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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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꽃을 좋아한다고 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일상에서 꽃을 마주할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내게 보내준다. 나는 이게 얼마나 수고로운 일이고 고마운 것인지 너무나 잘 안다. 그 사람들의 시간에 내가 들어갈 수 있어서 좋다. 예쁜 마음들을 한 송이 한 송이씩 모으다 보니 내 마음에 어느새 시들지 않는 꽃밭이 생겼다. 변하지 않는다는 거, 생각보다 내 가까이에 있었다.
저자

소운

@esowun
『다정한건오래머무르고』
『여름으로지어진곳』
『싱그러운슬픔안에서』
『여름에도눈이내린다고했어』

목차

[짙은울림]
모든것의시작
공백
백수라서
첫양말
희수
만약의굴레
약간모자라지만착한친구
귀여움을주고받는사람들
마음이자꾸모여꽃밭이됐어
축사
엄마

[희재]
영원을더하는것
두려움과그냥의사이
느린포도주스
접속
닿지않아도늘좋아해
꽃잎이내렸다가별빛이내렸다가
보낸사람
깊은바다를사이에두고도
오롯이
여전히나는어쩔줄모르고
고요하고차가운
개자식
잠수
꿈속을유영하며
여름햇살은덥고
이름에게

[어떤마음들]
기록하지않으면기억하지못할까봐
강산이두번이나변했어요
당연하지만당연하지않아
비워내야다시채울수있으니까
몰타의고양이
뜻밖의선물
미각성비염보유중
우울을마주하는방법
모든기분을품고살지않아도돼
솔직
그동안감사했습니다
평온한척하면평온해진다
시간이약이라는말은참무례해
왜내슬픔을설득해야해
'아름다워'에서아름은'나'래
영속하다
자라나는우울의새싹
마주보기
왜자꾸이게아무것도아니래
눈부신너
장안동의여름
두둥실너와내마음도
우연에기대어
우리는소중해

출판사 서평

전혀예상치못한곳에서나를살린무수한다정에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