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2 판)

여행의 기술 (2 판)

$16.98
Description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 알랭 드 보통이 전하는 여행의 모든 것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여행서
“일상성의 발명가” 알랭 드 보통은 독창적인 시각으로 사랑, 건축, 철학 그리고 종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써왔다. 그런 그가 떠나는 여행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번에도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는 번뜩이는 지성과 무심한 듯한 매력으로 기대의 즐거움, 이국적인 것의 매혹, 바베이도스의 바다 풍경에서부터 히드로 공항의 비행기 이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찾아낼 수 있는 가치를 독자들에게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여행의 목적지뿐만 아니라 여행을 어떻게 가야 하고, 왜 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저자

알랭드보통


저자:알랭드보통(AlaindeBotton)
1969년스위스취리히에서태어났으며,영국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수학했다.자신의경험과풍부한지적위트를결합시켜사랑과인간관계를탐구한독특한연애소설『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로세계의주목을받았다.그리고우아하고독창적인방식으로문학과철학과역사를아우르며현대적일상의가치를재발견하는에세이『프루스트가우리의삶을바꾸는방법들』,『행복의건축』,『공항에서일주일을』,『무신론자를위한종교』,『철학의위안』등을연이어출간하며,다음저작이가장기대되는저자로꼽히고있다.드보통의저서들은현재30여개국언어로번역,출간되어베스트셀러가되었다.그는현재런던에서살고있다.(alaindebotton.com)

역자:정영목
서울대학교영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을졸업했다.현재이화여자대학교통번역대학원교수로재직하며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지은책으로『완전한번역에서완전한언어로』,『소설이국경을건너는방법』이있고,도서출판청미래에서번역,출간한책으로는『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행복의건축』,『슬픔이주는기쁨』,『공항에서일주일을』,『딸그리고함께오르는산』등이있다.

목차

출발

I.기대에대하여
장소∥런던해머스미스,바베이도스
안내자∥J.K.위스망스

II.여행을위한장소들에대하여
장소∥휴게소,공항,비행기,기차
안내자∥샤를보들레르,에드워드호퍼

동기

III.이국적인것에대하여
장소∥암스테르담
안내자∥귀스타브플로베르

IV.호기심에대하여
장소∥마드리드
안내자∥알렉산더폰훔볼트

풍경

V.시골과도시에대하여
장소∥레이크디스트릭트
안내자∥윌리엄워즈워스

VI.숭고함에대하여
장소∥시나이사막
안내자∥에드먼드버크,욥

예술

VII.눈을열어주는미술에대하여
장소∥프로방스
안내자∥빈센트반고흐

VIII.아름다움의소유에대하여
장소∥레이크디스트릭트,마드리드,암스테르담,바베이도스,런던독랜즈
안내자∥존러스킨

귀환

IX.습관에대하여
장소∥런던해머스미스
안내자∥사비에르드메스트르

부록
개역판역자후기
초역판역자후기
인명색인

출판사 서평

알랭드보통은다양한장소들―바베이도스,마드리드,시나이사막,프로방스,레이크디스트릭트,암스테르담―을여행한다.그는그곳에서우리를여행에나서게하는것이이국적인풍경을담은사진한장에대한기대로결정될수도있다고말한다.또한여행을떠나기위해서우리가거치게되는장소들―휴게소,공항―에서외로움에대한위안을받을수도있다고이야기한다.우리가슬플때우리를가장잘위로해주는책은슬픈책이고외로울때우리가달려가야할곳은휴게소인지도모른다고말이다.

우리는이국적인것을찾아서그리고우리의호기심을충족시키기위해서여행을떠난다.이곳이아닌다른곳,우리를아는사람이전혀없는낯선땅에서우리는모든것을받아들이는마음가짐을가지게된다.그래서작은것에서도더큰위안과더큰재미와더큰감동을느끼는것이다.

풍경이주는위대함도우리는여행에나서게하는요인이다.18세기영국의시인워즈워스의안내를받으며우리는시골을여행한다.워즈워스는그전까지는누구의주목도받지못했던시골의자연으로사람들의이목을집중시켰다.그로인해서수많은도시인들이마음의위안을찾아레이크디스트릭트를여행했다.그리고알랭드보통도마음의위안을주는장면을부여받았다.또한그는시나이사막에서숭고한풍경으로우리를안내한다.그곳에서우리를압도하는,우리가작다는느낌을가지게하는광경을보여준다.

알랭드보통은여행을통해서우리가느낄수있는아름다움에대하여이야기한다.프로방스에서반고흐의그림을보고그곳의올리브나무와사이프러스를새로운시각으로바라본다.우리는예술가의선택에의해서그풍경을새롭게인식하게된다.그리고예술가는그선택에의해서예술가로서의가치를평가받는다.아름다움을발견하면우리는그아름다움을소유하고싶어한다.그한가지방법은바로사진이다.우리는아름다움을발견하면그것을사진으로찍어간직하고자하는욕구를느낀다.그러나그아름다움을완전하게소유하는또다른방법은존러스킨의안내대로“말그림”을그려보는것이다.그것을직접자신만의언어로표현해보는것이야말로아름다움을이해하는최고의방법이다.

마지막으로알랭드보통은사비에르드메스트르의안내를따라우리를익숙한장소로안내한다.우리가오랫동안살고있어서더이상새로운것은없다고치부해버린바로그장소들을말이다.드보통은그곳에서도우리는새로운호기심과아름다움을발견할수있다고말한다.여행을떠나기전에주변부터탐험해보라고우리의“옆구리를찌른다.”

책속에서

“행복을찾는일이우리의삶을지배한다면,여행은그일의역동성―그열의에서부터역설에이르기까지―을그어떤활동보다풍부하게드러내준다.여행은비록모호한방식이기는하지만,일과생존투쟁의제약을받지않는삶이어떤것인지를보여준다.그럼에도여행에서철학적인문제들,즉실용적인영역을넘어서는사고를요구하는쟁점들이제기된다고생각하는사람은드물다.여행할장소에대한조언은어디에나널려있지만,우리가가야하는이유와가는방법에대한이야기는듣기힘들다.”―17쪽


“여행은생각의산파이다.움직이는비행기나배나기차보다내적인대화를쉽게이끌어내는장소는찾기힘들다.우리눈앞에보이는것과우리머릿속에서떠오르는생각사이에는기묘하다고말할수있는상관관계가있다.때때로큰생각은큰광경을요구하고,새로운생각은새로운장소를요구한다.다른경우라면멈칫거리기일쑤인내적인사유도흘러가는풍경의도움을얻어술술진행되어나간다.”―78쪽


“일단나는모든것에잠재적인흥밋거리가있다고,가치들이층층이잠복해있다고생각하기시작했다.”―314쪽


“혼자여행을하니좋다는생각이들었다.세상에대한우리의반응은함께가는사람에의해서결정된다.우리는다른사람들의기대에맞도록우리의호기심을다듬기때문이다.그들은우리가어떤사람이라는특정한관념을가지고있을수도있으며,따라서우리의어떤측면이나타나는것을교묘하게막을수도있다.”―3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