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양장)

Please (양장)

$15.00
Description
〈Please〉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 여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붉은 여우와 소녀의 만남을 통해 자연과 공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입니다. 홀로 섬에 남은 붉은 여우와 소녀의 따뜻한 우정은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며 잃어버린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 섬 안의 아름다움이 도시화로 사라지고, 붉은 여우가 떠나는 장면은 환경 파괴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합니다. 작가는 붉은 여우의 목소리를 빌려 나눔과 배려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자연을 지키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는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저자

박다해

저자:박다해
멍때리며상상하는일을좋아합니다.하나마나한수다떠는시간을좋아합니다.그림을그리다어느새찾아온새벽냄새를좋아합니다.힘들어하기싫다면서도계속그리고있습니다.사실은‘이토록하고싶은일이또있을까’라면서책한권을그리게되기까지의나를좋아합니다.부디나의그림을통해특별하고도새로운감동을받으시길바랍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Please〉는인간과자연의공존이라는묵직한주제를부드러운그림과시적인글로풀어낸작품입니다.작가박다해는붉은여우와소녀의이야기를통해자연을파괴하는인간의행위가생태계와동물들에게얼마나깊은상처를남기는지경고합니다.

붉은여우가홀로남은섬에서시작되는이야기는아름답고고요한섬안의세계와번잡한섬밖도시의대조를통해독자들에게자연의소중함을실감하게합니다.소녀가섬에들어오면서시작된작은변화는점차섬을도시화시키고,결국붉은여우는더이상머물곳을잃고떠나야하는운명을맞습니다.여우가남긴편지는자연을지키기위해우리가나눔과배려의마음을가져야한다는깊은메시지를전달하며,독자들에게큰울림을줍니다.

이책은단순한환경동화그이상입니다.자연의아름다움과이를지키기위한우리의책임을섬세하게그려낸작품으로,어린이뿐만아니라어른들에게도깊은생각거리를제공합니다.특히마지막장면에서모두가떠나버린섬밖의세상이시간이지나다시꽃과바람을되찾는모습은희망의메시지를전달하며,환경보호를위한작은실천이모이면자연이회복될수있음을암시합니다.

〈Please〉는환경문제를진지하게다루면서도독자들의마음에따뜻한여운을남기는그림책입니다.이책이독자들에게자연과의공존의중요성을깨닫고,더나은세상을위한작은실천으로이어지는계기가되기를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