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은산과 관두봉 사이

선은산과 관두봉 사이

$18.00
Description
아름답고 따뜻한 고향과 고향 사람의 이야기
고희를 바라보는 저자의 치열한 삶의 일기장이자 스토리텔링이다. 저자는 IMF를 겪으며 만리타국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다. 이민 초기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는 사업을 일구고 매릴랜드 호남향우회장을 지낸다. 그를 지켜준 것은 꿈에도 그리는 고향과 고향 사람이다. 부드러운 커피 같기도 하고, 아욱 넣고 끓인 된장국 같기도 한 그의 추억과 글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편안한 행복을 줄 것이다.
저자

강창구

1957년전남해남출생
1978년흥사단입단(통상단우)
1981년육군공수특전여단병장제대
1983년전국대학생통일논문대회최우수상(국토통일원주최)
1984년전남대정치외교학과졸업(77학번)
1984년동아그룹입사_17년근무,부장퇴직
2002년미국이민
2013년매릴랜드호남향우회장
2021년제20기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회장

2012년제1칼럼집《사람사는세상:워싱턴》
2014년해외문학소설부문신인상
2017년소설집《아픈다리서로기대며》
2017년제2칼럼집《워싱턴강창구》
2023년제3칼럼집《워싱턴북소리》
2023년제4칼럼집《꽃은젖어도향기는젖지않는다》

목차

책을내며
묘목을가꾸는마음으로풀어낸이야기

제1부울고웃는참새미재
50년만에들어본그리운이름/참새미재를너머/길은마음속핏줄/세상을열고닫던고갯마루/인생은마라톤

제2부고향따라노래따라
마포종점/영등포의밤/바다가육지라면/대전부르스/월남의달밤/앵두나무처녀/비내리는호남선

제3부방축리연가
지금도그리운박동수/넓고도좁은세상/화산축구의신동/화산의주먹/꿈에그리던정다운마을/화산면최초의동네/국민교육헌장선포식/화산사람들/윤영일

제4부꽃뫼동네사방팔방
당대최고의테크니션김선진/꽃동산꽃밭위에웅장한학궁/1968년,올해는‘건설의해’/사연실은신작로/고천암/피난민촌

제5부소풍
잊지못할소풍전야의‘문지’/빨간표준전과/대흥사안흥여관/대월산중계탑

제6부우정의거북이광주고속
금호의몰락과세계경제/최소국가론&정의론/김부겸&이정현/스스로멈추지않는욕심/영혼없는탐욕/금수저&흙수저/들소떼경제학,박현채의고민/더불어잘살기위한방법/사내유보금과탐욕의끝

책을읽고
누구나공감할만한소중한추억/윤영일
기억저편의감동을일깨운서사/강동구

출판사 서평

모두의가슴을훈훈하게적시는행복한서사

저자는열정적인삶을살아왔기때문에글의소재도많지만,특히맛있게씹어먹도록잘쓰는사람이다.작가는IMF로한국이급박했던시기에용케도광주에서서울본사부장으로승진발령을받았었다.그런그가올라온지채2년도안되어직장을그만둬야하는안타까운사정을접하게되었다.내가할수있는길이뭘까를생각도해보고말려도보았지만,본인은미국이민의뜻을굽히지않았다.

나이50이다돼이민을떠난다는그에게“많은고민끝에결정했을텐데,뭔가를이루기위한자기확신을믿고큰성취이루게.용기잃지말게”라고말했지만,친구를보내는내마음은허전하기그지없었다.그리고잘되기만을기도하는것이답이라고생각했다.그런그가몇년의세월을잘견뎌내어자기사업을일궈내고한국에올때마다장하게느껴졌다.

저자의글에는중학생시절,남의일기장에얽힌에피소드며앨범없는졸업생의애절함도담았고,내가잊을수없는‘마포종점’과‘영등포의밤’도담아내고있다.고등학교와대학시절을마포종점부근에서살았던나에게는한밤중에영등포여의도비행장에서자전거를타고놀던추억이있다.‘꽃동산꽃밭위에웅장한학궁’의오랜추억은또어찌잊겠는가?수많은기억을행복하게엮어준작가에게감사드리지않을수없다.

특히‘고향따라노래따라’,‘우정의거북이’편은시간과공간의벽을넘어동시대를살아가는누구에게나공감으로다가설것임을믿어의심치않는다.귀한추억들이독자들에게‘소중하면서도확실한행복’(소확행)을속삭여줄것이다.우리의행복은이미각자의인생속에있다고…._윤영일(제20대해남·완도·진도국회의원)의추천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