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다시 태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지적인 대화 | 반양장)

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다시 태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지적인 대화 | 반양장)

$17.32
Description
강남에서 가장 핫한 인문학 작가, 임하연!
케네디 가문에서 대대손손 내려오던 비밀을 파헤치다.
돈보다 강력한 유산,
상속자 정신으로 운명을 역주행하라!
출간과 동시에 인문 분야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입소문을 탄 《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의 기획의도는 명징하다. “환생이라도 해야 할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극단적인 배경 운, 자본 운, 태생 운 중심인 사회에서 계층 스트레스에 눌려 살아가는 이들에게 다시 태어남에 버금가는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식 사고 훈련을 받은 저자 임하연은, 트럼프조차 모방한 미국 상류층과 올드머니의 대명사인 정치 왕조 케네디 가문의 ‘상속자 정신’을 집요하게 파헤친다.

특히 그 중심에 있는 인물, 재클린의 생존 전략과 사고방식을 집중 조명한다. 케네디 가문에서 살아남은 재클린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저자는 재클린의 모교이자 아이비리그에 대응하는 미국 명문 여성 대학 연합, 세븐시스터즈로 직접 향했다. 그리고 마침내 10년에 걸친 추적과 철학적 해석 끝에, 케네디 가문을 포함한 글로벌 상류층 가문에서 돈보다 중요한 가치를 물려준다는 것을 파악했다. 그 과정에서 밝혀낸 단 하나의 진실, 바로 ‘상속자 정신’이다. 이것은 단순한 가문의 유산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받고, 무엇을 되물림하며 살아가는가”를 결정짓는 삶의 기본 구조다. 누군가는 가문과 자본을, 누군가는 고통과 희생을 물려받지만, 재클린은 상속자본이 진짜 힘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어떤 구조에서도 무너지지 않게 하는 고유의 생존 방식을 터득했다.

당신이 지금까지 느꼈던 계층의 벽, 가문의 그림자, 나도 모르게 내 사고를 통제해온 태도들-그 모든 것이 바로 구조였다. 저자의 압도적인 열정과 광기에 가까운 집념으로 완성된《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은 당신의 인생에 처음으로 ‘구조’를 만들어줄 것이다. 가문을 등에 업지 않고도 진정한 자유와 독립을 이룬 저자의 삶이 증명한다. 이 책은 이제 묻는다. 당신은 구조의 피해자인가, 아니면 구조를 설계할 사람인가? 출신은 바꿀 수 없어도, 사고는 바꿀 수 있다. 그 시작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

임하연

“왜어떤사람은가문없이도중심에설수있을까?”
그물음은리버럴아츠칼리지에서시작되었다.

임하연은미국명문여성대학연합‘세븐시스터즈’소속마운트홀리요크대학에서역사와예술경영을전공하며,리버럴아츠칼리지특유의자유롭고치열한사고훈련속에서‘상속자정신’개념의토대를다졌다.10명안팎의토론수업,매학기수십페이지분량의페이퍼,교수와의오피스아워에서나눈일대일피드백은글쓰기,말하기,듣기를통해인간을존중하고설득하는지도자의언어를단련하는시간이었다.프랑스시앙스포파리정치대학과런던소더비예술경영학교에서도수학하며유럽과미국을아우르는입체적인시야를갖추었다.유학시절,사회의위계와문화자본이형성되는과정을날카롭게체감한경험은‘품격잃지않는사고’라는철학으로이어졌다.
열여섯살,재클린케네디의전기를읽은이후삶의방향을바꾸었다.누구의후광도아닌스스로의이름으로자유롭고독립적인삶을개척해온그는‘가문이정해주는삶이아니라,스스로사고를설계하는능력’이야말로모든시대를관통하는리더십의본질이라믿는다.그신념은개인적인성취를넘어계층과조건의벽앞에멈춰선사람들에게실질적인전략과우아한반격을건네고자하는책임감에서비롯되었다.
현재는출판사블레어하우스의대표로기획과집필,유통을아우르는‘오너형작가’로활동하며리버럴아츠감성과여성리더십이결합된유일무이한인문학라이프스타일브랜드를이끌고있다.전작으로는개정판출간을앞둔《나는리버럴아츠칼리지의재학생입니다》,《뉴욕사교계수업》(가제)가있다.

목차

감사의말
시작하며

첫번째만남:서른,수저계급론을부정하라
베일에싸인‘사회학을구원한히로인’
수저계급론이란존재하지않는다
상대적박탈감에서벗어나려면
상속자정신이란무엇인가
상속자정신의‘비밀’
누구나상속자로태어났다
플루타르코스,그리고재클린
진정한나자신을찾는여정

두번째만남:모든고민은타고난운명에서비롯된다
왜더이상꿈꾸지않는가
모든고민은‘타고난운명에서비롯된’고민이다
진짜상속자
가짜상속자
타고난계층은경쟁하는것이아니다
구분하는사람은오만한사람
인간은차별을기뻐한다
속물에지배받지않는삶
당신은‘큰꿈’이있습니까?
불평등을뛰어넘는힘
상속자정신에접근하다

세번째만남:집안배경을버리라
믿음에답이있다
아무리애써도여전히빼앗긴다면
상속자본을구하라
‘집안배경을파괴’하라
박탈감에서해방되는방법
‘운명의선택지’를어떻게창조하는가
믿음의힘을외면하지말라
상속자본은영웅성을회복한다
타고난운명의열쇠는‘내’가쥐고있다

네번째만남:상속자본은어디에서구하는가
경제적자유를버리라
상속자본으로‘그사람’을구하러가라
왜‘돈’이외에는사랑하지않는가
상속자본은돈이아니다
구하는사람은반드시물려받는다
더큰사회적가치를생각하라
‘역사의후계자’가되는과정
진정한자유란무엇인가
인간은서로의‘구원자’가될수있다

다섯번째만남:‘원점’으로뚜벅뚜벅,다시돌아온다
비혈연관계에서구원이있다
‘네메시스의검’을뽑으라
오만함이라는인간의결점
그‘집’이어디에서있는가보라
‘내집’만을지키려는사람을향한거룩한복수
상속의본질은타인을구하는것
인간은원점에서부터미래를열수있다
평등과공정은어떻게다른가
서로의배경이되는꿈
다시태어나는그날
타인의운명을사랑하라
멀리갔다가도‘뚜벅뚜벅’돌아와라

출판사 서평

계층스트레스에대한시대진단
“나는왜늘,그사람의‘배경’을먼저의식하게되는걸까.”출신학교,집안,부모의직업,재산수준,말투,가치관까지-어느새우리는그사람자체보다그사람이‘누구집자식인지’먼저보게된다.이렇게우리는사회곳곳에서계층이만든무형의기준선과마주한다.그리고알게모르게스스로를그선에맞춰재단하고제한한다.바로그때,우리는‘계층스트레스’라는이름의정서적압박을겪는다.

계층스트레스란‘가난하다’는열등감이아니다.그보다는“나는저자리에갈수없을거야”라는내면의선긋기,“그사람은금수저니까가능했지”라는체념어린판단,그리고“내가아무리노력해도사회적배경앞에선무력하다”는심리적위축에가깝다.문제는이런감정이일시적인박탈감에그치지않는다는것이다.그것은사고방식과선택의기준,인간관계의태도까지조용히바꾸어버린다.정체성은흔들리고,비교는일상이되며,스스로의한계를말없이내면화하게된다.이는감정의문제가아니라,삶을결정짓는구조의문제다.

바로이지점에서‘상속자정신’은시작된다.저자는돈보다강력한유산이존재한다고말한다.그것은사고의방식,기질,태도,그리고무엇보다도자신의위치를해석하고전환할수있는힘,즉상속자정신이라불리는생각의구조다.재클린은물려받은가문도,막대한자본도없었다.그러나누구보다깊이사고했고,우아하게거절하며,침묵으로협상했다.그녀는올드머니의시대에서생존전략으로사고를설계해낸인물이었다.저자는바로그사고의유산을해체하고,한국사회의계층스트레스에응답하는새로운사유의프레임을독자에게전한다.지금당신이느끼는불안과무력감은개인의결핍이아니라구조의결과일수있다.그구조를이해하는순간,우리는더이상피해자가아니다.

가장위험한사유와가장우아한문장이만난지적인대화
우리는진정한자유가통장의잔고에서비롯된다고믿는다.하지만저자는단언한다.진짜자유는생각의구조와대화의수준에서시작된다.“출신은바꿀수없어도,사고는바꿀수있다.”가장위험한사유는이문장에서출발한다.

지금한국인문학에서이름자체가브랜드가된사람이있다.바로《서른에읽는재클린의가르침》의저자임하연이다.이책은고전적교양과현대적생존이만나는‘지적인대화’의체험이다.학생과상속자가마주앉아나누는대화로전개되며단어하나,문장하나가사고를뒤흔들고인생을설계하게만드는설득의언어로가득하다.

트럼프가집요하게경쟁심을드러냈던유일한가문,케네디.그는아스펜에서“내아이들이케네디자녀들과의스키시합에서이겼다”고자랑했고,자녀를케네디가문이다녔던학교에입학시키려애썼으며,자신의취임식마저케네디시절의고전적구도를그대로재현했다.자녀교육,취임식,사교커뮤니티까지케네디의모든디테일에집착했던트럼프는그누구보다케네디가가진‘유산’을갈망했다.그유산은계좌에찍히는숫자가아니라,세대를관통하는사고의품격이었다.태생이아닌태도에서비롯된진짜귀족성-그것이바로상속자정신이다.

이책은바이오그래피(Biography)라는형식을택했다.영미권의진지한자기계발독자들은한사람의인생을통해사고의층위와판단의기술을익힌다.그서사를따라가며사유의구조를내면화하는것이다.자기계발서가놓치는삶의맥락을,바이오그래피는이야기한다.가문,배경,자본이세상의룰을결정짓는시대.그틀을뒤엎을수있는가능성을이책은가장지적이고우아한문장으로설계한다.읽는동안당신은계급을물려받는사람이아니라사고를되물림하는사람으로다시태어날것이다.

철학의옷을입은생존전략서
《서른에읽는재클린의가르침》은오늘날계층사회를살아가는이들에게단하나의무기,‘상속자본’이라는철학적생존전략을제시한다.이책에서말하는상속자본은프랑스철학자부르디외의문화자본과는정반대다.문화자본이특정계층의취향을사유화하고‘구별짓기’위한무기였다면,상속자본은공동체와존중을위한사고의품격이자생존의태도다.

한국의재벌가처럼,미국을대표하는로열패밀리케네디가문.그거대한구조속에서재클린은사고로중심에선인물이었다.그녀의생존방식은유전자나재산이아닌,사유로설계된것이었다.그리고그철학은지금,피보다강한힘으로오늘날의우리에게로전이된다.이책이보여주는가계도는단순한혈연의지도가아니다.누가누구의부모인지가아니라,어떤가치와태도가어떻게전수되었는지를그려낸철학적지도다.가족의개념을해체하고다시엮는과정속에서,저자는‘상속’이라는개념자체를새롭게정의한다.때로는타인의정신이나를일으켜세우고,멀어진가족보다책속의인물이더깊이내사고를형성하기도한다.이책은바로그런‘사고의전이’를통해독자에게질문을던진다.“상속은피로만가능한가?”

저자는가계도의경계를넘어선공동체적상속의가능성을말한다.이는부의세습이아닌,‘사유의품격’을되물림하는새로운방식이다.케네디와부비에,극단적으로대비된두가문속에서재클린은사고로운명을역주행한상속자였다.그리고이제,이책은독자에게묻는다.“당신은구조의피해자인가,아니면구조를설계할사람인가?”《서른에읽는재클린의가르침》은그자체로철학의옷을입은생존전략서이며,지금한국사회가가장절실하게기다려온인문학적질문이다.

이책에쏟아진독자들의찬사
“수저탓을멈추게하는단한권의책!”
나는늘‘출신’때문에할수없는것이많다고믿었다.그런데이책은‘사고’가인생을결정한다는말을감정이아닌논리로설득한다.출신보다중요한것은태도,판단,관점이라는걸명료하게설명하며,나도나만의구조를만들수있다는확신을준다.

“내인생최대의반전!”
나는단지약자라고생각했다.구조속에갇힌채,무력한삶을살고있다고믿었다.하지만이책은그안에잠들어있던상속자정신을깨워줬다.나는새로운정체성을얻게되었고,그순간부터내인생은다시설계되기시작했다.

“읽고나면,내생각이상속된다.”
책을덮는순간,나는계급을물려받는사람이아니라태도를되물림하는사람이되었다.내가무심코따라온사회적구조,내생각을지배해왔던말투나판단이얼마나타인의것이었는지를처음으로인식했다.내삶의구조가명확해지고,설계의가능성이열렸다.

“자기계발서100권보다단단했다!”
그동안읽은수많은자기계발서들은순간적인자극과동기만주고끝났지만이책은달랐다.가볍지않고,지적이며,무엇보다오래남는다.한사람의생애를통해사고의층위를배우게되고,나를냉정하게설득해내는힘이있다.

“내삶의구조를다시짠최초의대화!”
대화체로이뤄진이책은단순한읽을거리가아니라,하나의설계의도면같다.단어하나,문장하나가생각을밀어올리고,지금껏익숙했던나의세계를낯설게만든다.책속의대화를따라가며,나는나자신의생존전략을다시그리기시작했다.

“책을덮은후,다시태어나는기분이었다!”
상속자와학생의대화에감정이입하며따라가다보니,결국나자신을말없이해석하고있었다.책속의인물이아니라,바로나의이야기라는확신이들었다.

“친구에게유산처럼선물하고싶은책!”
이책을읽고가장먼저떠오른건,‘함께나누고싶은사람’이었다.단지추천하고싶어서가아니라,사상을함께공유하고싶다는마음이생겼다.이것은정보가아니라가치다.그래서선물이아니라유산처럼느껴졌다.”

“부모라면이책을먼저읽어야한다!”
인생의자율권을승계하는엄마가되겠다고다짐했다.이책은자녀교육의본질이무엇인지되묻게된다.운명의독립성을물려주는것이야말로진짜교육이라는사실,그리고부모자신이먼저그것을살아내야한다는진실을차분히,그러나강력하게설득한다.

“내아이에게물려주고싶은건이사고다!”
진짜상속은돈이아니었다.아이가자기삶을설계하게만드는생각의품격-이책이말한유산은바로그것이었다.부모로서내가아이에게줄수있는가장강력한자산이태도이고사상이라는사실을처음으로납득하게된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