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할배 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딸 가족에겐 듬직한 울타리가,
둥이 남매에겐 더없이 좋은 친구 같은 할배가 되어야 한다!
딸 가족에겐 듬직한 울타리가,
둥이 남매에겐 더없이 좋은 친구 같은 할배가 되어야 한다!
노인이 된다는 건 세상의 중심에서 조금은 밀려나는 일인 것만 같다. 여전히 활력이 넘치고 열정이 샘솟는데 ‘늙은 사람’이라는 뜻의 ‘노인’으로 불리는 건 절대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할아버지’란 호칭엔 가슴이 뛰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건 나를 그렇게 부르는 사랑스러운 존재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조그만 입으로 자신을 ‘할아버지!’라 부르는 사랑스러운 존재들을 위해 〈행복한 할배 되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작은 딸이 사는 안동으로 아예 거처를 옮기고, 틈새 돌봄을 시작한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되면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실천한다. 사시사철 풍경이 달라지는 온 마을을 때마다 손 잡고 산책하기, 눈으로 담고 마음으로 담아도 다 담지 못할 만큼의 예쁜 지금을 사진에 담아 영원히 남겨주기, 할배만 해줄 수 있는 세상에서 제일 달달한 간식 만들어주기 등등. 그건 실은 할아버지의 사랑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작가 자신이 어린 시절 받고 싶었던 것들이기도 하다.
작가는 조그만 입으로 자신을 ‘할아버지!’라 부르는 사랑스러운 존재들을 위해 〈행복한 할배 되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작은 딸이 사는 안동으로 아예 거처를 옮기고, 틈새 돌봄을 시작한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되면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실천한다. 사시사철 풍경이 달라지는 온 마을을 때마다 손 잡고 산책하기, 눈으로 담고 마음으로 담아도 다 담지 못할 만큼의 예쁜 지금을 사진에 담아 영원히 남겨주기, 할배만 해줄 수 있는 세상에서 제일 달달한 간식 만들어주기 등등. 그건 실은 할아버지의 사랑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작가 자신이 어린 시절 받고 싶었던 것들이기도 하다.

할아버지가 데리러 갈게 (육아고수 할배의 힐링육아 에세이)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