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자유론 (자유는 상처를 먹고 자란다)

초역 자유론 (자유는 상처를 먹고 자란다)

$16.80
Description
“타인의 인정이 없어도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인가?”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당신에게 밀이 던지는 철학적 질문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옥스퍼드대, 런던대, 뉴욕대 등 전 세계 대학의 필독서
★서울대 추천도서 100선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되는 ‘자유’에 대한 고전
★더 쉽고 더 재미있고 더 흡입력 있는 ‘초역 자유론’을 만나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국가나 사회는 개인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종교나 정치의 역할이 지배적이던 시절에 밀의 이 문장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그리고 그의 이론은 지금도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 사회의 철학적 근간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까지만 알면 『자유론』을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책은 정치 이론으로서 법적인 자유의 의미에 대해 설파했다기보다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성숙한 인격체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철학서이기 때문이다.
밀은 『자유론』에서 크게 세 가지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첫째, 상식이나 통념은 강자의 논리이며 꼭 옳은 것만은 아니다. 둘째, 그러므로 상식이나 통념을 뛰어넘어 타인의 시각이 아닌 나 자신만의 시각을 정립해야 한다. 셋째 나의 자유는 늘 타인의 자유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자유에는 늘 책임과 상처가 따른다. 이 세 가지는 무한 경쟁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초역 자유론』은 바로 이 점에 착안해서 새롭게 기획한 책이다. 밀이 강조한 세 가지 메시지를 뼈대로 하고 인생론으로 분류할 수 있는 아젠다 34가지를 꼽았고 여기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서 살을 붙였다. ‘고통은 피하는 것이 능사인가?’, ‘비난받지 않는 삶이 과연 내가 원하는 삶인가?’, ‘타인의 인정이 없어도 당신은 충분히 괜찮은 사람인가?’, ‘기존의 시스템은 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권력자를 위한 것인가?’ 등등 지금 우리가 고민할 법한 질문들을 꼽았고 ‘혐오는 자유가 아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나는 사라진다’, ‘타인을 인정하는 것은 자기 확장의 기회다’, ‘틀린 주장에도 어느 정도의 진리는 들어 있다’ 등등 개인의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는 주제들을 정리했다. 사회적 성공과 나라는 개인의 정체성이 충돌할 때, 동물적인 욕망과 존재론적 욕망이 충돌할 때, 나의 자유와 타인의 자유가 충돌할 때,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인사이트들로 가득하다. 성공을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는 나 자신이 힘겨울 때,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루었지만 알 수 없는 허무함에 시달릴 때, 일도 인간관계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내 인생의 답을 찾고 싶다면 『초역 자유론』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존스튜어트밀

JohnStuartMill
존스튜어트밀(1806~1873)은19세기영국을대표하는철학자이자경제학자로,근대자유주의의핵심토대를마련한사상가이다.벤담의공리주의전통에서출발했지만,이를인간의품위와다양성을중시하는방향으로발전시켜오늘날민주주의사회의기본원칙에큰족적을남겼다.
대표작『자유론』에서그는권력에제한을가하는것이자유의핵심적역할이며,타인에게해악을끼치지않는한개인의자유는최대한보장되어야한다고주장한다.이는생각의자유,표현의자유,기호의자유,결사의자유를지지하는이론적근거가되었고,현대사회가자유에대해논할때여전히중심이되는개념이다.그는다수의횡포가소수를억압하는것이위험하다고보았으며다양한의견이야말로사회를진일보시키는원동력이라고강조했다.
밀은공리주의(功利主義,utilitarianism)를단순히이익을추구하는이론이아닌,인간의질적성장을중시하는윤리학으로확장했다.또한여성참정권을지지했고교육,노동,의회개혁등여러사회문제에적극적으로참여하며실질적개혁가의면모를보였다.정치경제학자로서도그는『정치경제학원리』를통해시장의자율성과국가의공공역할을균형있게파악하는입장을제시했다.이는훗날복지국가논의의사상적기반이되었다.
밀의철학에서빼놓을수없는인물이바로사상적동반자인해리엇테일러밀(HarrietTaylorMill)이다.밀은『자유론』을비롯한여러책을통해해리엇이지적인영감을제공했다고밝힌바있다.그는‘내가쓴것중가치있는것은모두그녀와의협업에서비롯되었다’고까지표현했다.해리엇은여성의권리,결혼제도의문제,개인적자율성에관한급진적통찰을제시했고,그영향은밀의사상전체를관통하고있다.해리엇테일러밀이죽기전에출간된『논리학체계』(1843),『정치경제학원리』(1848)는그녀의손을거쳐출판되었다고알려져있다.밀의저서로는『자유론』(1859)외에도『대의정부론』(1861),『공리주의』(1863),『여성의종속』(1869),『자서전』(1873)등이있다

목차

prologue나는‘자유라는이용권’을어떻게사용하고있는가?006

1강고통은피하는것이능사인가?017
2강진짜자유는자기인식의산물이다023
3강.타인이만들어놓은시나리오대로살고있는건아닌가?029
4강고독이란나를위한관계훈련의시간035
5강타인의기준으로평가받는삶은결국타인의삶이다041
6강나의자유는타인의자유를침해하지않는다는조건에서출발한다047
7강혐오는자유가아니다053
8강남을바꾸려하지마라059
9강표현하지않으면나는사라진다065
10강실패는앞으로나아가고있다는신호다071
11강자신의생각을의심하는순간지혜가시작된다077
12강타인을인정하는것은자기확장의기회다082
13강자기생각이없는사람일수록통념에만의지한다088
14강틀린주장에도어느정도의진리는들어있다094
15강자유는가까스로얻어지는능력이다101
16강타인의삶을흉내내는것만으로는결코행복해질수없다108
17강비난받지않는삶이과연내가원하는삶인가?114
18강타인의인정이없어도당신은충분히괜찮은사람인가?120
19강아무리옳은의견도강요하면안되는이유126
20강틀린것을틀렸다고말할수있는단한사람이되어라132
21강기꺼이오해를견뎌라138
22강편리한것이항상옳은것은아니다144
23강기존의시스템은나를위한것인가아니면권력자를위한것인가?150
24강변화는늘한사람으로부터시작된다156
25강용기란나의욕망을있는그대로인정하는것이다162
26강욕망이없다는건개성이없다는것과같은말이다168
27강끝까지나와함께남는사람은오직나자신뿐이다173
28강나의가능성은나의판단에서시작된다179
29강권위에질문을던질때,인간은성장한다185
30강비판은적이아니라또하나의스승이다192
31강나에게는나의삶을실험할자유가있다199
32강결과를외면한자유는설익은과일처럼해가될뿐이다204
33강타인의고통을외면한자유는환상이다210
34강내생각이틀릴수도있다는걸잊지마라217

출판사 서평

“타인의인정이없어도
나는충분히괜찮은사람인가?”

자유로운삶을꿈꾸는당신에게밀이던지는철학적질문

★하버드대,스탠퍼드대,옥스퍼드대,런던대,뉴욕대등전세계대학의필독서
★서울대추천도서100선
★역사상가장많이인용되는‘자유’에대한고전
★더쉽고더재미있고더흡입력있는‘초역자유론’을만나다

“자유는상처를먹고자란다”
내인생의답을찾는‘초역자유론’을만나다
누구나자유로운삶을원한다.돈을많이벌고싶은욕망도,권력을쥐고싶은욕망도,따지고보면그것이자유의범위를넓혀주는수단이기때문이다.그런데사실지금우리가누리고있는자유의역사는아무리길게봐도200~300년밖에되지않는다.고대에는인류의90%가노예였고중세에는왕과지방영주들,귀족들에한해서만자유가허락되었다.대부분의사람들은하루종일왕과귀족들을위한노동에시달려야했다.근대이후가돼서야프랑스혁명(1789~1799년)을비롯하여영국의명예혁명(1688년),미국의독립선언(1776년)등을통해일반대중의자유와재산권,저항권등이법적으로명시되기시작했으며그나마이는여성에게는허락되지않는권리였다.존스튜어트밀의『자유론』(1859년)은바로자유의개념이싹트기시작한근대에서현대로넘어오는격동의시기에출간된책으로아직도전세계에서읽히고있는영원한고전이다.
‘남에게해를끼치지않는한,국가나사회는개인의자유를제한해서는안된다.’
종교나정치의역할이지배적이던시절에밀의이문장은가히혁명적이었다.그리고그의이론은지금도우리가누리고있는민주주의사회의철학적근간으로제역할을다하고있다.그런데여기까지만알면『자유론』을절반밖에이해하지못하는것이나다름없다.이책은정치이론으로서법적인자유의의미에대해설파했다기보다는공동체의구성원으로서그리고한사람의성숙한인격체로서‘어떻게살아야할것인가’에대해치열하게고민한철학서이기때문이다.
밀은『자유론』에서크게세가지메시지를반복적으로강조하고있다.첫째,상식이나통념은강자의논리이며꼭옳은것만은아니다.둘째,그러므로상식이나통념을뛰어넘어타인의시각이아닌나자신만의시각을정립해야한다.셋째나의자유는늘타인의자유와연결되어있다.그러므로자유에는늘책임과상처가따른다.이세가지는무한경쟁자본주의사회에살고있는지금우리에게도시사하는바가크다.『초역자유론』은바로이점에착안해서새롭게기획한책이다.밀이강조한세가지메시지를뼈대로하고인생론으로분류할수있는아젠다34가지를꼽았고여기에새로운내용을추가해서살을붙였다.‘고통은피하는것이능사인가?’,‘비난받지않는삶이과연내가원하는삶인가?’,‘타인의인정이없어도당신은충분히괜찮은사람인가?’,‘기존의시스템은나를위한것인가아니면권력자를위한것인가?’등등지금우리가고민할법한질문들을꼽았고‘혐오는자유가아니다’,‘표현하지않으면나는사라진다’,‘타인을인정하는것은자기확장의기회다’,‘틀린주장에도어느정도의진리는들어있다’등등개인의세계관을확장할수있는주제들을정리했다.사회적성공과나라는개인의정체성이충돌할때,동물적인욕망과존재론적욕망이충돌할때,나의자유와타인의자유가충돌할때,어떻게판단하고행동해야하는지고민하는현대인들에게참고가될만한인사이트들로가득하다.성공을위해아등바등살아가는나자신이힘겨울때,어느정도성공을이루었지만알수없는허무함에시달릴때,일도인간관계도내마음대로되지않을때,내인생의답을찾고싶다면『초역자유론』이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

“남에게보여주기위해살지마라!”
‘자유론’을통해존재론적욕망을탐구하다
나의생각은나의생각이기보다는사회와역사,그리고그토대를만든기득권자들이만들어놓은통념이기십상이다.그러므로끊임없이새로운생각을받아들이고기존의생각을의심해야한다는것은밀이『자유론』을통해여러번강조한주제다.『초역자유론』는그점에착안해서기존의개념과통념을뒤집어생각해보게하는주제들을선별했다.이를테면밀은욕망과충동이라는개념을나쁘게보지않았다.오히려그것은잘만이용하면완전한인간을만드는데필수적인요소이며강력한충동도정력의다른이름으로좋은일을많이할수있는에너지원이될수있다고말했다.이런점을기반으로‘욕망이없다는건개성이없다는것과같은말이다’라는장에서는욕망을이용하는방법에대해이야기한다.욕망이없는인간은죽은사람과다를바가없다.인간은동물적인욕망뿐아니라사회적욕망,문화적욕망,지적욕망,창의적욕망등존재론적욕망또한갖고있는고등동물이다.욕망이사람을망치는원인이기에앞서그사람의존재이유를드러내주는지표라는것이다.그러므로욕망을탓하거나억누를게아니라자신의욕망을제대로파악하고오히려그욕망을추구하게되면남에게보여주기위한삶이아니라진정자기자신을위해살아가는자유인이될수있다는것이이장의주제의식이다.‘타인의삶을흉내내는것만으로는결코행복해질수없다’,‘타인의기준으로평가받는삶은결국타인의삶이다’도같은맥락에서이해할수있는장들이며‘남의바꾸려하지마라’,‘기꺼이오해를견뎌라’,‘편리한것이항상옳은것은아니다’같은장들도일반적인상식과통념에서약간벗어나서사고했을때오히려진리와가까워진다는점을강조하고있다.
160여년전에나온책이지만밀의『자유론』이꾸준히읽히는이유는아직도우리사회에통념과통설에서벗어난사람들,다르게생각하는사람들을배척하는문화가남아있기때문일것이다.그러나고정불변의진리는없는것처럼모든것은순환하고바뀌게마련이다.역사상인간의다양성을받아들인나라가흥했던것처럼인간의개별성을존중했던밀의철학을나의세계관으로받아들인다면그누구보다경쟁력있는호모사피엔스로거듭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