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오월

그해 오월

$16.00
SKU: 9791199002500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오월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그 가족의 이야기.
광주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형은 며칠째 하숙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 사실은 모르는 소년은 학교의 휴교령에 신이 난다.
어느 날 노지재배 딸기를 따러 광주로 넘어간 소년은 너릿재터널에서 우연히 시신을 실은 손수레와 마주치게 되고 그날 이후 소년은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여름의 끝 무렵이 되어도 형은 돌아오지 않고 소년은 점점 말이 없어진다.

소년의 형은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저자

최정규

회계학을전공했지만그림에더관심이많아(주)천재교육미술팀에서일러스트와만화를그렸으며,후에독립하여『삶이보이는창』에「곰씨이야기」를연재하며작가의길을걷기시작했다.이한주시집『너희들키만큼내마음도자랐을까』의일러스트작업을하였으며「NEW서울대선정인문고전60선」중『토마스모어-유토피아』,『신채호-조선상고사』,『타임슬립철학여행1,2』,『만화로보는철도이야기』등을그렸다.

목차

프롤로그임을위한행진곡
제1장악몽
제2장도청앞으로
제3장휴교령
제4장연락두절
제5장너릿재딸기밭
제6장YWCA항쟁
제7장상무대영창
제8장총기회수동원령
제9장면회거부
제10장오성방직
제11장집으로
에필로그오월은끝나지않았다
그리고광주민주화운동의과정

출판사 서평

폭풍같은비극적상황에중1학생의관찰자시각과고3학생의주인공참여자시점을동시병행하며폭력의자인함,폭력에무방비함,저항과정의의순수와정직,슬픔과고통의현재성을간명하게한폭의그림처럼그려낸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