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새긴 부적

하늘에 새긴 부적

$24.00
Description
문학박사 주영숙의 “사설시조 1045수로 구성한 소설집”
하늘에 새긴 부적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사설시조 1045수로 구성한 소설집이란 부제에서 인식하다시피 이 책은 한국 고유의 문학 ‘시조’ 형식의 소설입니다. 사설시조에서 걸음이 늘어나는 마디의 가장 중요한 표현기법이 바로 ‘엮음’이며 이러한 견해를 십분 수용한다면 이 소설들은 한판 어깨춤을 추게 하는 가락을 동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소설 문장에 한 수 한 수 번호를 부여하였고, 한 수마다 시조 초ㆍ중ㆍ종 3장 중 종장 첫 마디 3음절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살렸습니다. 이 소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바로 잡아주는 글쓰기의 표본이 될 것이라 믿으며, ‘가장 한국적인 소설이 가장 세계적임’을 알게 함과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유도하는 〈정서녹화〉에 이바지할 것이라 믿습니다.”
저자

주영숙

출간작으로『하늘에새긴부적』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사설시조조소설의개척자
○주영숙의박사학위논문은〈사설시조의변용양상연구-한국현대소설을중심으로〉이다.주영숙은2013년에한국연구재단에서과제〈한국현대소설에나타나는사설시조형식〉으로연구지원금을받았으며,꾸준히“사설시조조소설”을발표함으로써한국문학의자장을넓히고있는“사설시조조소설의개척자”이다.

이소설집은하늘에새긴부적(109수),하필이면(58수),거미줄,빛을누다(86수),그의인생론(136수/113수),돈가스와느티나무(81수),롱스커트(123수),연개소문의애인(78수),볕꽃,그리고꽃자리(261수)등총9편총1045수로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