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되고 싶은 고양이 ‘랑’이 (양장본 Hardcover)

산타가 되고 싶은 고양이 ‘랑’이 (양장본 Hardcover)

$17.38
Description
고양이 산타 랑이?
에단, 띠오와 함께 고양이 랑이가
새로 이사온 동네도 좋아요.
그러나 창밖을 내다보며
옛친구들을 그리워하는 랑이.
산타가 되기로 한 랑이는
옛집 레몬정원의 친구들 선물을 들고
크리스마스이브에 밤길을 나서요.
저자

조영희

조영희는대학과대학원에서시각디자인과아동일러스트를전공하고,대학에서강의도하였고현재는강남문화재단에서연필스케치및어반스케치강사로활동하고있습니다.여러차례개인전을개최하였고해외그룹전에도참여하였습니다.미술교원자격증을가지고있으며,시인으로등단하고시사문단동화부문에“무지개똥”으로당선되었습니다.
그글을바탕으로화가인저자가직접그림을그려서,어린이그림책“무지개똥의비밀”을종이책과e-book으로출판하였습니다.
쏟아지던비가그치면푸른하늘을바라보면서무지개를찾던어린시절의그아이가자라서어른이되고나이가더해지면서이제는돌아갈수없는시절을그리워하며동화를만들고싶었습니다.손자들이태어나고자라면서두아이들을통해서잊고있었던순수함과살아있는생동감을그리고보물같은지난날의추억들을기억의주머니로부터꺼내올수있었습니다.

목차

1.이사가는날
2.새집은크고높다란빨간벽돌아파트
3.옛친구들을그리워하는고양이랑이
4.산타가되어볼까?
5.크리스마스이브에밤길을나선고양이산타랑이
6.옛집레몬정원의친구들에게크리스마스선물
7.에단,띠오와함께하는크리스마스아침
판권
뒷표지

출판사 서평

산타가되고싶은고양이‘랑’이
1.친구들과헤어져요.
레몬정원있는이층집에는에단이와띠오그리고고양이랑이가살고있어요.정원에사는무당벌레,무지개를먹던애벌레,벌새그리고아기도마뱀은랑이와즐거운나날을보내고있어요.그런데어느날에단이와띠오그리고랑이가새로운집으로이사를가면서이야기는시작합니다.헤어지는게싫은우리친구들이지만서로의우정을다짐하며다시만날날을약속하지요.어린이여러분도함께응원해요!

2.새로이사온동네도좋아요.
이사온새집은빨간벽돌로튼튼하게지어진크고높다란아파트예요.랑이는모든것이새롭고신기하겠죠?새집의거실에서바라보는놀이터에는아이들과강아지가즐겁게놀고있지만그곳에는레몬정원의반짝이는무당벌레도,무지개똥을먹던애벌레도,윙윙날던벌새도,햇볕을쬐던아기도마뱀도없어요.랑이는따스한햇볕이드는창가에서레몬정원의친구들을그리워하다가그만잠이들었어요.창문을두드리는벌새를보고벌떡일어나다가거실바닥으로떨어졌어요.정신을차리고보니벌새가사라졌어요.꿈이었어요!레몬정원의친구들이더욱보고싶은랑이는무슨생각을할까요?

3.친구들이보고싶은랑이는산타가되기로해요.
하얀눈이내리는저멀리크리스마스트리의불빛도깜빡거리고있어요.이제크리스마스가다가오고있음을여러분도눈치채셨죠?랑이는산타가되어레몬정원의친구들을찾아가기로결심해요.산타모자는에단이의빨간장갑한짝으로하고,멋지게목에두를은빛나는파란색리본도집어들었어요.띠오의파란색가방안에는색종이로만든초록색고리와하얀솜뭉치,동그란구슬과빨간색끈을그리운마음을담아넣었어요.크리스마스이브인내일밤에랑이는멋진산타가될거예요.어린이여러분도랑이와같이산타로변신해볼까요?

4.레몬정원의친구들을만나요.
크리스마스이브예요.에단이와띠오가잠든조용한밤에랑이는선물을가득담은파란색가방을메고한손에는빛나는노란종을들고있어요.발은시리고날씨는추웠지만랑이는용기를가지고사박사박눈을밟으며공원길을따라씩씩하게친구들이있는레몬정원을향해걸어갔어요.드디어레몬정원에도착하였어요.무당벌레,애벌레그리고벌새,아기도마뱀이너무반가워서한걸음에달려왔지요.랑이는들고온빛나는노란종을벽에걸고친구들과밤새도록웃으며즐겁고따뜻한크리스마스이브를보내지요.물론준비해온선물도하나씩건넸어요.따뜻한마음을담은랑이의선물은모두에게행복을전해주는따뜻한동화랍니다.

5.에단이와띠오는이미산타가된고양이랑이를알고있었어요.
이이야기는에단이와띠오의무한한상상력이만들어낸동화입니다.새집으로이사오면서레몬정원의친구들을그리워하는고양이랑이가레몬정원의친구들과다시만나기를바라죠.결국산타랑이로변신하고크리스마스이브에레몬정원의친구들을만나행복한시간을보냈어요.친구들과내년을약속하며이른아침집으로돌아온고양이랑이는침대에발자국을남기며잠들어있는에단이와띠오의이불속으로파고들어요.
에단이가중얼거리며“…랑이야,왔어?”
그러자랑이가“골골…”.
띠오가속삭이며“랑이가…레몬정원의산타였구나!”
에단이와띠오는이미산타가된고양이랑이를알고있었어요.

MerryChristmas!

이그림책은하얀종이에펜과어린이들이즐겨쓰는색연필을사용하여어린이들의감성과무한한상상력을바탕으로그려내고있으며,이글을쓴작가이면서화가인조영희가따뜻하고화려한색감들의표현으로그려낸밝고아름다운이야기모음입니다.주인공고양이‘랑’이가산타가되어크리스마스이브에눈이내린공원을지나달빛을받으며레몬정원의친구들을찾아가는우정어린이야기입니다.조그만다리를건너서거리를밝혀주는불빛을따라친구들을찾아가는과정은보는이로하여금충분히아름다운동심의세계로이끌어갈것입니다.
고양이랑이를통해보여주는친구들에대한그리움,사랑그리고우정은우리어린이들에게순수한마음을이끌어내면서서로소통하는방식을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