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반갑지 않은 친구〉는 온실가스를 상징하는 ‘노랑이’를 통해 지구 온난화와 인간의 행동으로 인한 위험성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는 인위적인 기후 변화로 인해 빙하 속에 갇혀 있던 고대 바이러스를 깨우는 노랑이의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이 노랑이는 바이러스를 인간 세계에 퍼뜨리는 동시에 인류가 배출하는 가스를 수집합니다. 이러한 가스는 기후 변화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녹는 빙하에서 방출되는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의 건강을 새로운 팬데믹에 더욱 취약하게 만듭니다. 기침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일상 속 온실가스 배출 이미지는 인간이 만들어낸 탄소 배출, 즉 '반갑지 않은 친구'가 인간 개인과 기후 모두에 미치는 위험성을 강력하게 상기시킵니다. 고은진 작가는 독자들에게 미래의 잠재적 팬데믹으로부터 인류의 공중 보건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구 건강'의 중요성 또한 생각해보기를 촉구합니다.

반갑지 않은 친구 (양장본 Hardcover)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