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전쟁 (양장본 Hardcover)

갯벌 전쟁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 수상작가 장선환이 선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갯벌 풍경!
칠게, 방게, 말똥게, 고둥, 꼬막, 쏙, 짱뚱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갯벌 생물들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익혀요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 수상작가 장선환이 선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갯벌 풍경!
칠게, 방게, 말똥게, 개소겡, 쏙, 낙지 등 다양한 갯벌 생물들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다.
환경의 변화로 인해 갯벌이 점점 줄어들면 갯벌 생물들 사이에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작가의 상상력을 토대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만화와 같이 컷으로 이뤄진 그림들과 전투가 벌어지기까지의 상황을 시간대별로 보여주는 연출은 긴장감을 더한다.
살 곳을 잃어버린 갯벌 생물이 인근 갯벌을 침범한다는 설정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한 것이지만, 전쟁에 임하는 갯벌 생물들의 모습은 생태적 특징을 충실하게 따랐다. 덕분에 한 편의 ‘전쟁’ 이야기를 보는 것 같으면서도 자연스럽게 갯벌 생물들의 생태를 익힐 수 있다.
교과 연계
유치원 누리과정 > 11월 환경
유치원 누리과정 > 4월 동식물
초등 > 1학년 1학기 탐험 > 그림책으로 만나는 탐험
초등 > 2학년 1학기 자연 > 지도 속 자연
저자

장선환

서울에서태어나경희대학교미술교육학과와동대학원회화과를졸업했습니다.여러차례개인전을했으며,화가이자그림책작가로활동하면서네이버캐스트‘인물한국사’에그림을연재했습니다.2024년대한민국그림책상특별상을수상했습니다.
쓰고그린책으로《선로원》,《네등에집지어도되니》,《우리가도와줄게》,《아프리카초콜릿》,《안녕,파크봇》,그린책으로는《안개숲을지날때》,《임진록》,《땅속나라도둑괴물》,《나무꾼과선녀》,《햇볕동네》,《천천히제대로읽는한국사》(전5권)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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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한민국그림책상특별상수상작가장선환의상상력
갯벌생물들사이에“전쟁”이벌어진다면?
여러가지환경의변화로인해갯벌이점점줄어들고있습니다.장선환작가는갯벌공간이점점줄어들면갯벌생물들사이에전쟁이벌어질지도모른다는상상을합니다.이런아이디어를바탕으로‘흰무늬갯벌’에벌어지는일들을한편의이야기로만들지요.
전쟁상황을실감나게표현하기위해장선환작가는만화와같이컷으로이뤄진그림들과전투가벌어지기까지의상황을시간대별로보여주는연출로이야기에긴장감을더합니다.또한좋아하는전쟁영화의장면들을패러디해서넣기도합니다.이러한시도를알아봐주는눈밝은독자가있기를기대하면서요.

칠게,방게,말똥게,방게,세스랑게,
고둥,개소겡,꼬막,쏙,짱뚱어…
갯벌생물들의특징을사실적으로표현

갯벌에는흔히아는고둥,꼬막,갯지렁이는물론칠게,방게,말똥게,세스랑게등여러종류의게들,개소겡이나쏙처럼생소한생물들까지다양한생명체들이살고있습니다.
이책은‘갯벌생물들간의전쟁’이라는작가의상상력을바탕으로만들어졌지만,각생물들의생김새와생태적특징은고스란히살렸습니다.한쪽집게발이색도다르고크기도더큰칠게를전투를지휘하는대장군으로,몸집이아담한방게를부관으로,지름길로다닐수있는갯강구를정찰병으로그렸지요.꼬막,갯지렁이,개소갱,쏙등의생물들은자신의신체적특징을활용해전투를준비하며,마도요나낙지와같은생물들도등장해갯벌생태계에대한사실성을높입니다.덕분에따라서독자는자연스럽게갯벌생물들의생김새와특성을알게됩니다.

갯벌이어떤공간인지생각해보는기회
이책은갯벌이줄어들고있는상황을전제로하지만,간척사업이나해양생태계오염등을직접적으로비판하지는않습니다.갯벌을삶의터전으로삶고살아가는갯벌생물들의모습을보여줌으로써갯벌이라는공간이과연누구의것인지생각해보게합니다.
장선환작가는‘흰무늬갯벌과회색무늬갯벌사이의전쟁은끝이났지만흰무늬갯벌에평화가찾아오지않았다’는결말을통해,갯벌이라는공간과그곳에사는생물들을어떻게대할것인가에대한질문을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