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 책방 이야기 (모험과 사랑, 그리고 책으로 엮은 삶의 기록)

세상 끝 책방 이야기 (모험과 사랑, 그리고 책으로 엮은 삶의 기록)

$18.80
Description
V 전 세계 10여 개 언어로 번역된 감동 스토리!
V 한국어판 저자 서문 수록
여기 한 여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루스 쇼. 그의 이름을 처음 들은 건 2023년 말, 뉴질랜드로 떠난 트래킹 여행에서였다. 트래킹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들어간 테아나우의 식당 한쪽 마을 게시판에서 운명처럼 맞닥뜨린 작은 책방! 그 후 일 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우리말로 그의 이야기를 전하게 됐다.
산전수전이라는 말은 루스의 삶을 은유하기엔 평범하기 그지없다. ‘평범’이라는 말에서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태어났지만, 그가 선택한 삶은 예측불허, 그야말로 럭비공이다!
일흔의 나이에 뉴질랜드 남섬 끝자락에서 ‘자그마한 책방 둘’을 운영하는 루스 쇼는 자그마한 체구에 따뜻한 미소를 지닌 책방지기이자 동네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는 푸근한 이웃이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자마자 롤러코스터보다 스릴 넘치는 그의 유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루스 쇼의 첫 번째 에세이 『세상 끝 책방 이야기』는 뉴질랜드의 광활한 풍광을 배경으로 한 인간으로, 여자로, 그리고 엄마이자 배우자로 치열하게 살아온 삶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과거 우리나라 여자들이 겪어야 했던 차별과 다르지 않은 성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 딛고 있는 현실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찾고자 안주하지 않았던 선택들이 어떻게 삶의 방향타를 움직이는지,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갈 때마다 경이로움을 전한다. 희극의 유머와 비극의 처연함을 두루 갖춘 루스의 삶은 마치 소설이 아닐까 싶을 만큼 천변만화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가난하지만 쾌활했던 유년, 여자라는 이름에 갇히지 않으려 몸부림치던 십 대를 지나,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가슴 아파하면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걸음을 멈추지 않았던 이십 대, 인생의 큰 산을 넘어가는 장년 등 페이지 곳곳에 아로새겨진 루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정답 없는 삶에도 왠지 ‘해답’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세상 끝 책방 이야기』는 루스 쇼가 자신을 둘러싼 환경 속에서 어떤 고민을 안고 삶을 영위하는지, 그리고 그 모습은 지구 건너편 우리의 모습과 얼마나 비슷한지 보여준다. 아울러 인간의 삶에서 뗄 수 없는 단짝인 ‘책’이 어떻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엮어가는지, 책만이 가질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저자

루스쇼

저자:루스쇼
뉴질랜드남섬끝외딴마을마나포우리에서남편랜스와작은서점‘자그마한책방둘’을운영하고있다.젊은시절종횡무진바다를누비며살아온루스의놀라운모험과가슴울리는사랑이야기를담아낸첫책『세상끝책방이야기』는출간직후큰반응을불러모았고,10여개의언어로번역돼전세계독자들의마음을사로잡았다.2023년에발표한두번째작품『BookshopDogs』역시출간직후뉴질랜드베스트셀러에오르며많은사랑을받고있다.오늘도루스는빨간의자에앉아저마다의이야기를안고책방을찾는사람들을기다리고있다.

역자:신정은
활자와지도를사랑하며그림을좋아한다.홀로읽고쓰고번역하는것이즐거운사람이었지만,루스를만나고처음으로‘나누어야할이야기’라는생각에출판을시작했다.뉴질랜드문학작품을널리소개하고싶다는소망으로오늘도열심히서점을누비고있다.

목차

한국어판서문
1자그마한책방둘
2책과사업,그시작
3들고있는패와타이밍
4내스비
51963년
6해군으로떠나다
7스튜어트섬,그리고랜스를만나다
8사제관에서일하다
9항해를떠나다
10잠시도둑이되어
11다시비극이
12라바울도착
13걱정하세요
14집에서온편지
15사라지다
16순순히가지마오
17매드해터맨션
18결혼,대마초그리고동물들
19마법같은
20더저항하고,덜순응하라
21청소년지원활동
22집에서비추는빛
23집으로
24랜스의모험
25아들을찾아서
26파란눈의소년
27세상끝책방
28홈스트리트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전세계10여개언어로번역된감동스토리!
*독일슈피겔지선정베스트셀러
*한국어판저자서문수록

여기한여자가있다.그의이름은루스쇼.그의이름을처음들은건2023년겨울,뉴질랜드로떠난트래킹여행에서였다.트래킹을마치고저녁을먹기위해들어간테아나우의식당한쪽마을게시판에서운명처럼맞닥뜨린작은책방!그로부터2년후,드디어우리말로그의이야기를전하게됐다.
산전수전이라는말은루스의삶을은유하기엔평범하기그지없다.‘평범’이라는말에서한치의어긋남도없이태어났지만,그가선택한삶은예측불허,그야말로럭비공이다!
일흔의나이에뉴질랜드남섬끝자락에서‘자그마한책방둘’을운영하는루스쇼는자그마한체구에따뜻한미소를지닌책방지기이자마을주민과책방을찾는이의고민을들어주는푸근한이웃이다.그러나책장을넘기자마자롤러코스터보다스릴넘치는그의유년시절로거슬러올라간다.
루스쇼의첫번째에세이『세상끝책방이야기』는뉴질랜드의광활한풍광을배경으로한인간으로,여자로,그리고엄마이자배우자로치열하게살아온삶을담담하게풀어낸다.
과거우리나라여자들이겪어야했던차별과다르지않은성의굴레에서벗어나기위해,발딛고있는현실보다는더나은미래를찾고자안주하지않았던선택들이어떻게삶의방향타를움직이는지,한장한장읽어내려갈때마다경이로움을전한다.희극의유머와비극의처연함을두루갖춘루스의삶은마치소설이아닐까싶을만큼천변만화의이야기를보여준다.
가난하지만쾌활했던유년,여자라는이름에갇히지않으려몸부림치던십대를지나,이루지못한첫사랑에가슴아파하면서도더나은미래를위해걸음을멈추지않았던이십대,인생의큰산을넘어가는장년등페이지곳곳에아로새겨진루스의삶을따라가다보면,정답없는삶에도왠지‘해답’이숨어있는것은아닐까하는기대감이든다.
『세상끝책방이야기』는루스쇼가자신을둘러싼환경속에서어떤고민을안고삶을영위하는지,그리고그모습은지구건너편우리의모습과얼마나비슷한지보여준다.아울러인간의삶에서뗄수없는단짝인‘책’이어떻게사람과사람사이를엮어가는지,책만이가질수있는강력한힘을극명하게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