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혼자 있을 땐 우울에 잠기겠지만
걱정 마, 너에겐 명랑할게’ 힘들어도 명랑해야 하는
나의 가여운 ‘우울’들에게 주는 인정과 위로
걱정 마, 너에겐 명랑할게’ 힘들어도 명랑해야 하는
나의 가여운 ‘우울’들에게 주는 인정과 위로
세상은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들 덕에 좀더 살 만한 곳이 된다. 만사에 웃고, 초긍정의 마인드를 탑재하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필요한 이들 곁에 나타나며, 회색빛 분위기를 일순간에 총천연색으로 물들이는 분위기 메이커를 우리는 무대에 올리고 환호한다. 하지만 뼛속까지 밝은 사람도 있는 반면, 한도초과의 명랑함은 오히려 우울증과 한팀일 가능성이 있음을 배제해선 안 된다.
이 책은 남들 앞에선 절대 우울을 들키지 않았지만 결국 ‘가면 우울증’ 진단을 받았던 저자가, 자신이 가장 사랑받았던 교사라는 무대에서 내려와 비로소 우울과 대면하고 인정하는 과정을 적어낸, 모든 명랑해야만 했던 우울들에게 보내는 위로에세이이다.
이 책은 남들 앞에선 절대 우울을 들키지 않았지만 결국 ‘가면 우울증’ 진단을 받았던 저자가, 자신이 가장 사랑받았던 교사라는 무대에서 내려와 비로소 우울과 대면하고 인정하는 과정을 적어낸, 모든 명랑해야만 했던 우울들에게 보내는 위로에세이이다.

안녕, 나의 명랑한 우울들 (정말빛 에세이)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