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삶에 대한 사유를 통찰력 있게 그려낸다는 평을 받는 김윤환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바닥에 두고 온 얼굴』을 펴냈다. 1989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해서 시집 『그릇에 대한 기억』 『까띠뿌난에서 만난 예수』 『이름의 풍장』 (2017, 나혜석문학상) 『내가 누군가를 지우는 동안』 (2021,단국문학상) 등을 상재한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한층 내밀해진 언어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문학과 종교, 시와 신이라는 이분법 속에서 방황하던 독자라면 그의 시편들 앞에서 해묵은 오해가 이해로 바뀌는 통쾌한 해방감을 맛볼 것이다. 김윤환의 시는 그 두 길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뻗어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 같은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음을 이번 시집에서 다시 증언하고 있다.
바닥에 두고 온 얼굴 (김윤환 시집)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