게이책은단순한위인전을넘어역사적사실을기반으로한탄탄한서사와풍부한인물묘사,어린이의눈높이에맞춘이야기로문무대왕의삶을입체적으로복원해낸다.삼국통일의역사를배우는데그치지않고,한사람의성장과리더십,통합의의미까지함께되새겨보게한다.
역사전문가의풍부한지식과꼼꼼한고증을바탕으로쓴이책을통해독자들은스스로미래를개척하는용기,공동체를사랑하는마음,통합과포용의정신책임감등을깊이배우게될것이다.
드라마못지않은재미와감동!
2026년11월,올해가장화제가되고있는대하사극〈문무〉가방송된다.드라마에서다루게될문무대왕과삼국통일의서사는매우거대하고웅장하다.선덕여왕,김유신과김춘추(태종무열왕),연개소문,의자왕,계백,무측천(측천무후)등수많은인물과역사적사건이얽혀있다.『대왕문무』는이방대한서사를아이들눈높이에맞춰이한권에담아냈다.대하사극을자녀의‘역사교육기회’로연결짓는부모와선생님들에게최고의선택이될것이다.
이책은『거상김만덕』으로많은독자에게깊은울림을주었던민병덕선생님과윤종태그림작가콤비가다시의기투합해서만든작품이다.역사이야기꾼의술술읽히는글과함께,고뇌하는인물들의모습,치열한전투장면등을생생하게묘사한그림은드라마못지않은또다른재미와감동을독자들에게전해줄것이다.
더풍부한역사상식을소개하는‘더알아보기’
이책에는각장마다‘더알아보기’코너가있다.‘더알아보기’에는축국과씨름같은스포츠문화,한강을둘러싼각국의경쟁,화랑의기원,삼천궁녀이야기,아라비아상인이바라본신라,세계4대도시경주,송편은왜반달모양인가,옛날에는연이전쟁에서사용되었다는이야기등초등학교교과와연계된다양한역사상식을알차게담았다.
인물서사와역사지식이자연스럽게연결되어,독자들이책을읽는내내지적호기심을키우고역사를더욱친근하게이해할수있도록도와줄것이다.
신화속영웅이아니라닮고싶은인물
이책에서는문무대왕한사람을조명하는데그치지않는다.삼국통일의기반을마련한김춘추,신라최고의명장김유신,첫여성임금선덕여왕,강인한어머니문희,김유신의아들삼광까지문무대왕의주변인물들을입체적으로담아냈다.
태종무열왕김춘추는나라를바라보는안목을심어주는아버지였고,김유신은몸과마음을단련시키는스승이었으며,삼광은선의의경쟁을펼친친구였다.어머니문희는김춘추가흔들릴때중심을잡아주는버팀목이었다.여기에연개소문,의자왕,무측천,계백등신라와대립했던인물들과당나라를기벌포에서물리치며통일을완성하는데기여한시득장군까지도빠짐없이녹여냈다.문무대왕못지않게중요한사람들,즉영웅을함께만들어간사람들의이야기를따라가는재미도쏠쏠하다.
독자들은법민이가족과스승,동료들과함께배우고실패하고다시일어서며성장하는과정을따라가면서위대한왕도평범한소년에서출발했다는사실을깨닫게된다.결국『대왕문무』는위기속에서한민족의역사를새로쓴영웅을박제된신화로그리는대신,어린독자들이공감하고닮고싶어하는현실적인인물로생생히살려낸책이다.
‘들어가는말’중에서
“위대한인물들의삶과살아온발자취를돌아보면많은교훈과슬기를배울수있습니다.우리가문무대왕에게서배우고기억해야할위대한점은무엇일까요?
먼저,미래를스스로개척하는정신입니다.문무대왕은한평생을오로지나라와백성들을생각하면서미래를준비했으며,앞일을계획하고내다보았습니다.
그다음은지난날의잘못은용서해주고,고구려와백제의백성들을받아들여신라백성으로함께살수있게한통합정신입니다.오늘날우리는서로를미워하며헐뜯는경우가종종있습니다.문무대왕은비록적일지라도신라에충성을다짐한사람들,어린이·노인·아픈사람들,그리고여자들은모두신라백성들과똑같이대우하며보살폈습니다.
위인들의삶을통해우리가많이생각하고,깨닫고,실천한다면살아가면서실수나후회를크게줄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