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17.80
Description
“세상은 나를, 그대를 도울 힘이 충분합니다”

모든 것이 처음인 듯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따끈한 위로
그리고,
300만 독자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작가, 후이의 잔잔한 수다
저자 후이는 중국 ‘올해의 베스트셀러 대상’을 2연패 한 저력의 작가다. 또한 ‘인터넷 소통 시대의 새로운 여성상’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대중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 SNS라는 화려하기만 한 과시의 무대로 인해 직접 만남과 소통이 줄어들면서 갈수록 삭막해지고 있는 오늘날, 현대인의 감성을 깊은 심연에서부터 일깨운다.

후이의 글은 뭔가 남다르다. 그녀의 감성은 투명한 유리병에 부딪혀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화창한 여름 햇빛처럼 반짝인다. 마치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머나먼 우주 바깥의 외계에서 날아온 가시광선처럼 독자의 가슴을 찌른다. 똑같이 평범한 일상을 사는데도 우리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단단한 표면 아래에 숨은 진심을 축복하고 가식을 경고한다. 그저 자신의 아픔에만 흐느껴 우느라 돌아보지 못했던 나를 향해 그렇게 안타까운 마음들이 있었는지 깨닫게 해준다. 그래서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가혹하게만 느껴졌던 세상이 차츰 환하고 따스한 빛으로 가득 차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글은 담백하면서도 섬세하다. 독자를 훈계하듯이 가르치려 하지도 않고 가식적이지도 않다. 그렇다고 따스한 위안만 전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한 독자가 올린 ‘후이의 글은 깨달음을 주는 가시가 들어 있는 생선 수프 같다’라는 댓글은 수많은 이의 공감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이런 배경에는 그녀의 다채로운 이력이 한몫했다. 잡지 칼럼니스트부터 광고 카피라이터, 영화 대본, 대중가요 작사까지 독자의 감성을 건드려야 하는 여러 분야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연인, 가족, 친구, 낯선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길어 올린 소소한 이야기들은 외로운 마음에 따뜻함을 주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심어 준다. 그녀의 글은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를 선물하면서도 돌아보면 한 단계 훌쩍 성장해 있는 자신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그렇다고 너무 빨리 읽지는 마시라.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공갈 젖꼭지를 빼앗긴 아기처럼 갑작스레 허전함을 느낄지 모르니.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페이지마다 이벤트를 선사하듯 펼쳐지는 사진과 글귀들이 또 다른 감동을 줄 것이다.

저자

후이

저자:후이
후이구냥,본명뤼후이.1983년생물병자리.중국방송대학(UniversityofChina)졸업후출판,광고,미디어,음악등여러분야에몸담았다.현재공푸전옌영화사부사장을맡고있으며글과가사를쓴다.100만부이상팔린베스트셀러작가이며2014년,2015년연속베스트셀러대상을받아‘인터넷시대신여성대변인’이라고불렸다.과거에침잠된일들을기억하고기록해서‘이야기속에인생이있다’는사실을증명하고자한다.‘손에든펜만있다면그어떤일도단지하나의인생경험이된다’는말을믿는다.『결국모든것이가장잘된일』,『괜찮아,상관없어』,『시간이너를증명한다』등을썼다.『결국모든것이가장잘된일』은올해의명언으로선정되어100여명의명사를통해인용되었으며,동명의드라마가2017년제작되었다.

역자:최인애
한국외국어대학교통번역대학원한중과를졸업하였고,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에서출판기획및중국어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주요역서로는『괴짜심리학』,『초등학생을위한좋은심리습관.2:자신감이강한아이』,『남들이나를함부로하지못하게하라』,『지금나를위로하는중입니다』,『분투:화웨이의근본』,『심리를처방합니다』외다수가있다.

목차

프롤로그_결국모든것이나를위로하고있어

1장.흔하디흔한사랑타령이지만

빈마음이그대의시선으로채워질수있다면
사랑보다더위대한그것
낯설고어색해도그역시사랑이다
모든것이처음인듯
관심은마음을두는곳에서시작한다

2장.마음편히,행복하게,있는그대로

원하는대로,내키는대로살아도괜찮아
미련한한걸음보다합리적뒷걸음이멋진이유
즐기면그뿐,무얼더바랄것인가
주저없이고를단하나의사랑
잘살아가기위해애쓰는반짝이는노력들

3장.공식도답도없는인생이지만

나를위해,상대를위해거절하는삶
각자앞에높인생,그길을갈뿐
죽어라버틸뿐진심어린공감은없다
기억의문은기억속에잠가두길
할수있는한힘껏행복하라

4장.끝까지견디다보면

대가없이더주고싶은사람
내가행복해질수있는유일한길
가끔은관심을꺼둬도좋아
세상이너를몰래사랑하고있어
하나의손가락이아닌다섯손가락으로안아주는고결함
엉망진창여행길,기대를안고씩씩하게

출판사 서평

세상이당신을사랑하기전,나부터먼저자신을사랑해야합니다.
나는나를사랑합니다.당신은어떤가요?

단단한사랑이있는한,우리는절대넘어질리가없다

인생이라는마라톤에서사람은누군가를만나고또누군가와헤어진다.그과정에서아픈상처만쌓아가는이가있고더나은자신으로성장하는이도있다.
후이는사랑이라는전쟁터에서늘이기지는못하더라도비루한패잔병은되지말아야한다고이야기한다.그녀의말처럼지나간사랑에서교훈을얻고자신의부족함을메우며새로운사랑을꿈꿀수있다면좋겠지만그렇게쉬운일만은아니다.하지만그녀가전해주는흥미로운경험담과깊은통찰은독자에게단단한마음근육을키울수있는깨달음을준다.
그녀의글을읽다보면현실과타협하고속내를감춘채도피하는것이아니라자신을완전히받아들여성장하고사랑할수있게한다.그리고세상이어떤방식으로나를사랑하고있는지,그속에서어떻게성장하고,스스로를온전히보호하고,사람들과만나야하는지를알려준다.마침내그녀가전하는메시지는독자에게깊은안도와다시시작할수있는뜨거운용기가된다.

그녀가소개하는에피소드는우리도충분히겪을수있는평범한일상일수도있지만그너머에숨어있는진실을꿰뚫어보는감성과지혜는놀랍기만하다.원하는대로내키는대로살아도괜찮다고말해주는그녀의글은가슴을두근거리게만든다.한편“제일무서운건가난이선량해질힘조차앗아간다는거예요.”라며왜우리가힘겨운일상을견디고하루하루열심히살며밥벌이를해야하는지설명하는그녀의한마디는가슴한구석을서늘하게만든다.이책은때로는현실직시를,때로는뜨거운응원과지지를보내며또다시힘내서살아갈힘을불어넣는다.그리고그녀는책의말미에우리만몰랐던비밀하나를독자에게속삭인다.

“미처겪어보지도,해보지도않아서낯설고어색한그사랑들이이세상에있다.
그것도가장올바른방식으로우리곁에분명히,존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