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17년 계간 『웹북』 신인상과 2018년 『불교문예』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김미용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 『모텔, 파라다이스』(문학들 刊)가 출간됐다. 이번 소설집에는 모두 8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한 가지 공통점은 작중 화자들이 모두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여자 노인들의 로드 무비라 할 수 있는 표제작 「모텔, 파라다이스」에서 화자는 친구들과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천국을 찾아 떠난다. “들고나는 사람이 많았던 다방에 적막이 찾아오자 덜컥 겁이” 난 화자는, “다방을 지배했던 적막이 집”까지 따라붙자 “겁나게 좋은 디”라고 소문 난 천국을 친구들과 함께 찾아나선다.
여자 노인들의 로드 무비라 할 수 있는 표제작 「모텔, 파라다이스」에서 화자는 친구들과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천국을 찾아 떠난다. “들고나는 사람이 많았던 다방에 적막이 찾아오자 덜컥 겁이” 난 화자는, “다방을 지배했던 적막이 집”까지 따라붙자 “겁나게 좋은 디”라고 소문 난 천국을 친구들과 함께 찾아나선다.
모텔, 파라다이스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