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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아
저자:윤설아 글에기대어마음을위로받는다. 나의불투명한생각들을끄적끄적써내려가다보면, 어느새나의생각들은투명해진다. 그렇게투명한글을써내려갈때면, 마구잡이로뒤엉킨마음의실타래가조금씩풀리기도한다. 사람에게상처받지만,사람에게위로받는다. 그렇기에나도그들마음에작은울림을줄수있길바란다. 서툴고어색할지라도깊은여운을남길수있길바란다. 담담한어투로따스한위로를줄수있길바란다. 그렇지만그보단그저밥은잘챙겨먹길, 저녁엔꿈따위는꾸지않는깊은잠을자길, 매일이행복하진않더라도매일웃을일이있길간절히바란다. <아주사실은,>,<폭풍우가몰아치는그저평범한날,>,<세상이멸망한대도,투명한고통>을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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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무겁고도차가운우울감이파도처럼나를휩쓸어가는기분.목적지없이,그저정처없이파도에휩쓸려떠내려가고있는듯한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