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가족 - 재미가득 이야기판 1

중독 가족 - 재미가득 이야기판 1

$13.50
Description
판퍼블리싱의 어린이 문학 시리즈 〈재미가득 이야기판〉의 첫 번째 책 《중독 가족》
핸드폰 게임에 중독된 이준이와
인터넷 쇼핑에 중독된 엄마의 기상천외한 이야기!
판퍼블리싱의 어린이 문학 시리즈, 〈재미가득 이야기판〉의 첫 번째 책 《중독 가족》이 출간되었습니다. 〈재미가득 이야기판〉은 ‘재미가 득(得)‘,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에서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얻는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입니다. 그 첫 번째 책은 《중독 가족》입니다.
주인공 이준이네 가족은 모두 중독에 빠졌습니다. 초등학생 이준이는 핸드폰 게임 중독, 엄마는 인터넷 쇼핑 중독, 아빠는 검색 중독입니다. 다들 핸드폰을 보느라 눈도 잘 마주치지 않습니다. 대화도 거의 없지요. 서로를 힐난하는 거친 말들이 오갈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준이와 엄마는 핸드폰에 정신을 빼앗겨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두 사람은 다행히 큰 외상은 없었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시야가 좁아졌습니다. 손에서 놓지 못하던 핸드폰을 볼 수 없게 된 거죠. 그런데 하필 서로의 눈동자만 보입니다. 그토록 좋아하던 핸드폰을 볼 수 없게 된 이준이와 엄마는 이 기막힌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ㆍㆍㆍ 줄거리

핸드폰 게임에 빠진 이준이와 인터넷 쇼핑에 빠진 엄마, 검색하느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아빠까지. 이준이네 가족은 모두 핸드폰을 손에 들고 삽니다. 핸드폰을 들여다보느라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고, 대화도 거의 없죠. 그저 서로에게 잔소리만 퍼부을 뿐입니다. 이정도면 핸드폰 ‘중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제하지 못하고 늘 핸드폰을 들고 다니니까요.
그날도 이준이와 엄마는 핸드폰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죠. 다행히 둘은 큰 외상은 없었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시야가 좁아져 서로의 눈동자만 보이게 됩니다.
이준이네 가족은 어떻게든 이 시련을 극복해 보려고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정신과 상담에서도, 용하다는 한의원에서도 해결책을 찾지 못합니다. 그제야 이준이네 가족은 서로의 눈을 보고 대화하기 시작합니다. 핸드폰을 볼 수 없게 되자 서로의 눈동자를 보며 마음을 나누고, 점차 시야가 넓어집니다. 그러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준이네 소식을 들은 방송국 피디와 유튜버가 집으로 몰려오면서 이준이네 가족은 서로를 비난하고, 간신히 넓어지던 시야는 다시 좁아지고 맙니다. 이준이네 가족은 이렇게 시야가 좁은 채로 살게 될까요? 이러다 영영 앞을 볼 수 없게 되는 건 아닐까요?

저자

이향안

저자:이향안
나만의빛깔을담은동화를꿈꾸는작가예요.대학에서문학을공부하고,2000년MBC연속극기획안공모당선,2001년SBSTV문학상을받으면서작가의꿈을이루었어요.《별난반점헬멧뚱과X사건》으로웅진주니어문학상장편대상을받았어요.지금까지《그여름의덤더디》《귀신학교》《앵무새초록》《팥쥐일기》등의동화책과《마법시장》《김장》등의그림책에글을썼어요.

그림:김현영
대학에서의상디자인을공부했지만그림이너무좋아서미국뉴욕에있는SVA(SchoolofVisualArt)에서다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어요.지금은두아이와의일상을그림으로남기는일과책속의그림만드는일에열심입니다.그린책으로는《주말에는우리강을여행할래!》《세상을바꾸는따뜻한금융》《신기하고특이하고이상한능력자》《내가바로바이러스》《귀신사는집으로이사왔어요》《까불이걸스》등이있어요.

목차


게임중독한이준!……7
엄마는쇼핑중독!……14
눈이이상해!……28
핸드폰때문일까?……36
백약이무효라고?……51
앗!얼굴이보인다!……57
다리까지……66
세상에!요런일이!……80
바로그거야!……88

작가의말오늘,엄마아빠눈을들여다보세요!……102

출판사 서평

어쩌면우리가족이야기일지도
가족과단절된일상을회복하며다시소통하는감동적인동화

핸드폰을손에서놓지못하는이준이네가족은우리에게너무도익숙합니다.길을걸으면서도,화장실에서볼일을보면서도,밥을먹으면서도,심지어텔레비전을보면서도핸드폰을하는사람이많으니까요.혹시여러분도그렇지않나요?가족과눈을맞추고대화하는시간이얼마나되나요?

작가는해가갈수록타인과소통을하지않아외로워하는사람이많아져안타까웠다고합니다.그이면에는항상핸드폰이있었지요.작가는‘핸드폰을할수없는상황이되면다시소통할수있을까?’하는단순한발상에서이책을시작하였습니다.이준이네가족은사고로시야가좁아져핸드폰을할수없게되었지만,이책을읽은독자는스스로핸드폰을내려놓기를바라면서요.그런마음이닿았는지《중독가족》을미리읽어본어린이서평단은입을모아가족과눈을맞추고이야기하는시간을갖겠다고다짐했습니다.《중독가족》을읽고손쉽게얻어지는도파민에중독된일상에서벗어나사랑하는사람들과소통하는감동적인하루를보내기바랍니다.

줄거리

핸드폰게임에빠진이준이와인터넷쇼핑에빠진엄마,검색하느라핸드폰을손에서놓지못하는아빠까지.이준이네가족은모두핸드폰을손에들고삽니다.핸드폰을들여다보느라서로눈도마주치지않고,대화도거의없죠.그저서로에게잔소리만퍼부을뿐입니다.이정도면핸드폰‘중독’이라고할수있습니다.절제하지못하고늘핸드폰을들고다니니까요.
그날도이준이와엄마는핸드폰을보느라정신이없었습니다.그러다그만교통사고를당하고말았죠.다행히둘은큰외상은없었지만사고후유증으로시야가좁아져서로의눈동자만보이게됩니다.
이준이네가족은어떻게든이시련을극복해보려고하지만아무소용이없습니다.정신과상담에서도,용하다는한의원에서도해결책을찾지못합니다.그제야이준이네가족은서로의눈을보고대화하기시작합니다.핸드폰을볼수없게되자서로의눈동자를보며마음을나누고,점차시야가넓어집니다.그러나시련은여기서끝이아닙니다.이준이네소식을들은방송국피디와유튜버가집으로몰려오면서이준이네가족은서로를비난하고,간신히넓어지던시야는다시좁아지고맙니다.이준이네가족은이렇게시야가좁은채로살게될까요?이러다영영앞을볼수없게되는건아닐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