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저자가 추천하는 6가지 혼술 조합을 그림과 함께 소개한 도감 형식의 에세이.
나와 제일 친한 술친구는 나 자신이다. 10년 넘도록 자작하며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눈 대상도 나 자신일 수밖에 없다. 어쩌면 지금까지 써 내려간 문장과 펴낸 책들은 나와 나 사이에서 오간 대화의 녹취록인지도 모른다.
저마다 살아온 인생이 다르듯 각자 즐겨 마시는 주종도 다르다. 어떤 술에 어떠한 음식을 곁들여 먹는지는 그 사람의 한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혼술도감이라 명명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을 밝히는 건 나의 단면을 취기를 빌려 툭 내놓기 위함이다.
술과 어울리는 안주를 고민하는 일은 오직 나만의 취향을 만들어가는 일과 다르지 않다. 작고 귀여운 이 도감에는 평소 내가 즐겨 먹던 음식과 술의 조합이 담겨 있다. “당신은 어떠한 날 혼술이 당기시는지요?” “당신은 어떤 술과 안주의 페어링을 즐기시는지요?” 그러니까 이 말은 “당신의 취향은 어떠한가요?” , 와 같은 물음이다.
오늘 밤, 혼자 술잔을 기울이고 있을 당신에게 멀리서 건배를 건넨다.
저마다 살아온 인생이 다르듯 각자 즐겨 마시는 주종도 다르다. 어떤 술에 어떠한 음식을 곁들여 먹는지는 그 사람의 한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혼술도감이라 명명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을 밝히는 건 나의 단면을 취기를 빌려 툭 내놓기 위함이다.
술과 어울리는 안주를 고민하는 일은 오직 나만의 취향을 만들어가는 일과 다르지 않다. 작고 귀여운 이 도감에는 평소 내가 즐겨 먹던 음식과 술의 조합이 담겨 있다. “당신은 어떠한 날 혼술이 당기시는지요?” “당신은 어떤 술과 안주의 페어링을 즐기시는지요?” 그러니까 이 말은 “당신의 취향은 어떠한가요?” , 와 같은 물음이다.
오늘 밤, 혼자 술잔을 기울이고 있을 당신에게 멀리서 건배를 건넨다.
혼술도감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