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소설 : CROSS 002

시인의 소설 : CROSS 002

$16.00
Description
★시인의 영혼으로 가득한 소설★
★5명의 시인이 쏘아 올린 문학의 크로스오버★
해체와 트라우마를 넘어 생존 의지를 모색한 시인들의 소설
잉걸북스에서는 소설가가 시를 쓰고 시인이 소설을 쓰는 크로스오버 개념의 『소설가의 시』, 『시인의 소설』을 동시에 출간했다. 시인들은 소설을 통해 현실의 경계를 해체하고 트라우마를 넘어선 생존 의지를 모색했다.
『시인의 소설』에는 강정, 김이듬, 박정대, 이승하, 전윤호 시인 등 5명이 참여했다. 이 소설집에 담긴 중편소설 2편과 단편소설 3편의 작품들은 고립된 환경 속에서 실존적 미궁에 직면하며, 과거의 트라우마와 싸우는 동시에 예술과 윤리적 진정성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는 핵심 정서와 분위기를 공유한다. 시인들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술 방식, 비선형적인 시간 구성, 또는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주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잉걸북스 문학선 CROSS 시리즈는 ‘저항의 문학’을 표방하고 있다. 자유의 역사는 저항의 역사다. 저항을 느낄 때 우리는 생명을 느끼는 법이다. 내용과 형식뿐만 아니라 장르에도 저항이 필요하다. 저항은 곧 도전이기 때문이다. 시 쓰는 이가 소설에 도전해보고 소설을 쓰는 이가 시에도 도전해보는 것이 저항의 문학인 셈이다.
잉걸북스 문학선 『시인의 소설 : CROSS 002』는 시인 5명의 소설을 통해 현실의 경계를 해체하고 트라우마를 넘어선 생존 의지를 모색했다. 이 소설집에 담긴 작품들은 고립된 환경 속에서 실존적 미궁에 직면하며, 과거의 트라우마와 싸우는 동시에 예술과 윤리적 진정성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는 핵심 정서와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인들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술 방식, 비선형적인 시간 구성, 또는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주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저자

강정,김이듬,박정대,이승하,전윤호

저자:강정
1992년《현대시세계》를통해등단했다.시집으로『처형극장』『들려주려니말이라했지만,』『키스』『활』『귀신』『백치의산수』『그리고나는눈먼자가되었다』『커다란하양으로』『웃어라,용!』『기적』이있다.시로여는세상작품상,현대시작품상,김현문학패등을수상했다.

저자:김이듬
2001년계간《포에지》로등단했다.9권의시집으로『별모양의얼룩』(천년의시작,2005),『명랑하라팜파탈』(문학과지성사,2008),『말할수없는애인』(문학과지성사,2011),『베를린,달렘의노래』(서정시학,2013),『히스테리아』(문학과지성사,2014),『표류하는흑발』(민음사,2017),『마르지않은티셔츠를입고』(현대문학,2019),『투명한것과없는것』(문학동네,2023),『누구나밤엔명작을쓰잖아요』(타이피스트,2024)가있다.

저자:박정대
1965년강원도정선에서태어나1990년《문학사상》으로등단했다.시집『단편들』,『내청춘의격렬비열도엔아직도음악같은눈이내리지』,『아무르기타』,『사랑과열병의화학적근원』,『삶이라는직업』,『모든가능성의거리』,『체게바라만세』,『그녀에서영원까지』,『불란서고아의지도』,『라흐뒤프루콩드네주말하자면눈송이의예술』『눈속을여행하는오랑캐의말』,산문집『담배에관한짧고아름다운한권의책』등이있으며,김달진문학상,소월시문학상,대산문학상등을수상했다.오랑캐이강으로영화<베르데공작과다락방친구들>,<세잔의산세잔의술>,<코케인,무한의창가에서>등의각본을쓰고감독했다.현재‘이절아케이드프로젝트’에참여하고있으며,무가당담배클럽동인,인터내셔널포에트리급진오랑캐밴드멤버로활동중이다.

저자:이승하
1984년<중앙일보>신춘문예시당선.1989년<경향신문>신춘문예소설당선.시집『우리들의유토피아』『뼈아픈별을찾아서』『사람사막』등과소설집『길위에서의죽음』출간.

저자:전윤호
강원도정선에서태어나1991년《현대문학》을통해작품활동을시작했다.『정선』『이제아내는날사랑하지않는다』『순수의시대』『연애소설』『늦은인사』『봄날의서재』『슬픔도깊으면힘이세진다』등의시집을냈다.시와시학젊은시인상,한국시인협회젊은시인상,편운문학상을수상했다.

목차

유나_강정
불과비FireandRain_김이듬
눈의이름,1644년파리무용총서_박정대
카지노의별와달_이승하
창귀_전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