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기어이 첼로를 하겠다고 (꼭 첼로 얘기만은 아닌 늦깎이 첼로 초보의 이야기 | 반양장)

이 나이에 기어이 첼로를 하겠다고 (꼭 첼로 얘기만은 아닌 늦깎이 첼로 초보의 이야기 | 반양장)

$14.00
Description
노화의 총공 속에서 첼로를 처음 시작한,
몸치, 박치 아줌마의 고군분투 성장기.
인생의 곡선이 꺾이기 시작하는 사십 대 후반,
완만한 곡선이든 급격한 직선이든 내려가는 일은 쓸쓸하다.
이제는 너무나도 ‘긴’ 여정이 된 그 내리막길이 쓸쓸하지만은 않게,
충분히 새롭고 설렐 수 있도록 어린 시절 막연한 꿈이었던 첼로를 취미로 시작했다.

그저 ‘흔한 취미’로 보일 수 있는 악기 배우기도
시력, 기억력, 인지능력, 체력이 급격히 퇴화 중인 나이에는 엄청난 도전일 수 있다.
작가는 사십 대 후반 완전히 새로운 영역에 입장했고,
악보를 읽고, 활을 잡는 법부터 활로 현을 그어 소리를 내는 법에 이르기까지
반백 년을 살아오며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험난하지만, 설레는 여정에서 드러나는 소심함, 약간의 비겁함, 절박함이 순도 백 퍼센트의 솔직함으로 담겨 있다.

몸과 마음의 까마득한 격차 사이에서 고군분투하지만,
세상의 문이 하나씩 닫혀가는 것만 같은 시기에 배움의 성장판이 활짝 열리는 경험!
그리고 ‘이 나이에 기어이 첼로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4년간 배워온 시간의 기록이 담겨 있다.
저자

김현수

고려대학교를졸업하고성균관대학교번역대학원에서문학석사학위를받았다.글과음악으로소통하는것이좋아라디오작가로일하기도했고,그후영한출판번역가로일해오고있다.《미라클모닝》,《직장살이의기술》,《의욕의기술》,《혼자라도괜찮아》,《먹고기도하고먹어라》,《나무처럼살아간다》,《피터래빗의정원》,《자기만의방》,《실버베이》,《에이프릴은노래한다》등30여권의역서가있다.

목차

프롤로그-40대는의외로좋은나이
1부시작은얼떨결에
악보도못읽는데첼로를배울수있나요?
음치,박치보다힘든몸치의첼로배우
운명이밀어주는대로

2부이나이에첼로를배우면생기는일
딸의(조용한)복수
늙은학생은어떻게부르나요?
막대해주셔서감사합니다
틀려도돼,멈추지마

3부매일조금씩첼리스트가되어갑니다
알맹이보다껍질
참을수없는존재의무거움
악기에겐죄가없다
내마음입니다
사십대학생의팔십대아버지
헌귀줄게,새귀다오
아프면뭔가잘못된거예요
실력이미천할수록낯짝은두껍게

4부첼로라는평생친구
졸지에스승님의스승님이된사연
세분의스승
테이프를뜯어낼땐(눈질끈)한방에
지금내귀에꽂은것은요...
말하는대로(두첼로스출범기)

에필로그-이제야아주조금알것같아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