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여황

천년여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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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간은 원시시대를 거쳐 유사 이래 그들의 보다 효과적인 사회체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인간의 사회는 그 구조 자체가 안정되지 못한 것으로서, 지도자의 자리는 항상 다툼과 경쟁의 중심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인간 사회와 비견되게 사회생활을 하는 생물로서 개미와 벌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들의 사회는 인간 사회나 여타 집단생활을 하는 짐승들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그것은 이들에게 있어서 집단사회의 중심은 힘에 의한 경쟁과 다툼의 승리자가 자리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에게 있어서는 바로 자식을 낳는 생명 창조의 힘이 지배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성지배의 사회를 말할 때 아마조네스의 이야기 등을 거론한다. 그러나 그것은 겉모양만을 여자로 했을 뿐 그들의 전투적인 성향은 다른 남자 사회의 이야기와 다를 것이 없다. 진정한 여성의 이야기는 여성의 본래특성 그 자체가 힘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여성 그 자체의 능력이 바로 강력한 힘을 갖게 되는 것, 그것은 가장 발달된 사회라는 벌과 개미의 사회가 인간의 사회에 적용되었을 경우를 상상할 수 있다. 그것은 물리적 힘에 의한 통치가 아닌 모성에 의한 통치로서 다스려지는, 다툼과 경쟁이 없는 인간 이상사회의 한 전형을 말하는 것이다.

- 여성주의
- 출산의 기계화 (최근 중국의 출산기계화 연구 보도 참고)
- 생명과학의 미래
- 우주의 선천 후천 순환
- 벌과 개미와 같은 인간사회
저자

박경범

1995년 소설가로 입문한 뒤 우리 어문정책의 이념상의 문제를 인식하여 1998년 〈한국논단〉 〈月刊朝鮮〉에서 보수논객으로 활동한 바 있다. 초기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 〈천년여황〉 〈은하천사의 7일간사랑〉〈잃어버린 세대〉〈베오울프〉〈마지막공주〉〈꽃잎처럼 떨어지다〉등이 있고 시집 〈채팅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 이후 작품으로는 인간영성의 주제를 다룬 책으로서 수필집 〈생애를 넘는 경험에서 지혜를 구하다〉와 소설 〈꿈꾸는 여인의 영혼여정〉이 있고 평론집 〈이문열의 삶과 문학세계〉 〈이념과 영혼〉 번역서로서 헤겔 〈정신현상학〉 〈사랑과 희망의 지옥방문기〉가 있다.
근작으로서 〈허시의 사랑〉, 〈공주와 은하천사〉 시집 〈공주의 마지막 사랑〉이 있다.

목차

- 記錄者의 傳言 - 2
- 서문 - 3
- 작자의 의도 - 4
- 주인공 소개 - 5
第 一 部
一, 아림의 情事 10
二, 審問받는 아림 19
三, 女皇 貴順摩耶姬姑 26
四, 熙永 大始女皇 38
五, 正史와 野史 53
六, 새 時代의 開幕 91
七, 女皇族의 隆盛 111
第 二 部
八, 北國의 女皇 121
九, 女皇族 姉妹 136
十, 東方遠征 147
十一, 大平原의 建國 159
十三, 일사람들의 反亂 182
十四, 理想國의 봄 225
第 三 部
十五, 백성 위한 삶 234
十六, 學部大臣 아림 241
十七, 새라와 영화 286
十八, 아림의 情分 297
十九, 超女의 恨 322
二十, 女皇의 落淚 328
후천女皇國을 탐방(探訪)한 객(客)의 질문과 주인의 답 337

출판사 서평

- 주인공 소개 -

귀순마야희고 : 여황족
생명가치의 구현 그것만을 위해 진화된 女皇族의 후예로서 女皇族 하나는 곧 한 민족이나 나라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貴順摩耶姬姑는 우리의 전통여신 摩姑에서 따온 이름으로서 韓민족 시조여신을 상징한다.
女皇族은 태어난 많은 아이 중에서 젖을 먹고 자라는 아이로서 선택됨으로써 자라난다. 초기에는 현재인류(소설 안에서는 선천인류)와 마찬가지로 성장한다. 그러나 풍만한 성인여성의 몸을 이룬 후에도 그 모습은 늙지 않고 계속 성장하여 범인족(凡人族 - 女皇族 이외의 모든 사람 ) 의 키의 네 배까지 성장한다. 그리하여 한 배에 많은 아기를 출산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몸이 큰데 반해 몸 전체의 생김새와 구조는 그저 현생인류의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으로만 있기 때문에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모든 일상사는 일사람들의 시중을 받아야만 한다.
그 외 전반적인 면에서는 초월적인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으며 천년을 가까이 산다.
아림(일사람)
일사람은 근본은 여성이지만 생식을 위한 몸의 모든 부수적 기능이 생략되고 오로지 활동의 효율성을 위해 진화한 형태이다. 그 일처리 능력의 효율성과 뛰어남은 선천인류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나 자기의 맡은 일 이외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아림은 출생시의 곡절로 인해 일사람으로는 있을 수 없는 정분 사건을 일으킨다.
희영(선천인류, 후천개벽의 시조)
인류의 출산이 자동화 된 미래사회에서, 이러한 비인간적인 체제를 타파하고 스스로 한 몸으로 자식생산을 전담하고 다른 뭇 여성들은 계속해서 자아실현에 매진하게끔 하여, 새로운 인류생활양식의 시대 즉 후천개벽을 연 시조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