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이야기, 시로 물들이다 - 주말엔스토리 1

사진 속 이야기, 시로 물들이다 - 주말엔스토리 1

$12.00
Description
2년 전, 작은 설렘과 기대를 안고 ‘주말엔스토리카페’를 열었습니다. 세상에 넘쳐나는 카페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는 어느덧 제 삶을 더 따뜻하게 물들였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순간순간 빛나는 특별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이 시집 ‘사진 속 이야기, 시로 물들이다’는 그 특별한 순간들을 사진과 시로 풀어낸 기록입니다. 제가 직접 보고 느낀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이 공간이 품어준 따뜻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50이라는 나이를 맞이하며 막연했던 불안함을 이겨내고, 오히려 더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게 된 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집을 읽으며 여러분도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작고 소중한 행복들을 다시금 떠올리시길 바랍니다. 그 작은 행복들이 모여 우리 모두의 하루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제, 제가 담아낸 이야기의 작은 조각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시와 사진 속에 스며든 따뜻한 순간들을 함께 걸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자

김동열

저자:김동열
1974년경북경산에서태어나넉넉한자연과이야기가숨쉬는고장에서자랐다.어릴적부터사람과세상사이의이야기를유난히귀기울여듣던그는,세상속다양한목소리를기록하고나누는삶을꿈꿨다.세월이흐르며그는언론사의사업기획본부장겸이사로재직하며,사람과시대의흐름을이어가고새로운이야기를찾아묵묵히자신의길을걸어갔다.하지만늘그의마음한켠에는따뜻하고작은이야기들이머물렀다.바쁜일상속에서도그는글을쓰고,일상을노래하며'이야기'가가진힘을믿었다.그믿음은주말엔스토리카페를열게하였고,그곳은이야기를품은공간이자사람들과나눌수있는쉼표같은곳이되었다.그곳에서그는무심히지나칠수있는평범한순간과주말의여백을이야기로채워나갔다.이번에펴내는첫시집『첫번째주말엔스토리』“사진속이야기,시로물들이다”는그의일상과그일상속이야기들이가만히흘러와머무른기록이다.김동열은이시집을통해주말의고요함과사람들의소박한삶을노래하며,독자들에게따뜻한위로와공감을건네고자한다."바쁜세상에서잠시멈추어당신의이야기를들어줄공간이필요했습니다.그곳이바로주말엔스토리카페이었고,주말의이야기를담은이시집입니다."

목차

1.“一十百千萬”나의좌우명
2.50에서60으로가는길
3.알리오올리오의강력한변신!새우루꼴라오일파스타의신선한맛탐험
4.오늘은돌풍과황사비
5.봄을시샘하는꽃샘추위
6.4월의시작
7.철죽에게배운다
8.EndlessLove
9.햇살속라떼
10.어린이날
11.매콤함과부드러움의조화
12.삶은비와같다
13.이웃사촌
14.우리는부부다
15.뽀모도로와바질의조화
16.여름을부르는봄비
17.6월의꽃장미
18.불금강원도의향기,낙산해변바다로빠져나오다
19.찜통더위속행복한하루
20.날씨참좋다
21.이탈리아작은골목을거닐다만날법한정통파스타의맛집
22.변할것에마음쓰지말자
23.아직젊다
24.노란대문~행복의문
25.금잔화가고개를떨구는가을
26.주말엔~마르게리따화덕피자
27.나만의동굴(MAN’SCAVE)
28.클림트와실레를만나다
29.양평의이른아침
30.붉게물든석양을바라보며....
31.산정상에서미래의환희와함께명상하는순간
32.주말엔모짜렐라가치킨을만나는날
33.인생은짧기만한게아니야
34.이것이만두인가?피자인가?이탈리안만두칼조네
35.음식을잘하는사람들은굉장히많다하지만어떻게서빙하는지모르는사람들이더많다
36.치즈의속삭임고르곤졸라피자
37.주말엔좋은사람들과
38.삶의나침반
39.오십의책장너머로
40.나의책,세상이야기
41.사랑의속삭임,까르보나라의향기
42.책을읽지않으면삶은변하지않는다
43.서울자가에대기업다니는김부장이야기
44.자연이선물한환상의작품
45.한우스테이크샐러드
46.시가된주말엔로제파스타
47.버터로볶은밥필라프
48.황홀한장관,수평선너머로퍼지는저녁노을
49.두번째주말엔스토리카페의크리스마스
50.새해복많이받으세요

출판사 서평

일상속따뜻한이야기를품은시집,『첫번째주말엔스토리』『첫번째주말엔스토리』는우리가지나치기쉬운일상의아름다움과그속에서피어나는작고소중한행복을사진과시로풀어낸특별한기록이다.이시집은단순히한사람의개인적경험이나감상을담은것이상의가치를지닌다.김동열작가가카페라는공간에서느끼고경험한순간들은단순히개인의추억이아니라,모두가공감할수있는따뜻한위로로다가온다.시집은주말의고요함과평범한사람들의소박한삶을그려내며,독자들에게바쁜일상속에서도숨을고르고자신만의이야기를찾아볼여유를선사한다.특히,카페를운영하며만난사람들과의소소한대화와풍경은우리에게도익숙하면서도때로는잊고살았던감각들을떠올리게한다.사진과시의조화로운만남이시집의독특한점은‘사진’과‘시’가함께엮여있다는점이다.사진은눈에보이는순간을포착하고,시는그순간에담긴감정과이야기를더깊이있게전달한다.김동열작가는이를통해독자들이한장의사진속에담긴감정과이야기를시를통해더풍부하게느낄수있도록한다.독자는책장을넘기며마치작가와함께그의카페와풍경을거니는듯한따뜻한여정을경험하게된다.삶의전환점에서피어난깊이있는메시지50세라는삶의중반에서느꼈던불안함과이를극복하며발견한소중한것들에대한이야기는이시집에특별한깊이를더한다.이는단순한기록이아닌,작가자신이삶에서깨달은소중한가치를독자들과나누고자하는진심어린메시지로읽힌다.누구에게나불안과혼란의시기가있지만,이를통해발견하는작은행복과삶의특별함은누구나공감할수있는보편적인주제다.소박함속의위로와공감김동열작가가보여주는주말의이야기들은화려하거나특별하지않다.그러나그속에담긴소박한아름다움과따뜻한시선은독자의마음을어루만진다.이는단순히시와사진을넘어서,작가가독자들에게"당신의이야기를들어줄공간"을제공하고자하는따뜻한배려로느껴진다.독자는이시집을읽으며자신만의일상속순간들을되돌아보고,그속에서잊고있던소중한것들을다시발견할수있을것이다.결론적으로『첫번째주말엔스토리』는단순히읽는시집이아니라,느끼고공감하며삶을다시금돌아보게하는소중한동반자같은책이다.바쁘고치열한현대인의삶속에서잠시멈춰숨을고를시간을선물해주며,평범한일상이얼마나특별할수있는지를조용히일깨운다.삶속에서작고따뜻한순간들을다시금발견하고싶은이들에게강력히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