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로망합니다 (지금 아니면 못할 나만의 즐거움을 찾아서)

나는 매일 로망합니다 (지금 아니면 못할 나만의 즐거움을 찾아서)

$18.00
Description
“당신은 어떤 로망을 품고 있나요?”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 마음,
그게 바로 당신의 로망입니다!
로망은 하고 싶은 일이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을, 지금 해보는 용기!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로망’이라 부르는 것이 실은 ‘지금 하고 싶은 일’이며, 삶 속에서 매일 실천 가능한 감정이라는 점을 중심 주제로 풀어간다.
많은 사람이 로망을 막연히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이상이나 거대한 꿈으로만 여긴다. 하지만 저자는 로망이 화려한 성취나 대단한 성공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에 내가 진심으로 원하고 실현하고 싶은 욕망의 작은 실마리이며, 우리 모두 그 실마리를 조금씩 잡아가며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거창하게 무언가를 바꾸자고 주장하지 않는다. 대신, 지금 당장 내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발견하고, 그 즐거움을 통해 삶의 태도를 바꾸자는 실천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저녁 식탁에 좋아하는 그릇 하나를 올리고, 출근길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평소엔 사치로 여겼던 작은 장신구 하나를 사보고, 주말에 혼자 산책하고, 거실 한 켠에 오디오룸을 만들고, 퇴근 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주말 정오까지 늦잠을 자는 일 같은 소소한 일상도 우리에게 소중한 로망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말한다. “로망이란, 언젠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감정이며, 실천이다.”라고.
저자

강찬욱

저자:강찬욱
30년넘게광고회사에서‘좋아보이는것’들을만들어왔다.그모든순간에자신이진짜좋아하는것이무엇인지묻곤했는데,질문끝에만난것이‘로망’이었다.
진심으로좋아하는것에빠졌던순간들,사소한취향이인생을흔들었던기억들그리고이제라도늦지않았다고믿으며다시시작한용기.
이책은그렇게다시자기삶의핸들을잡은한중년남자의기록이다.지금도매일‘하고싶은일을하며살아가기’를실행에옮기고있다.로망은멀리있지않다고,그건늘‘나에게진심일때’시작된다고믿는다.
그중골프를좋아해‘나쁜골프’라는유튜브를운영하고있고,《골프의기쁨》《나쁜골프》《진심골프》《골프생각생각골프》등에세이를펴냈다.

목차

내마음이머무는곳,그곳이로망이다
로망을로망으로가두지마라
빠진다
인생의진심
나는무엇을좋아하는가?
취미가일이되는세상
무엇을물려받았는가?
버킷리스트만리스트인가?
인생이라는긴취미
어느날갑자기
나는○○인이다
ㅁㅁㅁㅁㅁㅁ
문득,가슴이시키는일
시작부터시작하자
미래로미루지말자
말하는것과하는것
하고재비
사랑해도되겠습니까?
무작정
부러우면하는거다
행복한따라쟁이
다르게보이는것들
포기할수있는용기
환승취미
나를기록하는힘
다시좋아하게되는것들

취미가나를부자로만든다
돈없어도부자로살수있다
돈으로하지못하는것들
두번째인생이란?
취향은돈으로존중받지않는다
취미라는무기
나는가진게많다
있어보이려면있어야한다
무엇에욕심낼것인가?
세상에작은것이란없다
다른것을좋아하는사람들
같은것을좋아하는사람들
수많은수집가
경험부자
시간안에시간있다
발견의기쁨
좋아하는것과잘하는것
나는하고있다
나는무엇에바쁜가?
시간은똑같이흐르지않는다
재능의나이
숫자를거역하자
쓰는것과남기는것의차이
진짜퇴근
부지런할필요는없다
시키지않은짓
스스로하는스릴
역전과반전
싫증의역설
공부그자체
마음의준비

사소하지만나를지탱해준소중한로망들
무엇으로이길것인가?
변화를이용하자
목적지향과과정지향
좋아하는것은바뀐다
한때가모여지금이된다
무계획도계획이다
심심풀이라는멋진말
사람을좋아한다는것
말이통한다는것
질투는나의힘
이기적인SNS
‘척’은나쁜것인가
아는만큼즐겁다
그냥네가좋아서
좋아하는것은가까이있다
인생은산책이다

에필로그_내가그리는내그림

출판사 서평

좋아하는것을알고,말하고,실천하는사람은인생이지루하지않다!

《나는매일로망합니다》는우리가무심코지나치는질문을다시금돌아보게한다.“나는무엇을좋아하는가?”,“나는무엇에진심인가?”,“나는최근,어떤것에빠져본적이있는가?”,“나는지금,○○인으로불릴수있는사람인가?”
이질문들은단순한자기탐색의과정이아니다.나를나답게만드는근본적인욕망의뿌리를찾기위한,아주현실적이고도치열한인생회복의여정이다.
저자는자신이과거에빠졌던많은것에대해소개한다.한때는‘양말’에빠져집착했고,또어느때는빈티지시계와LP를수집하며기쁨을누렸으며,지금은글쓰기에깊이빠져있는자신을발견하게되었다고한다.이렇듯좋아하는것을따라가다보면,인생은자연스럽게‘살아있는순간들’로연결되며,그연결이삶의진정한에너지가될수있다는말이다.
결국진짜중요한것은거창한꿈이나이상이아니라,‘내가무엇을좋아하는지정확히아는감각’이고,그감각을말로만그치지않고삶속에서실천하며살아내는태도이다.그럴때인생은단조롭지않고,매일매일이새로워질수있다고단언한다.

누구나○○인이될수있다!

이책의흥미로운점중하나는,저자스스로다양한이름으로자신을정의한다는것이다.그는30년넘게광고업계에서일하는‘광고인’이지만,동시에‘문학인’,‘골프인’,‘산책인’,‘다큐인’,‘맥주인’,‘음악인’이라고자칭한다.이러한정체성은직업이나직책이아니라,‘자신이진심으로좋아하는것을스스로인정하고수용하는태도’에서비롯된다.즉,우리는누구나○○인이될수있으며,그렇게불리는순간우리는좀더풍요롭고입체적인인생을살아갈수있다는메시지를전한다.
무엇보다중요한것은타인이그렇게불러주기를기다리지않고,스스로자신의취향과정체성을선언하는일이다.저자는“나는이제더이상평범한일반인이아니라,여러개의취미와즐거움을가진○○인으로살아간다.그것이나를살아있게만든다.”라고말한다.독자에게도같은질문을던진다.“당신은스스로를어떤○○인이라부를수있습니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