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봉기자가 본 독일 언론과 민주주의

AI시대, 봉기자가 본 독일 언론과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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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인구 소멸, 지방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다. 독일의 민주주의 제도와 연방제, 지방분권, 수도 이전, 권력 구조 개편 사례는 한국이 처한 위기를 해결하는 데 참고할 만한 사례로 꼽힌다. 인구 규모나 분단에서 통일 과정을 거친 역사가 한국과 똑 같다고 할 순 없지만 유사한 지점들이 있다.

독일 연방제는 통일 이후 지역 균형 발전과 국민 통합을 이끌었다. 연방정부를 구성하는 주정부는 자치와 직접민주주의로 지방분권을 완성했고, 지방자치는 지역 간 갈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언론은 개헌 논의를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AI시대 언론은 민주주의의 수호자이자 10차 개헌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촉진자가 돼야 한다. 인공지능시대, 그래도 결국엔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가지 않겠다. 〈인천투데이〉구성원은 물론 인천 시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같이 호흡하고 공감하며 살아갈 것이다.

머리 좋은 게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게 손 좋은 것만 못하며,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하다는 말처럼, 머리에서 발로 가는 여정이 가장 어렵다. 그러나 언론인은 발로 뛰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