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 - 우리는 어떤 리더를 원하고 선택해야 하는가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 - 우리는 어떤 리더를 원하고 선택해야 하는가

$17.00
Description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책, ‘군주론’!
500년간 읽혀온 불멸의 통찰을 Z세대의 눈높이에서 만나세요

독재의 그림자와 강대국의 압박 속, 약소국을 지키기 위해 탄생한 가장 날카로운 고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으로 되살아납니다. 500년 전, 이탈리아 피렌체는 강대국 사이에 끼어 존망의 기로에 서 있었고, 공화정의 자유마저 흔들렸습니다. 마키아벨리는 바로 그 현실에서 “군주(리더)가 어떤 선택을 해야 국민과 나라를 보호할 수 있을지” 절박하게 탐구한 사람입니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냉혹한 현실주의 정치철학을 10대의 관점으로 풀어내면서, 왜 지금 우리에게 이 사상이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오늘날에도 독재와 강압적 통치의 위험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약소국이나 소수자의 주권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죠. 더욱이 민주주의 사회에서조차 여론의 급변과 가짜뉴스가 등장해 시민이 흔들릴 수 있으니, 현실정치를 꿰뚫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은 소박한 도시국가 피렌체를 지키려 했던 마키아벨리의 치열한 고민을 따라가며, “주권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군주는(혹은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집니다. 그 과정에서 고대 로마부터 조선 시대, 현대 정치 무대까지 아우르며, ‘왜 공화정과 민주주의가 소중하며, 그걸 지키려면 얼마나 냉정한 선택이 필요한지’ 깨닫게 합니다. 또한 풍부한 명화·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읽는 재미를 높이고, “독재자들의 최후”나 “현실적인 공약 이행률” 같은 사례로 현실정치가 얼마나 복잡한지 생생히 보여 줍니다.

마키아벨리는 결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는 단순한 조언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약소국이 살아남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공화정을 지키려면 냉혹하리만큼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메시지는 급변하는 우리 사회에서도 유효하지 않을까요?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을 통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주권과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힘은 결국 ‘현실정치에 대한 냉정한 인식’과 ‘시민이 원하는 자유를 제대로 이해하는 통찰’에 있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어떤 리더가 국민 주권과 공화정을 수호할까?”라는 화두에 대한 답을, 10대 독자 여러분이 스스로 찾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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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정진

저자:김정진
서원대학교에서청춘들에게배우고,가르친다.대학에서는융복합학부장,SK하이닉스청년창업파크단장등1인다역을하고있다.청춘들과인문고전을함께읽고토론하는수업을즐긴다.전공은교육학이지만학문의경계를뛰어넘는융합에관심이많다.
세상에대한호기심이많아직업군인,연구원,국회의원보좌관,교육벤처기업가등여러직업을거쳤으며,대통령소속국가교육위원회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대한민국국방부국유특허1호등록자이고,미아방지용아기지문등록제도를정부에제안하고실현한주인공이기도하다.
대학교수이자작가로서,《10대를위한논어수업》《10대를위한1세대창업가수업》《K하브루타》《아이는질문으로자란다》《기적의밥상머리교육》《덕후의탄생》등12권을출간하였다.

목차


프롤로그_세상에서가장위험한책,《군주론》05

01위험한멘토,마키아벨리는누구인가?
오해받은책의진실을찾아서
마키아벨리의급격한몰락
자유가흐르는피렌체에서나고자라다
마키아벨리를키운‘르네상스의심장’,피렌체
메디치가문,피렌체에서르네상스를이끌다
무직자에서피렌체고위직으로의화려한변신
군주라면체사레보르자처럼
마키아벨리,피렌체역사최초로군대를만들다
최악의시련기에탄생한《군주론》
마키아벨리의안식처,루첼라이의정원
마키아벨리와르네상스의종말

02세상에서가장도발적인고전,《군주론》
독재자들이사랑한?아니,오해한《군주론》!
《군주론》은어떤책일까?1
악마의수호자인가?약자의수호자인가?

03[군주론속으로]나라를세우고,다스리고,지키는법
새로운군주에게책을바치다
여러형태의국가들,어떻게생겨났을까?
다스리기쉬우나,혁신하지않으면망한다
혼란스러운나라의군주는특히슬기로워야한다
페르시아는왜반란을일으키지않았나?
파괴하거나,이주하거나,위임하거나
군주는시련으로강해진다
쉽게권력을쥐었다면체사레보르자에게배워라
악행은단번에,선행은천천히오랫동안!
갈라치기로권력을유지하라
국방의핵심은튼튼한요새와국민의충성심
종교의권위로굳건한나라,교회군주국
자국의군대를보유한군주만이살아남는다
타국군대에의존하지말고,자주국방하라
군주는전쟁의기술을배워야한다

04[군주론속으로]현실정치를하는방법
필요할때악행을결심할줄알아야한다
미움을받지않으려면인색해야한다
사랑보다는두려움의대상이되어라
사자의용맹함과여우의교활함을지녀라
국민에게미움과경멸을받아서는안된다
위대한군주는무엇으로자신을지키는가
과감한결정을통해존경받는지도자가되어라
능력있는인재를발탁해서믿고맡겨라
듣기좋은말을하는사람을멀리하라
왜이탈리아군주들은나라를잃었는가?
자신의운명을스스로개척하라
간절히통일을염원하다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출판사리뷰 주권과자유를위한현실주의!세상에서가장위험한고전《군주론》

-독재의그림자와강대국의압박속,약소국을지키기위해탄생한가장날카로운고전‘군주론’이Z세대를위한생생한해설로되살아납니다!

“세상에서가장위험한책”이라불리는마키아벨리의《군주론》이,10대를위한맞춤형해설과함께돌아왔습니다.500년전르네상스시대에쓰인이고전은,군주가비정한현실속에서어떻게나라를지키고권력을유지해야하는지를적나라하게담아냈지요.왕의도덕적이상보다는인간본성을파고드는탓에오랫동안“권모술수의안내서”라고도오해받았습니다.그러나이책은공화정(피렌체)의자유를지키려했던마키아벨리의진짜속마음을살피며,그가말하는냉혹한현실정치가21세기청소년에게어떤통찰을줄수있는지를흥미진진하게풀어냅니다.

이책은단순히‘역사속권력자들의이야기’로끝나지않습니다.“약한나라가강대국틈에서어떻게살아남을것인가”,“군주(리더)는시민을어떻게대하고통치해야할것인가”,“무엇이나라와시민의자유를지키기위한현실적이고올바른선택인가”같은문제들에대한답을마키아벨리와함께찾아가죠.이런질문들은지금같이급변하는시대를살아가는우리에게도시사점을던집니다.사소하게는학교나가정,크게는국가나글로벌무대에서맞닥뜨리는리더십고민을되짚어볼만한기회가됩니다.

이책은Z세대독자가마키아벨리의메시지를쉽고재미있게이해할수있도록다양한시각자료를더했습니다.역사이야기와연결되는명화들은읽는재미를높이고,‘독재자들의최후’‘소크라테스에서시작되어로마문명으로꽃핀헬레니즘문화’‘한국과미국대통령들의공약이행률’등의인포그래픽은내용이해에큰도움을줍니다.또한마키아벨리가살던르네상스이탈리아뿐아니라,통일신라와조선,그리고현대사회까지넘나드는풍부한역사사례로흥미를한층더했습니다.

《10대를위한총균쇠수업》,《10대를위한논어수업》등으로큰호응을얻은베스트셀러작가김정진교수가이번책에서는군주론에담긴주요한메시지들을10대독자도쉽게따라갈수있게안내합니다.고대로마황제들의사례,조선시대세조와사육신의갈등,프랑스혁명에서현대미국대통령이야기까지광범위한역사사례를적절히이어주며,마키아벨리의생각이“인간본성에대한통찰”이라는점을거듭강조합니다.

-500년간논란의중심에섰던불멸의고전,군주론의진짜메시지를찾아서

마키아벨리가말하고자한핵심은“이상과현실사이의간극을인정하라”는것입니다.좋게만보이는이상을좇다가현실의배신과혼란에무너지는군주를수없이봤다는거죠.그래서때로는잔인할만큼단호해져야하고,반대로국민의지지가필요할때는확실한정책과공정한제도를펼쳐야한다고조언합니다.과연오늘날에도이말이유효할까요?인터넷과SNS로순간순간여론이바뀌는시대,리더는무엇을우선해야할까요?《10대를위한군주론수업》은바로그런화두를우리에게던지고있습니다.

이번책에서더욱돋보이는점은,마키아벨리가“힘과술책”만을내세운단순한권력추종자가아니라,“공화정과자유를수호하고자했던현실주의자”라는사실을부각한대목입니다.한편으로는“무엇이든수단을가리지말라”라는그의문장이너무극단적으로보이기도하지만,책을읽으면그이면에“작은공화국피렌체가강대국에게휩쓸리지않도록하고싶었던”마키아벨리의치열함을느끼게됩니다.그만큼현실은아름답지않고,한순간의결정이국가의운명을뒤바꿀수있다고믿었기때문입니다.

독자여러분이이책을통해,마키아벨리가살아간르네상스이탈리아의풍경을상상하고,군주론속“가장냉철한정치학”을접하면서동시에“약한나라를지키고시민을보호하기위한치열한고뇌”도발견하시길바랍니다.여러시대와장소를가로지르는명화,인포그래픽등이내용의이해를돕는길잡이가될것입니다.“우리는어떤리더를원해야하며,또스스로어떤리더가되고싶은가?”라는질문에새로운시각을얻을기회가되리라확신합니다.

500년이라는시간과긴거리를넘어,《군주론》이청소년독자들에게전하는냉정하면서도현실감넘치는통찰을놓치지마세요.“세상에서가장위험한책”이라는별명에걸맞게,이책은“도발적일만큼강렬한지혜”를선사해줄것입니다.마키아벨리와함께혼란의시대를헤쳐나갈리더십의본질을탐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