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curation book, RUNNER’S BOOK
큐레이션북, 러너스북
큐레이션북, 러너스북
고유명사의 큐레이션 북, 러너스 북 〈RUNNER’S BOOOK〉시리즈는 책과 달리기로 일상의 건강성을 회복하자는 모티브에서 출발되었습니다. 책은 우리의 정신을, 달리기는 우리의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달리기의 정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러너스북 시리즈는 인생의 마라톤으로부터 지친 러너들에게 책이라는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고전속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가의 문장을 선별해서 모은 큐레이션 북 시리즈입니다. 여행자들에겐 쉘터가 있고 순례자들에게는 알베르게가 있듯이 잠시 삶을 정비하고 다음 트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워터포인트〈water point〉같은 책이 되고자 합니다.
러너스북 시리즈 3편, 『나는 매번 더 나은 실패를 한다. -다자이 오사무의 이별계획』
일본 근대문학 특유의 문학 장르인 사소설을 개척한 작가로 손꼽히는 다자이오사무는 남다른 독자성을 지닌다. 예리하고 섬세한 감수성과 뛰어난 스토리텔러로서 천부적 재능을 타고났으며, 삶에 대한 불안감을 성찰하면서 암울한 내용에서부터 가볍고 유머러스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창작을 했다. 생가인 츠시마 가문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스스로의 눈으로 목격하고 자랐기에 그의 마음속에는 강자를 향한 비판과 약자를 향한 사랑이 함께 자리잡고 있었다. 인간의 속성과 삶의 모습들에 대한 유머와 인간의 고뇌와 진실을 고즈넉하게 파헤치고 있어 때로는 잔잔한, 때로는 벅찬 감동을 안겨준다.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은 일본 교과서에 등장할 정도로 후세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인간실격》은 일본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수를 기록하였다. 특히 여성 화자가 주인공이 된 1인칭 작품을 많이 집필하였고, 여성 작가나 여성 문예평론가들로부터 "남성임에도 이 정도 수준으로, 여성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니" 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러너스북 트랙 3 〈나는 매번 더 나은 실패를 한다〉에서는 다자이오사무의 많은 작품 중에서 이별과 사랑에 관한 기록들을 선별하여 독자에게 선사한다.
러너스북 시리즈 3편, 『나는 매번 더 나은 실패를 한다. -다자이 오사무의 이별계획』
일본 근대문학 특유의 문학 장르인 사소설을 개척한 작가로 손꼽히는 다자이오사무는 남다른 독자성을 지닌다. 예리하고 섬세한 감수성과 뛰어난 스토리텔러로서 천부적 재능을 타고났으며, 삶에 대한 불안감을 성찰하면서 암울한 내용에서부터 가볍고 유머러스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창작을 했다. 생가인 츠시마 가문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스스로의 눈으로 목격하고 자랐기에 그의 마음속에는 강자를 향한 비판과 약자를 향한 사랑이 함께 자리잡고 있었다. 인간의 속성과 삶의 모습들에 대한 유머와 인간의 고뇌와 진실을 고즈넉하게 파헤치고 있어 때로는 잔잔한, 때로는 벅찬 감동을 안겨준다.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은 일본 교과서에 등장할 정도로 후세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인간실격》은 일본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수를 기록하였다. 특히 여성 화자가 주인공이 된 1인칭 작품을 많이 집필하였고, 여성 작가나 여성 문예평론가들로부터 "남성임에도 이 정도 수준으로, 여성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니" 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러너스북 트랙 3 〈나는 매번 더 나은 실패를 한다〉에서는 다자이오사무의 많은 작품 중에서 이별과 사랑에 관한 기록들을 선별하여 독자에게 선사한다.
나는 매번 더 나은 실패를 한다.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