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인류의 역사

머니: 인류의 역사

$28.80
Description
‘총 균 쇠’보다
‘돈’이 먼저였다!

전 세계 언론과 지식인들이 극찬한 돈의 인류사
“인류를 지배한 건 결국 돈이었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돈을 통해 5000년 역사를 관찰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6위, 제임스 조이스상 수상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아일랜드의 경제학자, 데이비드 맥윌리엄스. 그가 5년에 걸쳐 집필한 『머니: 인류의 역사』는 ‘돈 문제’를 중심으로 5000년 인류의 역사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로마제국은 왜 멸망했을까? 왜 유럽이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을까? 17세기 작은 나라 네덜란드는 어떻게 전 세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었을까? 세계 최초의 인쇄기는 왜 독일에서 발명되었을까? 유럽 중에서도 왜 유독 프랑스에서 왕을 처단하는 혁명이 일어났을까? 세계 패권은 어쩌다가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갔을까? 이 모든 질문의 공통된 정답은 뭘까? 바로 사건의 이면에 ‘돈 문제’라는 속사정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사실 이 문제는 너무나 평범해서 오히려 간과하기 쉽다. 또한 모든 역사적 사건은 겉으로는 그럴싸한 명분으로 포장돼 있기 때문에 본질적인 문제는 정치적 수사에 가려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로마 황제들이 자국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려 생활비를 충당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지 몰라도 로마제국의 멸망과 화폐 가치의 하락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또한 ‘총 균 쇠’라는 막강한 파워로 유럽이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전 세계를 지배한 것은 알고 있지만 식민지 사업을 가능하게 만든 건 ‘금융업’이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한다. 사실 기술의 발달과 해양업, 무역업의 발달 뒤에는 고도의 신용제도를 필두로 한 금융시스템이 존재했다. 이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만든 아즈텍제국과는 상반되는 점이다. 이들에게는 아주 기본적인 화폐의 형태만 존재했지 금융시스템이라는 것이 전무했다.
데이비드 맥윌리엄스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들 속에 들어 있는 본질적인 문제를 철저하게 까발리면서도 유머와 재치, 매끄러운 문장력이라는 무기로 독자를 압도한다. 이 책은 영국에서 가장 큰 서점 체인인 워터스톤스가 선정한 2024 최고의 책으로 꼽혔으며,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프로스펙트 매거진〉 등 여러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2024)으로 선정할 만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26개국에 수출되었으며 지금도 수출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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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데이비드맥윌리엄스

저자:데이비드맥윌리엄스(DAVIDMcWILLIAMS)
전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경제학자6위에오른(Richtopia발표)데이비드맥윌리엄스는x계정(@davidmcw)33만팔로워를보유한인기작가이다.아일랜드중앙은행,글로벌투자은행UBS,프랑스국립은행(BNP)등에서이코노미스트로일했으며현재는더블린트리니티칼리지의겸임교수로재직중이다.〈파이낸셜타임스〉와〈아이리시타임스〉에정기적으로칼럼을기고하고있으며,매달90만건의다운로드수를기록하는인기경제팟캐스트를진행하고있다.
자칭사교적인작가인그는경제를주제로쉴새없이토론하는것을즐기는사람이다.그런자신의캐릭터를살려경제학과스탠드업코미디가결합한축제인‘킬케노믹스(Kilkenomics)’를만들어지금도매년11월진행중이다.경제를쉽고재미있게알리는것을목표로한이축제는〈파이낸셜타임스〉로부터‘세계최고의경제콘퍼런스’라는평을받았다.이축제에는나심니콜라스탈레브,장하준,에드워드챈슬러그리고노벨상수상자인폴크루그먼을비롯한세계적인경제학자들이참여한바있다.
작가의대표작인『머니:인류의역사Money:AStoryofHumanity』는기원전부터현대에이르기까지굵직한사건들의이면에숨어있는흥미로운돈에대한이야기를다룬책으로코로나19팬데믹이시작된2019년부터약5년동안집필한방대한책이다.돈의관점에서바라본인류사인만큼엄청난참고도서를바탕으로촘촘한지식이담겨있지만전혀지루하지않고흥미진진하게읽을수있다.전세계23개국에수출된이책은수많은서점과언론사에서올해의도서(2024)로선정했으며현재도수출국가가늘어나는중이다.작가는더블린대학교에서‘인류에깊은영향을끼친인물’에게수여되는제임스조이스상을받았으며2023년그가출연한TED강연은107만조회수를기록했다.

역자:황금진
숙명여자대학교영문학과를졸업했으며현재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독자대신손품을팔아시간을절약해주는것이번역가의할일이라생각하며성실한자세로일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머니:인류의역사』,『성격을바꿔야운명이바뀐다』,『혼자있지만쓸쓸하지않아』,『브링미백』,『정말하고싶은데너무하기싫어』,『킬링이브』,『호르몬의거짓말』,『아내가뭄』,『소녀는왜다섯살난동생을죽였을까?』,『런어웨이』,『개와영혼이뒤바뀐여자』,『카네기인간관계론』등이있다.

목차

지도011
해제누가신뢰를얻을것인가에대한싸움마이클루이스015
머리말돈은종교나사상,군대보다강력하다018
도판033

1부고대화폐AncientMoney
1장태초에돈이있었나니050
2장바빌론강가에서059
3장주화의탄생069
4장화폐와그리스정신080
5장돈과신용의나라,로마제국094

2부중세화폐MedievalMoney
6장화폐의몰락과부활120
7장사라센의마법135
8장암흑에서광명으로152
9장하느님의인쇄기174

3부혁명기의화폐RevolutionaryMoney
10장금융부르주아의등장196
11장통화경제학의아버지215
12장돈의주교230
13장돈과미국공화국246

4부현대화폐ModernMoney
14장돈,진화경제의에너지원264
15장피묻은돈280
16장노란벽돌길298
17장자본과아이디어가흘러넘치는시대313
18장절망의구렁텅이328

5부인간의손을떠난돈MoneyUnbound
19장누가돈을통제하는가?350
20장돈의심리학371
21장돈의진화387

감사의말404
미주409
미주해설421
도판출처428
색인429

출판사 서평

★워터스톤스선정2024최고의책
★〈이코노미스트〉선정2024올해의책
★〈파이낸셜타임스〉선정2024올해의경제서
★2024아일랜드도서상수상작
★전세계26개국판권수출
★TED강연107만조회수
★〈프로스펙트매거진〉선정2024올해의책
★전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경제학자6위
★제임스조이스상수상작가

아마존독자리뷰

★★★★★훌륭하다.나에게돈에관한책은50권이넘게있는데,이책이그모든책을무의미하게만들어버렸다.그의글쓰기스타일은빌브라이슨의경쾌함에클라이브제임스의재치와박식함을더한것같다.걸작이다!Mr.P.J.Masters
★★★★★경제에관심이없는사람이라도정말재미있게읽을수있는훌륭한책.『머니Money』는놀라운책이며,내가읽은경제학책중에서읽자마자처음부터다시읽고싶었던유일한책이다.Emma
★★★★★크리스마스선물로아껴두었다가휴가때읽기딱좋은책.저자는그야말로지식의샘물같은사람이다!Preno
★★★★★중간에내려놓기힘든책.매혹적인이야기로,쉽고유려한문체가특징이다.처음부터끝까지흥미로운사실들로반짝인다.MrsFTaylerson
★★★★★딱내가원하던바로그런책!barbara.taylor
★★★★★이책은정말훌륭하다.처음부터끝까지철저하게재미있고유익하다.이책은내가읽어본비전문가를위한경제학책중최고다!markr
★★★★★저자는평범하고난해한주제를눈이번쩍뜨일만큼새롭고흥미롭고재미있는이야기로바꿔놓았다!NadimChaudhry
★★★★★돈이갖고있는신비로운힘에대해생각하게만든책.FrankDrebin


‘총균쇠’보다
‘돈’이먼저였다!

전세계언론과지식인들이극찬한돈의인류사

★워터스톤스선정2024최고의책
★〈이코노미스트〉선정2024올해의책
★〈파이낸셜타임스〉선정2024올해의경제서
★2024아일랜드도서상수상작
★전세계26개국판권수출
★TED강연107만조회수
★〈프로스펙트매거진〉선정2024올해의책
★전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경제학자6위
★제임스조이스상수상작가

“인류를지배한건결국돈이었다!”
인류의가장위대한발명품,돈을통해5000년역사를관찰하다
돈은모든것을조종한다.한사람의인생,삶의희로애락그리고인간관계까지.날마다뉴스의사회면에등장하는수많은사건사고들의원인을분석해보면실제로는돈때문에촉발된경우가비일비재하다.인간은생존기계이며생존을위해서돈은필수불가결한요소이기때문이다.그렇다면인류의역사라고크게다를까?당연히그렇지않다.전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경제학자6위,제임스조이스상수상작가라는타이틀을갖고있는아일랜드의경제학자,데이비드맥윌리엄스.그가5년에걸쳐집필한『머니:인류의역사』는바로이‘돈문제’를중심으로5000년인류의역사를재해석한작품이다.이책은인류의대부분이노예이던시절부터물물교환,금속화폐의등장,중세이후지폐의등장,상업과금융시스템의발달을거쳐오늘날디지털경제와암호화폐에이르기까지돈의진화에대해논한다.
로마제국은왜멸망했을까?왜유럽이전세계를지배하게되었을까?17세기작은나라네덜란드는어떻게전세계에식민지를건설할수있었을까?세계최초의인쇄기는왜독일에서발명되었을까?유럽중에서도왜유독프랑스에서왕을처단하는혁명이일어났을까?세계패권은어쩌다가영국에서미국으로넘어갔을까?이모든질문의공통된정답은뭘까?바로사건의이면에‘돈문제’라는속사정이있었다는것이다.사실이문제는너무나평범해서오히려간과하기쉽다.또한모든역사적사건은겉으로는그럴싸한명분으로포장돼있기때문에본질적인문제는정치적수사에가려명확하게보이지않는경우가많다.로마황제들이자국화폐의가치를떨어뜨려생활비를충당했다는사실은알고있을지몰라도로마제국의멸망과화폐가치의하락이얼마나밀접한관련이있는지는모르는사람이더많을것이다.또한‘총균쇠’라는막강한파워로유럽이아프리카와아메리카대륙을식민지로삼으면서전세계를지배한것은알고있지만식민지사업을가능하게만든건‘금융업’이었다는것은잘알지못한다.사실기술의발달과해양업,무역업의발달뒤에는고도의신용제도를필두로한금융시스템이존재했다.이는아메리카원주민들이만든아즈텍제국과는상반되는점이다.이들에게는아주기본적인화폐의형태만존재했지금융시스템이라는것이전무했다.
데이비드맥윌리엄스는우리가이미알고있는역사적사건들속에들어있는본질적인문제를철저하게까발리면서도유머와재치,매끄러운문장력이라는무기로독자를압도한다.이책은영국에서가장큰서점체인인워터스톤스가선정한2024최고의책으로꼽혔으며,〈이코노미스트〉,〈파이낸셜타임스〉,〈프로스펙트매거진〉등여러언론사에서올해의책(2024)으로선정할만큼큰화제를불러일으켰다.
또한“지금까지출간된돈에대한책들을모두무의미하게만들었다”,“내가읽은경제학책중에서읽자마자처음부터다시읽고싶었던유일한책이다”,“그의글쓰기스타일은빌브라이슨의경쾌함에클라이브제임스의재치와박식함을더한것같다.걸작이다!”같은독자서평이주를이룰만큼오피니언리더뿐아니라경제학을잘모르는일반독자들도그의책에열광하고있다.이책은현재26개국에수출되었으며지금도수출국가가늘어나고있는중이다.

“세상을변화시키는돈의위력”
빌브라이슨의경쾌함과제레드다이아몬드의묵직함을겸비한작가
200권이넘는방대한참고도서목록만봐도알수있듯이인류의역사를다루고있는만큼이책의내용은그리녹록지않다.또한대차대조표,복식부기,영구채,기축통화,명목화폐,중앙은행,담보대출같은용어만봐도머리가아프다고느끼는일반독자들은읽기도전에고개를절레절레흔들지도모른다.그러나저자의글은머리말에서부터독자를빨아들인다.일찌감치무력보다더막강한돈의힘을간파했던히틀러의위조지폐작전과레닌의화폐말살정책에피소드에서부터이야기를풀어나가는그의서사에저절로빠져들기때문이다.저자는철저한자료조사를바탕으로건조한주제의이야기를매혹적인서사로바꾸는데탁월한능력을발휘한다.이는연대기적으로사건을나열하는방식이아닌인물중심으로이야기가전개되는방식덕분으로저자특유의지적유머와경쾌한문장력은여기에화력을더한다.
인류최초로기록으로이름이남아있는쿠심에서시작해네로황제와베스파시아누스황제,단테,피보나치,구텐베르크와표트르대제,조너선스위프트와샤를탈레랑,그리고오늘날명목화폐체제의토대를만든알렉산더해밀턴,토머스맬서스의『인구론』에서영감받아진화론을완성시킨찰스다윈,인권운동가에서반역자로몰려처형당한로저케이스먼트,사업가와예술가의근본이다르지않다는걸보여준제임스조이스,그리고미국의계급투쟁과문화전쟁을상징하는〈오즈의마법사〉까지저자가들려주는이야기하나하나는지적재미뿐아니라수준높은명작드라마를보는것처럼흥미롭기그지없다.

“돈이없다면역사도없다”
돈의인류사를이해할수있도록도와주는도판과지도자료
이책의앞부분에는내용에대한이해를돕는지도와풍부한도판자료가삽입돼있다.고대화폐와중세화폐,네덜란드와영국,포르투갈과프랑스,그리고스페인의무역로를한눈에확인할수있는지도자료는본문과비교해서참고한다면유익한정보가될것이다.

또한본문에등장하는기원전약1만8000년제작된이상고뼈에서시작해그리스시대의올빼미주화,폼페이유적지에서발견된상업의신메르쿠리우스프레스코화와콜로세움등등35점의도판은내용을이해하는데큰도움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