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세상을 보았니?

파란 세상을 보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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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따뜻한 손길이 세상을 구한다: 가족 부자가 전하는 희망의 동시

이혜숙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파란 세상을 보았니?』는 코로나와 기후 위기의 시대를 건너온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공존의 희망 일기입니다.

고양이 삼대가 외치는 '가족 부자'
시집의 백미는 ‘할머니와 고양이 삼대’의 가슴 뭉클한 동거 이야기입니다. 길고양이 가족까지 품고 “가족 부자”라고 외치는 할머니의 모습에, 해설을 쓴 김명희 아동문학가는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고 평했습니다. 독자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삭막한 세상 속 진정한 휴머니즘과 공존의 가치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역사 속 생명력과 파란 세상
저출산 시대에 손녀의 탄생을 “우주에서 별 하나가 뚝 떨어진 것 같아요”라 비유하며 생명의 존엄성을 노래합니다. 또한 광주 오월 해설사로 활동하는 시인은 아픈 역사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서정적으로 풀어냅니다. 작은 풀 한 포기에도 희망을 불어넣는 시인의 시선은, 역경 속에서도 당당히 일어서는 생명력을 상기시킵니다.
김명희 아동문학가는 이 시집이 아이들의 세상에 놓인 단단한 징검돌이 되기를 기대하며, 독자들을 “고양이 식구도 있는 파란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저자

이혜숙

이혜숙시인은자연의생명과우리역사를따뜻하고섬세한시선으로바라보는작가입니다.

광주에서'오월해설사'로활동하며5.18민주항쟁희생자들의이야기를대변하고있습니다.
틈만나면광주구석구석을답사하며,풀한포기와나무한그루의생명까지소중히여겨시로담아냅니다.

〈파란세상을보았니?〉는시인의두번째동시집입니다.힘든환경속에서도희망을잃지않는생명들과가족간의사랑을주제로동시를쓰고있습니다.

언덕위빨간지붕집에서아흔이넘은노모를모시고살고있습니다.어머니의꽃밭을가꾸고,찾아오는길고양이들을정성껏돌보며'고양이삼대'와함께어울려사는따뜻한마음을지녔습니다.최근에는손녀'아린'이를얻어새로운생명의기쁨을작품에투영하기도했습니다

목차

제1부꽃들의이야기
자,봄이다
버들마편초
우뚝
오월,광주
희경루에오르다
물길을걸으며
꽃방
후투티새
파도
달콤한가을
침묵기도다녀온우리엄마
방긋방긋
겨울꽃

제2부가족부자
가족부자
고양이삼대
껌딱지
아기고양이
고양이돌아온날
따로따로
고양이모란
밀려난
아가들
까미엄마
나누어먹자
우리집까망이
엄마의의자
제3부파란세상을보았니?
제발
신호등
반짝이는양림동
우정이싹트는날
최고
우리김치안먹을래
수녀원간이모
꽃집이모
파란세상
뿅,뿅,뿅
앗,추워
내친구
멀구슬나무

제4부괜찮아
꽃창문
봄이야
두리번상
괜찮아
꽃밥상
자두나무아래서
올해벚꽃
어느덧오월
말목장터감나무
배나무집지현이
할머니감나무
짜잔,능소화왔습니다
엄마의꽃밭

제5부밥값하느라
밥값하느라
사촌들
함께먹는법
까망이
까미네식구들
길냥이
대화법
말친구
까미네훈련
길냥이밥
이상해요
고무통놀이터
해설|따뜻한손길이세상을구한다_김명희

출판사 서평

■해설
동시에서는좌절하면안된다.그래도우리는희망이있다며소리칩니다.전반적으로분위기가무거운3.1절이야기라든가.광주항쟁이야기도있지만몇대를걸쳐살아내는사람과동물,식물들을통해주제의식이강하고상상력이무척활발하다고볼수있겠습니다.작품속에등장하는인물또한개성이강하고의지력이있으며익살스럽고유머가넘치는내용도많아요.파랗게파랗게파란세상에살고싶은시인의욕구가결국은이동시집의주제역할을하고있으며시인이친구들에게전해주고싶은내용이아닐까하는생각이들었어요.
동시집에서이혜숙시인이친구들의세상의단단한징검돌이되기를진심으로기대해봅니다.친구들도이혜숙시인의동시파란세상으로함께들어와보세요.그곳에는고양이식구가있고,마편초같은들꽃도있답니다.친구들을무척반갑게맞이해줄거예요
해설부분_김명희(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