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발송합니다 2 : 열방으로 나아가는 신입 선교사들의 두 번째 편지

이제 곧 발송합니다 2 : 열방으로 나아가는 신입 선교사들의 두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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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열방으로 파송되어 나아갈 신입선교사들의
하나님과의 만남과 생생한 간증을 통한 두 번째 선교 편지!
선교 현장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준비되고 어떤 인도함을 받는걸까?
‘부르심‘은 어떻게 확증될 수 있는가?

이 책은 이런 궁금증에 대해 예비 선교사 한 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말한다. 그들의 헌신과 결단,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답을 듣는다. 그리고 이들과 더불어 우리도 우리의 선교 편지를 써내려 가게 한다!
저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PCK)총회선교사훈련74기선교사

저자: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PCK)총회선교사훈련74기선교사정말다양한사람들이모여하나의공동체가되었습니다.
누구는목회자,
누구는평신도사역자,
누구는목사의자녀,
누구는선교사의자녀,
누구는몇대를이어온모태신앙인,
누구는처음으로신앙을갖게된 신앙1세대,
누구는해외에거주하는재외동포,
누구는좋은교육을위해낯선곳에유학갔던사람,
누구는몸이불편한사람,
누구는병을고치는의사,
누구는방황했던사람,
누구는처음부터소명을가졌던사람,
누구는싫어하던곳으로,
누구는익숙한곳으로,
누구는새로운곳으로,
이‘누구’들에게는갈등이있고사연이있고부르심이있고인도하심이있습니다.

목차


추천의글

PART1_PCK총회선교사훈련원74기간증
01/실수없는하나님의부르심-이찬양,잠비아
02/필리핀땅에심을희망의씨앗-김성록,필리핀
03/제꿈은선교사가아닙니다-박병도,태국
04/내마음의소원을이루시는하나님-박혜련,태국
05/황금나무-이환택카자흐스탄
06/하나님의선물,선교-김명순,카자흐스탄
07/그때참잘왔습니다-전O옥,동남아시아M국
08/무익한나에게도-박O양,동남아시아M국
09/어제는히스토리,내일은미스터리,오늘은선물-조영광,가나
10/딸아,내가준인생은어땠니?-권선은,남아프리카공화국
11/방황해도괜찮습니다-김시온,남아프리카공화국
12/모든순간이하나님이인도하신길-김유민,콩고민주공화국
13/제4문화권아이에서선교사로-김지민,콩고민주공화국
14/내뜻이아닌하나님의뜻-최은지,볼리비아
15/하나님이이끄시는길-고현주,인도네시아
16/지극히작은자의기도,땅끝까지닿다-김미숙,부룬디
17/돌고돌아주께로-강한나,아르헨티나
18/에벤에셀의하나님-김영운,태국
19/길을여시는하나님-이원경,태국
20/이제는결단의시간입니다-권아림,베트남
21/그길을따라-박종민,베트남
22/아버지의신앙유산과나의부르심-배신효,캄보디아
23/사랑하는나의하나님,부르심에-순종합니다서영순,캄보디아
24/하나님이써내려가시는선교이야기-김현아,일본
25/갈바를알지못하나-김현준,일본
26/너는나의선택이다-강한별,인도네시아
27/신실하신하나님-예상은,인도네시아
28/내삶속에서만난하나님-김하영,탄자니아
29/캐리어에넣어서데려갈게요!-윤지은,탄자니아
30/메마른땅에샘물나리라-김영민,이탈리아
31/되어짐을누리는은혜-박은정,이탈리아
32/눈을감아도,눈을떠도-한신,필리핀
33/불씨를살리시는하나님-황유미,필리핀

PART2_훈련원교수간증
하나님께서보내주신귀한선물들-선교훈련원원장정균오
74기총회선교사훈련을돌아보며-선교훈련원부원장임채정
이길을걷게되어나의삶은복되다-선교훈련원교수신국진

이책에부치는글
복음의증인으로부름받아-김영동목사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선교지에서자란아들이자폐스펙트럼2급진단을받았습니다.청천벽력같은소식이었지만,그때부터잠비아의장애아동들이제눈에들어오기시작했습니다.이곳은토속신앙의영향으로장애를저주라여기고,장애아를방치하는경우가많습니다.그현실속에서저는특수교육의필요성을절실히느꼈습니다.
안식년동안한국에서아내는특수교육을,저는사회복지를공부하며한국교회에서장애인성도공동체인사랑부사역을경험했습니다.그가운데하나님께서사이리(Saili)마을의추장을통해땅을허락하셨고,세계일주때인연이닿았던집사님의후원으로학교건립이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자신이없었지만,하나님이하시는일임을믿으며순종했습니다.사이리학교가장애아동에게친화적인학교가되기를소망하며사역하고있습니다.하나님께는결코‘우연’이없습니다.저희가정의아픔조차도사명을위한준비였음을믿습니다.-p.14

언제부터선교사가꿈이었냐는질문에저는여전히이렇게대답을합니다.“제꿈은선교사가아닙니다.”제꿈은,그리스도의은혜로구원받은자로서그기쁨을살아내고,주변사람들과함께그기쁨을나누는것입니다.이를가장잘실천할수있는길이목회였기에신학을공부했고,지금은그부르심이한국이아닌타국에서이어지고있을뿐입니다.
“왜선교사로나가느냐”는질문에는농담처럼이렇게말합니다.“제가사랑하는하나님이허락하신아내와같이살기위해서요.”하지만그말속에는저를이끄신하나님의섭리에대한고백이담겨있습니다.
제삶에저만의계획이있었지만,하나님의계획은더크고선했습니다.그과정에서배운것은단순합니다.매순간주어진일에순종하며기쁘게살아가는것,‘선교사’라는직함보다그여정에함께하시는하나님을신뢰하며행복하게동행하는것,그것이제가바라는전부입니다.정신을차려보니선교사의길위에서있지만,이길을인도하시는하나님을신뢰합니다.-p.26

2022년11월,영등포노회의파송을받아가나에도착했습니다.결코실수하지않으시는하나님을신뢰하며살아갑니다.하나님은정말살아계시고역사하시는분이십니다.저는결코주님보다앞서지않고주님께서인도하시는대로행진하며,주님의구름이멈추면멈추고움직이면어디든지가서섬기겠습니다.
제인생에내일은없습니다.어제는히스토리,내일은미스터리,오늘은하나님께서주신선물입니다.언제주님앞에설지모르기에오늘이마지막인것처럼끝까지충성하며살아가겠습니다.-p.61

지금저는부족한선교사입니다.훈련받으면서저의연약함을더욱느끼며하나님앞에겸손히엎드리는삶을배워가고있습니다.맛을잃은소금같았던저를다시맛을내는소금으로만들어가시는하나님을찬양합니다.언젠가하나님께서“딸아,내가준인생은어땠니?”라고물으실때이렇게대답하고싶습니다.“덕분에정말잘놀다왔어요,아버지!”-p.66

10대의방황이삶의혼돈이었다면,20대와30대의방황은신앙의중심이흔들리는시간이었습니다.그러나그모든순간,하나님는저를인도하셨습니다.방황하고넘어질수있지만다시일어설수있는이유는오직예수님의사랑과은혜때문입니다.그사랑이있었기에,저는지금이자리에서있습니다.-p.71

제어린시절기억과정서는대부분콩고민주공화국에서형성되었기에제게는한국보다콩고가더친숙했습니다.하지만현지인들속에서도이방인이었고,현지학교가아닌콩고내미국학교에서교육받으며미국문화에익숙해진저는스스로를‘제4문화권아이(FourthCulturedKid)’로여기게되었습니다.한국인도,콩고인도,미국인도아닌저는청소년기에정체성의혼란과외로움속에서힘든시간을보냈습니다.그저평범한삶을간절히원했습니다.
그러던중한국에대한관심이생겨인터넷을통해한국근대화과정에서서양선교사들이병원과학교를세우고,여성인권향상등사회발전에크게기여했다는사실을알게되었습니다.또한한국교회의독립운동참여등역사적사실을배우며깊은감명을받았습니다.
2010년,저는하나님을인격적으로만났습니다.정체성의혼란과외로움은하나님의사랑과성령의충만함가운데사라졌습니다.그때부터제정체성은한국인,콩고인,미국인이아닌오직‘하나님의사람’이었습니다.다양한문화속에서성장한경험이혼란과외로움의이유가아니라,서로다른문화를연결할수있는특별한축복이라는것을깨달았습니다.한국에오신서양선교사님들의삶에서저와비슷한모습을발견하고친숙함과위로를느끼며,선교의소중함을진정으로이해하게되었습니다.-pp.77-78

저에게가장큰걸림돌은어머니를향한원망과미움이었습니다.‘차라리어머니가없었으면좋겠다’는생각까지했지만,“미워하는사람이있으면하나님의사랑을전할수없다”는조언과더불어다윗이사울을대하던모습을보며용서의필요성을깨닫게되었습니다.그러나결심만으로는되지않았습니다.6개월동안눈물로기도한끝에,하나님은제마음에평안을주시고어머니를불쌍히여기는마음까지허락하셨습니다.이후타인을더넓은마음으로이해하며이마음이선교사의필수자질임을알게되었습니다.-pp.125-126

저는늘확실하고강력한부르심이있어야선교사가될수있다고생각했습니다.그러나하나님께서는아내와처가의사건을통해저를선교로부르셨습니다.나라를정하고언어를준비하는과정에서하나님은일본을향한마음을주셨습니다.2년여간언어를배우고2022년일본의도쿄신학대학교에편입하며일본으로가게되었습니다.-p.133

선교사로서첫걸음을내디딜때읽었던앤디앤드루스의『TheLostChoice?선택』을다시펼쳤습니다.그책의한구절이다시금제마음을굳게붙들어주었습니다.
“너는선택의힘을갖고있다.자유의지가바로그것이다.네게는행동하는데필요한모든것이주어졌지만,선택은오롯이너만의몫이다.그리고바로이순간에네가시작한다면너의선택은현명할것이다.
자,가거라.이제다시는무력함을갖지말아라.네선택은하찮은것이아니다.목적없이양처럼방황하지도말고길을잃지말아라.너는힘이있다.너는중요하다.너는네자신을발견했다.너는나의선택이다.”-pp.138

지금도여전히모르는길이지만,알지못하기에더욱하나님만의지합니다.이것이제인생을기쁨으로누리는은혜이며‘되어짐’을경함하는축복의비결입니다.
18년전,약속으로부르셨던하나님의음성이이제로마에서공동체적부흥의기름부으심으로이어질것을믿습니다.권세와능력주실삼위일체하나님께찬양과영광을올려드립니다..-pp.165-166

2008년,네그로스섬의팜플로나지역에서는필리핀정규군과반군(NPA)의격렬한전투가벌어졌습니다.그지역교회는시체보관소로사용되기도했고,제가예배를드리러간날에도전날교전으로사망한주민의시신이예배당에있었다고합니다.
현지인들은시신을급히옮기고예배준비를했습니다.예배중,밖에서들려오는고함소리를저는알아듣지못했지만,나중에알고보니그것은반군의수류탄투척협박이었습니다.그러나저는아무것도모른채마음껏복음을전했고,성도들은울며하나님을예배했습니다.
그날의장면은제마음에오래남았습니다.‘위험하면피해야한다’고생각했던제게,그들은어린아이부터어른까지목숨을걸고예배하는믿음의사람들로다가왔습니다.“무엇이그들을그렇게지키게했을까?”그질문은제안에오래남아선교에대한확신으로이어졌습니다?pp.16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