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랑보다 사람이 보이는 추억의 시편들
사랑에 대해 쓴 시는 많다. 그러나 사람에 대해 끝까지 생각한 시는 흔하지 않다. 이정하 시인의 시집 『한 사람을 사랑했네』는 바로 그 드문 경우에 속한다. 이 시집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이나 끝나는 장면을 앞에 내세우지 않는다. 대신 사랑을 겪은 이후,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어떻게 기억하게 되는지를 조용히 따라간다. 그래서 이 시집을 읽다 보면 ‘사랑’이라는 단어보다 ‘사람’이라는 단어가 오래 남는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정하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