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단행본으로 만나는 소설무크지의 탄생
진흙밭에 띄운 연등, 혹은 후미진 곳의 꽃 한 송이 같은 소설들★
진흙밭에 띄운 연등, 혹은 후미진 곳의 꽃 한 송이 같은 소설들★
문학평론가 이어령은 말했다. 60명이 한 방향으로 달리면 1등에서 60등까지 우열이 가려지지만 60명이 각자의 방향으로 달리면 누구나 1등이라고. 작가들은 한 방향으로 달리지 않는다. 잉걸북스에서는 각자의 방향으로 달려온 작가들의 소설을 모아 단행본으로 만나는 소설무크지 『오른손이 한 일 : 소설무크 Vol. 001)』을 탄생시켰다.
읽을 만한 소설은 미등단 신인의 작품이든 시인의 소설이든 거침없이 책으로 펴낸다는 생각! 무크(magazine+book)란 말마따나, 잉걸북스의 소설무크 시리즈는 동시대의 부름에 발 빠르게 복무하며, 신예와 중견의 작품을 끌어안아 다채로운 소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사표인 『오른손이 한 일』은 동시대를 정직하게 담아내는 산문정신이 충만한 소설부터 기발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흔드는 소설까지 10편의 소설을 끌어안았다.
작가들의 등단역순으로 작품이 구성된 이번 소설집에는 올해 신춘문예로 등단한 허지영 작가를 비롯하여, 원경란, 남궁순금, 강희진, 박정윤, 권재이, 태기수, 양선미, 김도연, 그리고 1984년에 등단한 중진 정길연 작가 등의 역작이 실렸다.
소설가 김도언은 “이 인상적인 소설집은 한국 문단 안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그리고 심도 깊게 한국 현대소설을 탐문해온 이가 진흙밭에 띄운 연등과 같다”고 추천한다. 추천사를 대신하여 소설가 김이은은 “누군가 보아주기를 기다리며 붙박여 흔들리는 후미진 곳의 꽃 한 송이 같다. 인적 드문 그곳에서 자그마한 향기를 뿜어낸다”고 설명한다. 향후, 잉걸북스에서는 ‘소설무크’ 시리즈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개념의 ‘소설가들의 시집’, ‘시인들의 소설집’ 등을 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이다.
읽을 만한 소설은 미등단 신인의 작품이든 시인의 소설이든 거침없이 책으로 펴낸다는 생각! 무크(magazine+book)란 말마따나, 잉걸북스의 소설무크 시리즈는 동시대의 부름에 발 빠르게 복무하며, 신예와 중견의 작품을 끌어안아 다채로운 소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사표인 『오른손이 한 일』은 동시대를 정직하게 담아내는 산문정신이 충만한 소설부터 기발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흔드는 소설까지 10편의 소설을 끌어안았다.
작가들의 등단역순으로 작품이 구성된 이번 소설집에는 올해 신춘문예로 등단한 허지영 작가를 비롯하여, 원경란, 남궁순금, 강희진, 박정윤, 권재이, 태기수, 양선미, 김도연, 그리고 1984년에 등단한 중진 정길연 작가 등의 역작이 실렸다.
소설가 김도언은 “이 인상적인 소설집은 한국 문단 안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그리고 심도 깊게 한국 현대소설을 탐문해온 이가 진흙밭에 띄운 연등과 같다”고 추천한다. 추천사를 대신하여 소설가 김이은은 “누군가 보아주기를 기다리며 붙박여 흔들리는 후미진 곳의 꽃 한 송이 같다. 인적 드문 그곳에서 자그마한 향기를 뿜어낸다”고 설명한다. 향후, 잉걸북스에서는 ‘소설무크’ 시리즈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개념의 ‘소설가들의 시집’, ‘시인들의 소설집’ 등을 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이다.
오른손이 한 일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