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이야기 - 이야기의 낮과 밤 시리즈 1

정원 이야기 - 이야기의 낮과 밤 시리즈 1

$17.00
저자

알베르까뮈외

저자:알베르카뮈
AlbertCamus,1913~1960.
프랑스의소설가이자철학자.부조리개념을중심으로인간존재의의미와한계를탐구했다.대표작『이방인』,『페스트』등을통해간결하면서도사유적인문체로인간의실존적조건을그려내면서개인과사회,정의와부조리문제를깊이있게다루었다.1957년비교적젊은나이에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

저자:버지니아울프
VirginiaWoolf,1882~1941.
영국의소설가이자비평가.의식의흐름기법을활용한실험적서술로현대문학의전환을이끌었으며『등대로』,『자기만의방』등의소설과산문을통해여성의글쓰기와사회적조건을비판적으로다루었다.단편소설에서역시전통적서사구조를해체하고인물의의식과순간적인상을중심으로한새로운서사방식을제시했다.

저자:헤르만헤세
HermannHesse,1877~1962.
독일태생의스위스작가.내면의성장과자아탐구과정을깊이있게담아내어독자적인작품세계를구축한20세기대표작가이다.『데미안』,『싯다르타』,『유리알유희』등소설과시,에세이를통해삶과예술,자연과인간존재,고독과정체성같은다양한사유를간결하면서도상징적인문체로그려냈으며,1946년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

저자:아쿠타가와류노스케
芥川龍之介,1892~1927.
일본의소설가.「라쇼몬」,「코」,「지옥변」등을통해단편소설형식을정교하게발전시켰으며,일본의고전설화와역사적소재를현대적심리묘사와세련된문체로재구성했다고평가받는다.사후그의이름을딴아쿠타가와상이제정되어,신인작가에게주어지는중요한문학상으로오늘날까지이어지고있다.

저자:마르셀프루스트
MarcelProust,1871~1922.
프랑스의소설가.대표작인『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는1913년부터1927년까지출간된7부작장편소설로,기억과시간,사랑,예술,상류사회와인간심리를정교하게탐구한작품이다.특히무의식적으로되살아나는기억과내면의식의흐름을섬세하게포착한서술방식은현대문학에큰영향을미쳤다.1919년공쿠르상을수상했고,1920년에레지옹도뇌르훈장을받았다.

저자:D.H.로런스
D.H.Lawrence,1885~1930.
영국의소설가이자시인.탄광촌출신이라는배경과산업화사회의경험을바탕으로인간의욕망,본능,사랑,계급,근대문명의억압을강렬하게탐구했다.대표작『아들과연인』,『채털리부인의연인』등과수많은단편소설을통해일상의갈등속에서인간관계의균열,죽음,계급적긴장을압축적으로드러내어,현대문학의중요한전환점을이루었다고평가된다.

저자:나쓰메소세키
夏目漱石,1867~1916.
일본의소설가이자영문학자.영국유학과도쿄제국대학강의경험을바탕으로서구근대문명과일본사회의변화속에서흔들리는개인의자의식,고독,인간관계를깊이있게탐구했다.『나는고양이로소이다』,『도련님』등을통해유머와풍자에서출발해점차인간내면의불안과윤리적갈등을파고드는심리소설세계를구축했다.

저자:캐서린맨스필드
KatherineMansfield,1888~1923.
뉴질랜드출신의영국소설가.시적인산문,섬세한관찰,인물의심리적갈등을암시적으로포착하는서술이특징이다.대표작인「가든파티」를비롯해80여편의작품을통해단편소설의장르적발전에큰업적을남겼다.

저자:오헨리
O.Henry,1862~1910.
미국의단편소설가.재치있는문체와예기치못한반전결말이특징이며,주로20세기초뉴욕과서민들의삶을배경으로,평범한인물들의희극성과애환을간결하고능숙한서사로포착했다.대표작으로「크리스마스선물」,「마지막잎새」,「붉은추장의몸값」,「경관과찬송가」등이있다.

저자:카렐차페크
Karelapek,1890~1938.
체코의소설가이자극작가.희곡『R.U.R.』을통해‘로봇’이라는개념을대중화한현대과학소설과풍자문학의선구적작가로알려져있다.일상과사물에대한섬세한관찰과유머를바탕으로한다수의산문또한발표했는데,여행과생활속경험을통해인간과사회를따뜻하면서도비판적으로성찰했다

저자:라이너마리아릴케
RainerMariaRilke,1875~1926.
오스트리아의시인이자소설가.상징주의와후기낭만주의의흐름속에서독자적인시세계를구축했으며,내면의감각과사유를정교하고음악적인언어로형상화했다.대표작『두이노의비가』,『말테의수기』를통해인간존재의불안과절대적의미에대한탐구를시적언어로극한까지밀어붙인작가로평가받는다

저자:토머스하디
ThomasHardy,1840~1928.
영국의소설가이자시인.대표작『테스』,『이름없는주드』등을통해인간의운명,사랑,계급,도덕적억압을비극적으로그려냈으며,말년에는소설보다시창작에집중해시간,상실,우연,인간존재의불안을절제된서정으로표현한작품들을남겼다.

저자:사키
Saki,1870~1916.
영국의단편소설가이자저널리스트.간결하고재치있는문체,짓궂은반전,때로는섬뜩한결말이특징이며,특히짧은형식안에서인간의허영과사회적가식을예리하게드러냈다.영국사회의위선과관습을날카로운유머와풍자로그려낸『레지널드』,『클로비스연대기』,『짐승과초짐승』등의단편집을남겼다.

저자:에밀리디킨슨
EmilyDickinson,1830~1886.
미국의시인.죽음,불멸,자연,내면의의식과같은주제를깊이탐구하여압축적인형식과실험적인스타일로표현한현대시의선구자라평가받는다.사후에발견된약1,800편에달하는시가출간되면서문학적명성이확립되어미국문학사에서가장영향력있는시인중한명으로손꼽힌다.

저자:콜레트
Colette,1873~1954.
프랑스의작가.사랑과욕망,여성의삶,감각적경험을섬세하게포착한작품으로알려져있다.초기에는첫남편의필명‘윌리(Willy)’로『클로딘』연작을발표했으나,이후『방랑하는여인』,『지지』등을통해독자적인문학적명성을확립했다.배우와저널리스트로도활동했으며,1920년레지옹도뇌르훈장을받았다.

저자:새뮤얼테일러콜리지
SamuelTaylorColeridge,1772~1834.
영국의시인이자비평가,철학자.윌리엄워즈워스와함께『서정담시집』을펴내며영국낭만주의문학의전환점을마련했고,상상력과초자연적세계를시적으로형상화한작품으로근대문학계에큰영향을미쳤다.

역자:이재경
경영컨설턴트와출판편집자를거쳐지금은주로번역하고,때로산문을쓴다.“고전은유일하게썩지않는신탁”이라는소로의말을믿는다.『제인오스틴의책장』,『바벨』,『타오르는질문들』,『나사의회전』등80여권을우리말로옮겼고,고전명언집『다시일어서는게중요해』를엮었으며,에세이집『설레는오브제』를썼다.

역자:박경리
프랑스누벨소르본대학교에서비교문학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출판편집자로일하며고전부터현대문학까지다양한외국작품을국내에소개했다.번역한책으로『여름의겨울』,『과일길들이기의역사』,『프리다,스타일아이콘』,『꽃의말』,『유럽,소설에빠지다』(공역),헬게이트시리즈『대탈출』,『게티아』,『서약』등이있다.

역자:이은미
독일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가톨릭사회복지를전공하고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동대학교에서박사후연구원을지냈으며한국과독일을오가며수년간연구원으로활동하였다.바른번역소속으로독일양서를국내에소개하고있으며옮긴책으로는『젊은시인에게보내는편지』,『부모의말수업』,『세상을바꾼문장들』외다수가있다.

역자:양은경
20여년간문학편집자로책을만들고읽어왔다.특히일본문학에대한관심과애정을품고고전에서부터근현대,스낵컬처까지다양한작품을소개했다.지금은나누고싶은이야기들을직접옮겨독자에게한걸음더다가가고자한다.

목차

새로운발걸음이나의정원에오가고_에밀리디킨슨

1부정원은빛으로열린다
티파사에서의결혼_알베르카뮈(에세이)
가든파티_캐서린맨스필드(소설)
큐가든_버지니아울프(소설)
장미그릇_라이너마리아릴케(시)
정원의자_토머스하디(시)

늦여름_헤르만헤세

2부계절을지나온자리
새잎이돋는정원_아쿠타가와류노스케(산문시)
『정원사의열두달』중에서_카렐차페크(에세이)
때때로정원_사키(소설)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중에서_마르셀프루스트(소설)
『유리문안에서』중에서_나쓰메소세키(에세이)

꽃받침하나,꽃잎하나,그리고가시하나_에밀리디킨슨

3부나의정원
장미정원의그림자_D.H.로런스(소설)
지나간봄_콜레트(소설)
장미,계략그리고로맨스_오헨리(소설)
「이보리수그늘,나의감옥」중에서_새뮤얼테일러콜리지(시)
정원에서_헤르만헤세(에세이)
「풀은참으로한가하지요」중에서_에밀리디킨슨(시)

출판사 서평

“낮에는세계를,밤에는자신을읽는이야기”
고전을하나의감정과풍경으로다시읽다

「이야기의낮과밤」시리즈첫출간
“정원은어느덧마음을가꾸는장소가된다”
『정원이야기』

“정원은어느덧마음을가꾸는장소가된다”『정원이야기』
시리즈의첫권『정원이야기』는‘정원’을단순한자연의배경으로다루지않는다.
이책에서정원은식물을돌보는장소를넘어,인간이자연과관계를맺고,혼자있는법을배우며,시간을견디고,자신의감정을정돈하는공간으로등장한다.고전문학속에서정원은늘중요한순간의배경이었다.사랑이시작되고,어떤결심이만들어지며,말하지못한마음이오래머무는장소.작가들은그풍경안에자신의철학과삶의태도를심어두었다.『정원이야기』는그흩어진장면들을한권으로모아낸다.
알베르카뮈의햇빛가득한티파사풍경에서시작해버지니아울프의섬세한시선,캐서린맨스필드의정원속사람들의드라마,헤르만헤세의자연에대한깊은사유,카렐차페크가바라본계절의시간들,D.H.로런스의지나간사랑과질투,오헨리의위트있는로맨스,마르셀프루스트의눈부신추억까지……
여기에아쿠타가와류노스케,에밀리디킨슨,릴케,토머스하디의시가더해지며소설과에세이,시가어우러져책은하나의정원처럼천천히완성된다.독자는작품을읽는동시에,자신만의걸음으로정원을산책하듯책장을넘기게된다.
이책은하루의어느순간,나만의햇살비치는정원에잠시머물렀다가다시삶으로돌아갈수있는‘사적인정원’이된다.

*왜지금,다시고전인가-작품이아니라감정과풍경을주인공으로
우리는이전보다훨씬많은이야기를소비하는시대에살고있다.짧은영상과빠른정보,끊임없이갱신되는콘텐츠사이에서독서는점점더속도를요구받는다.하지만한편으로는역설적으로,천천히읽고머무를수있는이야기들을찾는사람들도늘어나고있다.
정원을가꾸고,식물을들이고,혼자여행을떠나고,일부러조용한시간을만들며자신만의리듬을회복하려는움직임들.
『정원이야기』와『고독이야기』는바로그지점에서시작되었다.이책들은단순히고전문학을다시소개하려는시도가아니다.오히려지금우리가살아가는방식안에서다시필요해진감정들,다시돌아보고싶은풍경들을문학안에서찾아보려는작업에가깝다.

왜사람들은정원에끌리는가.
왜혼자있는시간을지키려하는가.
왜우리는여전히밤이되면조금더솔직해지는가.

헤세와카뮈,버지니아울프와카프카,모파상과상드가남긴문장들은오래전쓰였지만,오늘의독자에게도여전히현재형으로남아있다.「이야기의낮과밤」은그오래된문장들을다시꺼내와,지금우리의삶가까이에놓아두고자한다.고전을‘읽어야하는책’으로남기는대신,지금의감정으로‘다시만나는이야기’로만들기위해서다.
독자는더이상‘누구의작품인가’만을따라가지않는다.대신‘나는지금어떤시간을지나고있는가’,‘내가읽고싶은감정은무엇인가’를따라책을펼치게된다.이는빠르게소비되는콘텐츠시대속에서천천히읽는경험,그리고문장을통해자신만의속도를회복하는독서방식에대한제안이기도하다.

*혼자있는시간을사랑하는사람들을위한문학시리즈

「이야기의낮과밤」,낮에는세계를읽고,밤에는자신을읽는이야기.
『정원이야기』와『고독이야기』는이시리즈의시작이다.
앞으로도정원과고독을넘어또다른삶의풍경들로이어질예정이다.해외문학과한국문학을오가며,하나의감정과하나의풍경을중심으로새로운앤솔러지를만들어간다.빠르게흘러가는시대속에서,이책들은조금천천히머무르는시간을이야기한다.

끝없이밀려드는이야기들사이에서,독자각자의삶안에작은정원하나와조용한밤하나를남기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