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말
이책은작가이자편집자인문희정이꾸려가고있는소규모1인출판사문화다방에서만들었습니다.섬세한유리조각같은글을쓰는여인이글쓰기수업을듣기에가르치기보단만들고싶어졌어요.더좋은출판사에서만들었다면유명해질수있을텐데미안합니다.그래도박지이작가님께출간작가목걸이를처음으로걸어주는사람은제가되고싶었어요.보도자료를쓰는내내이건책소개가아닌절절한러브레터가될거라는걸미리고백합니다.
책을만드는모든과정에온마음과제알량한재산을쏟고있습니다.유명하지않은출판사가마찬가지로유명인이아닌저자와함께망하지않을수있었던건,독자들이어딘가에올려주신사진과리뷰덕분이었어요.지난9년동안무료로책을제공하는일없이,서평단없이,광고홍보비없이오로지책만생각할수있었던건모두독자님들덕분입니다.
책의수명은출간시기부터한달이라는출판계의생리를이해하고싶지않습니다.출간시기와관계없이오래옆에두고싶은책을만들고있어요.‘슬픔을살피는’작가님의글에서‘가여운행복의흔적들’을발견하셨길바랍니다.‘담요의온도를빌린눈빛으로’읽어주세요.감사합니다.
출판사소개
소규모1인출판사.평범한사람들의귀기울일만한이야기를종이위에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