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찬란한 별빛들로 하늘은 가득할테야

[독립출판] 찬란한 별빛들로 하늘은 가득할테야

$13.00
Description
계엄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선택과 생각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날 밤, 역사의 질문을 받은 한동훈은 ‘계엄 반대’를 선택했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에 따라 행동했다. 정치인 한동훈의 첫 번째 단독 저서로서 그 의미가 큰 이번 책은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한동훈의 선택’에서는 비상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그리고 당 대표 사퇴까지의 14일 300시간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아울러 대담형식으로 수록된 ‘한동훈의 생각’에서는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한동훈이 꿈꾸는 행복한 나라 등 그의 정치관과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다. 계엄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선택과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다.

저자

연서

저자:연서
글,앙꼬,친구.
이세가지만으로도행복을채울수있는사람이다.
세계평화라는거대한꿈을꾸면서도,
하루를버티다끝내내일을기대하게된인간일뿐이다.
럭키힐링버드그리고날씨요정이되는것이목표.

<찬란한별빛들로하늘은가득할테야>,
<날씨'맑음'>,
<밥알하나삼키지못하던내가사람좋아강아지가된일에관하여>,
<세상이멸망한대도,투명한고통>을집필했다.

목차


안부
기대
제목없는시

잎사귀
왼손잡이
눈길
나이
마음
상상
6월17일
기다림1
기다림2
나무를위한시
노랫말1
노랫말2
마르지않는호수가되어
폭풍우
마음속,나
당부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눈길>

눈이오면그대오시렵니까
하늘이새하얀선물을내리면그대소식들리렵니까

나는오늘도그대를기다립니다
멀리,아주멀리떠난그대소식하나고대합니다

당신을그리며쓴편지가어느새수북합니다
보내지못한글들위로눈이소복해집니다

아아그대는영영오지않으시렵니까
기다리는이를잊지않고그마음변치않고그대로일까요

아무도오지않는길을쓸고
누구도밟지않는마당을가꾸며생각합니다

그대오시는날,
새하얀눈으로달려와주실날에
내마음에도눈이소복이쌓일텝니다

그리고지금,
나는그날을소원하며
그대모습을추억합니다
-p.14

<기다림2>

날이좋습니다
만나지못할것을알기에담담히기다릴수는없겠습니다

작은글하나라도날려보내야할까요

맑은하늘의구름이되어
당장이라도만나러가고싶지만

그럴수는없겠습니다
맑은하늘에는구름한점없으니까요
-p.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