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아 어디갔니

일식아 어디갔니

$12.00
Description
잃어버린 반려견 일식이를 부르며 엄마가 처음으로 쓴 시들.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시집 『일식아 어디갔니』
어쩌면 이 시집의 가장 큰 의미는 평생 반려견에게 마음을 의지하며 살던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글로 남겼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 책을 엮는 이유 역시 엄마와 아버지의 마음, 그리고 그림처럼 지나가는 일상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기 때문이다. 언젠가 떠날 부모님의 시간을 가슴에 담아 두고 싶어서이기도 하다.
이 글들은 뛰어난 문장이 아니다. 그렇다고 잘 다듬어진 글도 아니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써 내려간 그저 일상의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이 시집이 배움이 짧아 글쓰기를 망설이는 많은 엄마들에게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라는 용기를 주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 시집을 읽는 사람들이 그 글 속에서 자신의 엄마와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기를 바란다.
“일식아, 미안하다.”
그 한 마디는 결코 한 사람의 슬픔만이 아니다. 그 말속에서 우리는 사랑이 얼마나 오래 남는지, 그리고 추억이 얼마나 깊이 사람의 마음속에 자리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전필진

충남태안안면
1941년출생
2남2녀출산,손자손녀8명
갯벌과논과밭에서일을한것이약력의전부이다._작가의말

목차

1부일식이생각하며
09미안하다일식아
12일식생각에잠못자는밤
13오늘김치담는날
14새벽세시
15너는할머니이젖지
16일식아보고싶다
17오늘은
18오늘은농협가서
19오늘은치과가는날
20일식이생각하며
22보고싶고보고싶은일식이
23일식아어디니
25노래교실에다녀와서
26경로당에서
28비오는날

2부나의하루
32인생1
33일식아올수만있으면
34또비오는날
35승강장에서
36일식를찾즈러
38일식이먼산에아른거린다
39설날
40인생바람처럼
41작은딸한테전화왔다
42오늘손주들오는날
43구정날
44노인일자리에서
45쓰레기장에서
46나의하루
47오늘일정
48노인회관에서

3부나도힘드러
52인생2
53나의하루
54귀먹어
55기운없서.내가그만두어지
56눈뜨니새벽세시
57절머서는밤도짤더니
58대보름날
59마음은청춘
60희생한내몸
61왜그래
62언니왜그래
63나도힘드러
62세월아
63봄처녀
65잠자는밤
67올케의병마
69바다

4부오늘은된장국
72우리손자
73진달래꽂
75오늘은된장국
76잘못해쓰다말고이여써야겠네
77기분좋아네
78아버지어머니기고날
79회관에서
80안개비
82새벽세시
84큰딸이사회
85옛추억
87추억
91바다
93큰손자
94감자
96막내선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