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의 두 발로 (산티아고에서 남양주까지)

최현덕의 두 발로 (산티아고에서 남양주까지)

$17.50
Description
"걷다 보면 알게 되는 것들, 두 발로 닿는 곳마다 삶이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920km와 남양주 구석구석을 걸으며 발견한 행정가의 진심
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피스테라까지, 그리고 남양주의 가곡리 은행나무에서 수종사까지. 최현덕은 두 발로 걸으며 '현재'를 살아내는 법을 배웠다.
《최현덕의 두 발로》는 남양주 부시장을 역임한 행정가이자 작가인 최현덕이 산티아고 순례길과 남양주 구석구석을 걸으며 기록한 성찰과 고민을 담은 책이다. 책에서는 이전에 펴낸 《걷다 보면 알게 될 지도》와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를 하나로 엮어, 순례자로서의 내면 여정과 행정가로서의 현장 활동을 함께 조망한다.
1부 '걷다 보니 알게 된 산티아고'에서는 2024년 5월 한 달간 피레네산맥을 넘어 산티아고를 거쳐 대륙의 끝 피스테라까지 걸으며 발견한 '현재형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담았다. 200여 컷의 사진과 20여 점의 스케치로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순례길은 독자를 스페인의 작은 마을로 안내한다.
2부 '걷다 보니 알게 된 남양주'에서는 남양주의 산과 강, 숲과 사찰을 직접 걸으며 만난 시민들의 삶과 지역의 가치를 발견한 기록이다. 광릉숲길, 왕숙천, 천마산, 수종사, 마재성지 등 남양주 곳곳을 두 발로 누비며 저자는 행정가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이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연습'이었다면, 남양주를 걷는 일은 '시민 삶의 동반자가 되는 연습'이었다. 저자는 이 두 여정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이란 화려한 비전이 아니라 현장을 걷고, 시민을 만나고, 일상의 작은 것들에 귀 기울이는 데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는다.
남양주시장 선거에 다시 도전하는 최현덕에게 이 책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두 발로 걸으며 체득한 현장의 감각,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발견한 지역의 잠재력, 그리고 행정가로서 가져야 할 진정성에 대한 선언문이다.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은 늘 '바로 지금, 여기'여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순례자에게도, 행정가에게도,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언젠가 산티아고로 떠날 이에게는 상냥한 길잡이가, 남양주를 사랑하는 시민에게는 우리 지역을 새롭게 발견하는 안내서가, 그리고 진정한 공직자의 모습을 찾는 이에게는 '목민의 길'을 보여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

최현덕


제36회행정고시합격(1992)
노무현정부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과장
OECD(경제협력개발기구)프랑스본부정책분석관
남양주시부시장/경기도경제실장
이재명도지사인수위안전행정분과간사
김병주남양주(을)국회의원후보유세본부장


더불어민주당당대표특보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상임위원
남양주(을)지역위자치분권위원장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대외협력위원장
경기도행정심판위의장

목차

두발로1장걷다보니알게된산티아고
01.피레네산맥을넘다
02.헤밍웨이의발자취를따라
03.순례길을걷는이유
04.길위에서생일을맞다
05.아,부르고스여!산타마리아대성당이여!
06.카미노,사람과동물이공존하는길
07.레온,대성당을통해도시역사를살펴보다
08.레온,도시의일상을맛보다
09.레온,가우디를만나다
10.아름다운아스트로가여,영원하라
11.사랑하는사람들에대한소망을철십자탑아래에놓다
12.어느덧산티아고까지100킬로
13.오래된것은아름답다
14.천년믿음의도시산티아고
15.묵시아에도착하다
16.대륙의끝피스테라
17.다시산티아고로...
18.떠나는분들을위한팁10가지

두발로2장걷다보니알게된남양주
01.가곡리은행나무이야기
02.아름다워라,북한강자전거길그리고좋은사람들!
03.조안면능수왕벚나무와물의정원
04.광릉숲길을걷다
05.진건읍소리소로오세요!
06.왕숙천에핀봄!
07.목련꽃이지니배꽃이핍니다.
08.능소화,그고결함이여!
09.역시천마산은신비로워
10.불암산에오르다!
11.백봉산전망대,이어색함은뭐지?
12.예빈산정상에서아침을맞다
13.축령산과서리산을오르다!
14.황금산내친구
15.대한민국최고의명승지,수종사
16.한국천주교의요람,마재성지
17.묘적사와부처님오신날
18.마석모란공원에서전태일열사를추모하다
19.영영이별영이별,사릉思陵
20.홍유릉산책길을걷다
21.묵현천의미래를상상하다
22.남양주동북부간선도로개통현장을달려보니
23.요즘연탄한장은얼마일까요?
24.오늘도걷는다

출판사 서평

두발로걷는자만이발견하는진실-순례자이자목민관인행정가의여정

걷는다는것은세상과직접만나는일이다
최현덕의《두발로》는두개의길위에선한사람의이야기다.하나는프랑스생장에서스페인피스테라까지920km의산티아고순례길이고,다른하나는남양주의산과들,강과숲을누비는행정가의현장순례길이다.전혀다른두길같지만,저자는이두여정을통해하나의진실을발견한다.진정한답은두발로직접걸어야만얻을수있다는것이다.

산티아고에서배운'현재형인생'
1부에서저자는한달간의산티아고순례길을통해'현재를살아내는법'을배운다.어둑한새벽어스름을따라길을나서고,끝없는평원을뚜벅뚜벅걷다보면마을이나타나고,샤워와빨래,기록을마치면해가진다.이단순한반복속에서저자는깨닫는다.산티아고도착이라는목표보다중요한것은오늘하루를밀도있게채워가는것이라고.
피레네산맥의안개,나바라의별,리오하의초원,레온의가우디,갈리시아의유칼립투스숲.200여컷의사진과20여점의스케치로담아낸순례길의풍경은여행정보를넘어한사람의내면성장을생생히보여준다.특히매일그려낸성당과탑,헛간의스케치는저자가얼마나세심하게'지금여기'에집중했는지를증명한다.

남양주에서실천한'현장행정'
산티아고가내면의순례였다면,2부의남양주는외면의실천이다.가곡리은행나무부터수종사까지,광릉숲길부터왕숙천까지,저자는남양주부시장시절의경험과새로운탐방을통해지역곳곳을두발로걸어다닌다.
이과정에서드러나는것은단순한관광안내가아니다.가곡리은행나무를보며지역문화유산보존을고민하고,묵현천을걸으며도시생태하천의미래를상상하고,전태일열사묘역을찾아노동의가치를되새긴다.연탄한장의가격을물으며서민경제를생각하고,동북부간선도로를달리며지역균형발전을모색한다.
여기서우리는진정한행정가의모습을본다.화려한정책과비전도중요하지만,그보다먼저현장을걷고,시민의일상을살피고,지역의숨결을느끼는것.농부의아들로자라자연을체득하고,1980년대역사의식으로무장하고,방대한독서와유학으로사고를벼린저자에게'두발로걷는일'은모든행정의출발점이다.

다시도전하는이유
이책이더의미있는것은저자가남양주시장선거에다시도전한다는배경때문이다.《일하다만나다사랑하다》에서보여준열정적인부시장의모습,그리고《걷다보면알게될지도》에서발견한현재를살아내는지혜.이두가지가《두발로》에서하나로합쳐지며,우리는한행정가의진정성과준비된리더십을확인하게된다.
책을덮으며드는생각은이것이다.정치인과행정가에게필요한것은거창한공약이아니라두발로현장을걷는성실함이며,화려한수사가아니라시민의삶에귀기울이는진심이라는것.최현덕은산티아고순례길에서그것을배웠고,남양주곳곳을걸으며그것을실천하고있다.

누구를위한책인가
이책은세부류의독자에게권한다.첫째,산티아고순례를꿈꾸는이들에게이책은가장진솔한길잡이가될것이다.둘째,남양주시민들에게이책은우리동네를새롭게발견하는즐거움과함께,앞으로이도시가어떻게발전해야하는지에대한비전을제시한다.셋째,공직자와정치인을꿈꾸는이들에게이책은진정한리더십이무엇인지보여주는교과서다.
한국행정학계에서도이책의가치는크다.공무원의행정행위를이토록투명하고소상하게기록한사례가드물기때문이다.현장중심의행정,시민과소통하는행정,데이터에기반한합리적행정의모습을생생히엿볼수있다.
《최현덕의두발로》는한행정가의순례기이자목민일기이며,동시에이시대모든이에게던지는질문이다."당신은무엇을향해걷고있는가?그리고그길위에서진정'지금여기'를살아내고있는가?"이책을읽는동안,우리도모르게신발끈을고쳐매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