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로 오는 길

나에게로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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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무엇이 너의 눈물에 손을 얹을 수 있을까”

30년을 건너 우리에게 온 ‘아침인사’
여러분은 지금 어떤 시절을 살고 있나요?
솔직하고도 따뜻한 언어로 인간의 존재와 사랑의 심부를 밝혀온 서용석의 첫 번째 시집.
이 시집엔 두 시점의 글이 나온다. 1990년대, 20대 내내 적은 ‘시’. 그리고 10년 뒤, 30대가 되어 그 시를 다시 꺼내 읽고 하나씩 적어둔 ‘해설’. 63편의 시와 62편의 해설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나’라는 존재를 입체적으로 살핀다.

‘감히 사랑을 정의 내려’보다 ‘사랑 그 이상의 무엇’을 발견한다.
‘아프기만한 삶’을 살다가 ‘나처럼 눈물로 사는 너’를 위로하기도 한다.
‘자유를 향한 갈증’이 턱 끝까지 찼다가도 ‘세상에 대한 어리광을 멈추’는 법을 배웠다.

1994년으로부터 2025년에게로. 20대의 엄마로부터 20대의 딸에게로.
30년을 건너 온 엄마의 ‘길’은 20대를 살아내고 있는 딸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딸은 이 시를 책으로 엮었다.
‘한 숨 한 숨으로 치열히 노력하는’ 여러분에게 이 시집은 ‘혼자만은 아니라고’ ‘아침인사’를 건넨다.
저자

서용석

서울여자대학교대학원문예창작전공에재학중이다.
솔직하고논리적인글을쓰고자한다.
모든생명,자연과함께하는삶을지향한다.

목차

편집자의말

1부사랑100일후
1994년3월꿈을꾼다/삼월에내린눈
사랑이란loveis/감히사랑을정의내려본다
몇번의이별을해야사랑을안다말할수있을까/사랑100일후
첫사랑의기억도언젠가는사라진다/어느나무꾼의사랑
1994년나에게준이름,시를만나다/詩友

2부나의너너의나
사랑을한번알고나니사람들의사랑이보이기시작한다/소원하나
두번째사랑/나의너너의나
수치심과삶/상가지구喪家之狗
나를외톨이로만들다/소외
도시한가운데서숨쉬기를바라다/소요유(逍遙遊)
너도나처럼눈물로사는구나/너를위해서
익숙한듯낯선시간/익숙한듯한언제나익숙한듯한

3부넘어지고또넘어지고
새로운사랑이와도그사람은가질않고/이별후
거리에서다/붉은나비
그래도산다/지구를삼킨고래
글을쓴다는것/하늘읊는사람들
같은얼굴,같은곳,같은것을본다는것/안주安住
어디에나있고어디에도없는/시詩
넘어지고또넘어지고/미숙아未熟兒

4부자유를향한갈증
purpleoflife/purpleinvagabond
믿음/Kiss
아는사람/손광업,그사람
자유를향한갈증/삶2
나의언니/언니
후회/소금기둥
이불을덮고이불속에서/유리성
새처럼/비둘기

5부그가그사람을사랑한다고한다
잠시가만히느껴봐/사랑할땐
겨울비/비
바람아불어라바람아불어라/바람,네향기가그리워
오래된이야기/그가그사람을사랑한다고한다
사랑은사랑으로치유된다고/날안은세상
아프기만한삶/삶6
존재이유/사랑
결혼/결혼
수채화/낙엽

6부세상에대한어리광을멈추다
일상에대해vol.1/낮잠
일상에대해vol.2/오늘
사랑흔적/너와나의사계(四季)
사랑을기다림으로배우다/거미
세상에대한어리광을멈추다/스물세살에는
이겨낼수있다고믿는현실/아침에본가을
일상에서vol.3/슬럼프
일상에서vol.4/하루사슬
각막으로찍는사진첩/안개가숨겨놓은그림찾기
교감/우리하는사랑은
한걸음/정아의M.T

7부사랑이지나가면알수있는것
하긴사랑이든,이별이든이제지겨울때도됐지/너없는2
이별/이별후엔다들
사랑이지나가면알수있는것/사랑이바람처럼
사랑한다는이유로/영원한사랑
길고긴터널을가고있다면/상처중독
내가부르는새노래/희망을위한변주곡
엔딩송/끝난사랑이야기
스물다섯어느밤을떠올리며/취한밤

8부내다른이름으로
봄처럼비대해지다/머리를기른다
無에서有까지/시지푸스나무
사랑그이상의무엇/내다른이름으로
돌진/일상에서
나이가가져다주는것/다시아침이보고싶다
혼자만은아니라고/아침인사
사랑학/설렘이이는사람이있다
길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