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삼킨 팽이(양장)

달을 삼킨 팽이(양장)

$15.00
저자

정민규

저자:정민규
대학에서문예창작과를졸업했다.다수의문학잡지,시집,소설집및문화단체계간지등의편집디자인을맡아왔으며,글과책을엮는일을함께하고있다.‘2026년중소출판사출판콘텐츠창작지원사업’에선정되어그림책『달을삼킨팽이』를펴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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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단점이라여긴‘느림’과‘굴러감’이찬란한무대역동성으로피어나기까지

정민규글·그림의《달을삼킨팽이》는자아정체성을고민하는유아·어린이시기의심리를달팽이라는친근한캐릭터를통해탁월하게시각화한작품이다.이작품의가장큰미덕은독자와주인공팽이가주고받는'상호작용(Interactive)'구조에있다.팽이는어둠속에서방황할때책바깥의독자에게"날좀도와줄래?"라고손을내밀고,독자는"매일매일너를위해골고루먹고즐겁게보내며너를사랑하라"는인생의가장본질적인답을건넨다.이관계설정을통해독자는단순히이야기를관찰하는데그치지않고,팽이를응원함과동시에자기자신을위로하는심리적투사를경험하게된다.

작품속에서'달을삼키는행위'는타인과의비교에서오는질투와회피의심리를상징한다.환한달빛(타인의장기)이없어지면잔치(경쟁)도열리지않을것이라는귀여우면서도서글픈발상은극의긴장감을높인다.그러나암흑이찾아온순간,반전은외부가아닌내부에서일어난다.흐느적거리는몸뚱이와쩍쩍갈라진등딱지를부끄러워하던팽이가스스로를돌보기시작하자(‘딸깍!’하는일상의실천들),그상처가득했던등딱지는세상에서가장화려한'무지개회전무대'로거듭난다.

실패처럼보였던무대위에서의넘어짐이'팽그르르'도는팽이만의독창적인브레이크댄스로치환되는클라이맥스는이그림책의백미다.달팽이특유의느릿한움직임과둥근외형을역동적인'힙합댄서'의아이덴티티로재해석한작가의감각이돋보인다.남들의기준에맞춘차력이나패션쇼가아니라,자신이가진고유의속성과형태를긍정할때비로소가장나다운빛을발할수있다는깨달음을경쾌한힙합리듬에실어자연스럽게전달한다.

속상해하고있을수많은'팽이'들에게이책은다정하게어깨를다독이며말해준다.
"괜찮아,네안에는이미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무지개빛달이숨어있어."

줄거리

숲속잔치를앞두고“잘하는게없다”며고민에빠진달팽이‘팽이’의이야기를담은자아존중감그림책이다.악어의연주,사자의힘자랑등쟁쟁한동물친구들사이에서위축된팽이는자신을비웃을까두려운나머지밤하늘의달을꿀꺽삼켜세상을캄캄하게만들어버린다.하지만암흑속에서들려온독자의따뜻한조언을통해팽이는다른누구도아닌‘나자신을사랑하는방법’을깨닫게된다.매일음식을골고루먹고,운동을하며스스로를돌보기시작하자볼품없던팽이의등딱지는찬란한무지갯빛무대로변신한다.타인과의비교에서벗어나자신의고유한가치와속도를긍정할때비로소가장나다운빛을발할수있다는따뜻한위로와응원을전하는작품이다.

저자의말

대학에서문예창작을전공하고,현재출판편집디자이너로서타인의글에숨결을불어넣는일을하고있습니다.‘2026년중소출판제작지원사업’에선정되어마침내온전한나의이야기를담은동화를세상에내놓게되었습니다.흔들림속에서도자신만의속도로빛나는달팽이처럼,다정한시선으로아이들과마음을나누는이야기를오래도록짓고싶습니다.

이런분들께추천합니다
다른친구와스스로를비교하며자신감이떨어진아이
나만의특별한장점을발견하고싶은유아및초등저학년
아이와함께자존감에대해따뜻한대화를나누고싶은양육자및교사

책속에서

“잘하는게없다고?팽그르르돌아봐!네등딱지는세상에서가장멋진무지개무대야!”
“뭐어?나를사랑하라고?어떻게?”
“매일매일너를위해골고루먹고,하루하루알차고즐겁게보내면매끌매끌멋쟁이팽이가될수있을거야.”
너의말이머릿속을맴돌아.
‘멋쟁이팽이라니…….’

교과연계
초등국어1-1:1.바른자세로읽고쓰기/6.나를소개해요
초등국어2-1:3.마음을나타내요
초등통합(나)1~2학년군:1.나의몸과마음돌보기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