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밥 먹었어

여보 밥 먹었어

$13.19
Description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만남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을 한 편 한 편 담아낸 시집이다. 사랑을 사랑인 줄 몰랐다가 남자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 생활을 하면서부터 그들은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이 책은 말로만 하는 가족의 소중함이 아니라 아픈 경험을 통해 깨달은 가족의 소중함을 담담한 시어로 풀어낸, 아프지만 아름다운 시집이다.
저자

김편선

작가는생활인으로열심히살면서,틈나는대로차박여행을하며글을쓴다.작가에게차박여행은쉼이기도하고,글쓰는교실이기도하고,자신의정체성이기도하다.무엇보다자신에대한사랑의표현이다.
오늘도작가는차박여행을떠난다.

목차

추천사&응원의글
프롤로그
목차
하나가지볶음하던날
둘암연조차행복했던날
셋잿빛의날
넷그래도사랑
다섯그리고사랑

출판사 서평

사랑이란,너무익숙해그빛을놓치기쉽지만,우리삶에서가장큰선물이다.
이시집은한부부가지나온시간속에서다시사랑을찾아가는여정을담아내고있다.함께설렜던날들,함께웃었던날들,그리고무심코지나쳐버린순간들을담담한시어로풀어냈다.남편이뇌경색으로쓰러진뒤에야그순간들을기억해낸것이안타깝지만그래서더소중하고아름답다.
이시집은아픔을넘어삶의아름다움을찾아가는부부의이야기를통해,독자들에게가족과일상의소중함을다시금일깨워준다.담담하게풀어낸한편한편의시는독자들의마음속메마른씨앗에한모금의물이되고,한줌의햇살이될것이다.
이시집을읽으면서독자들이자신의곁에있는사람을한번돌아볼수있는시간이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