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다소 산만하고 엉뚱한 ‘환경 지킴이’의 학교 적응 분투기!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고 싶지만, 지렁이를 구하는 일도 중요해서 그래요!”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고 싶지만, 지렁이를 구하는 일도 중요해서 그래요!”
각자의 영롱한 개성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 그만큼 생각도 관심사도 행동도 제각기 다르게 마련이다. 이런 아이들이 학교라는 한 공간에서 조화롭게 지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기본적인 규칙이 필요하다. 그런데 간혹 규칙을 따르기 힘들어하거나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다. 이 경우 아이는 아이대로,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유독 산만하거나 학교생활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냥 기다려 주자니 수업 진행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고, 그렇다고 정해진 규칙이니 무조건 따르라고 강요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렁이와 ‘환경’이라는 남다른 관심사로 인해 학교생활에 다소 어려움을 겪던 이 책의 주인공 형주는 다행히 배려 깊은 임시 교사의 도움으로 학급에서 ‘환경 지킴이’로 당당히 자리매김한다. 《지렁이 학교》는 학교생활, 단체 생활에 필요한 태도, 아이의 관심사나 성향 등을 찬찬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준다.
★ 줄거리
유치원 때 주로 숲속에서 뛰어놀며 자연의 다채로움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형주는 초등학생 2학년이 된 지금도 곤충과 벌레, 자연환경에 관심이 많다. 비 온 뒤 길거리에 나와 있는 지렁이들을 화단의 흙으로 옮겨 주고, 때 이르게 눈에 띈 별무늬꼬마거미를 관찰하느라 종종 수업 준비에 차질을 빚는다. 1학년 때는 이런 일이 어느 정도 용인되었지만 2학년이 되고부터는 선생님의 꾸중과 지적이 빈번해진다. 이에 형주 엄마는 아들의 관심사와 성향을 좀 더 배려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학교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형주는 다른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 지금 다니는 학교가 싫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구해 주어야 할 지렁이가 많기 때문이다. 다행히 임시로 담임을 맡은 최정욱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에 형주는 차츰 학교생활의 규칙에 적응하고 친구들의 호응도 얻어 낸다. 이른바 ‘지렁이 팬클럽’ 회장을 맡게 된 형주는 자타공인 ‘환경 지킴이’로서 학급에서 당당히 설 자리를 찾는다.
지렁이와 ‘환경’이라는 남다른 관심사로 인해 학교생활에 다소 어려움을 겪던 이 책의 주인공 형주는 다행히 배려 깊은 임시 교사의 도움으로 학급에서 ‘환경 지킴이’로 당당히 자리매김한다. 《지렁이 학교》는 학교생활, 단체 생활에 필요한 태도, 아이의 관심사나 성향 등을 찬찬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준다.
★ 줄거리
유치원 때 주로 숲속에서 뛰어놀며 자연의 다채로움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형주는 초등학생 2학년이 된 지금도 곤충과 벌레, 자연환경에 관심이 많다. 비 온 뒤 길거리에 나와 있는 지렁이들을 화단의 흙으로 옮겨 주고, 때 이르게 눈에 띈 별무늬꼬마거미를 관찰하느라 종종 수업 준비에 차질을 빚는다. 1학년 때는 이런 일이 어느 정도 용인되었지만 2학년이 되고부터는 선생님의 꾸중과 지적이 빈번해진다. 이에 형주 엄마는 아들의 관심사와 성향을 좀 더 배려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학교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형주는 다른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 지금 다니는 학교가 싫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구해 주어야 할 지렁이가 많기 때문이다. 다행히 임시로 담임을 맡은 최정욱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에 형주는 차츰 학교생활의 규칙에 적응하고 친구들의 호응도 얻어 낸다. 이른바 ‘지렁이 팬클럽’ 회장을 맡게 된 형주는 자타공인 ‘환경 지킴이’로서 학급에서 당당히 설 자리를 찾는다.


지렁이 학교 - 달빛문고 15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