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바와 아기 참새 (양장본 Hardcover)

수수바와 아기 참새 (양장본 Hardcover)

$17.00
Description
너를 알게 되면서 받은 선물, 세상 속 사랑 한 조각
무관심했던 작은 생명이 '우리'가 되기까지,
펜과 수채화로 그린 다정한 기록
조미자 작가의 나의 수수바 6번째 이야기, 수수바와 아기 참새가 출간되었습니다.
수수바네 집, 동글동글한 기와지붕은 참새들의 아파트. 시끄럽게 짹짹거리고 여기저기 똥을 싸는 참새들는 언제나 골칫거리였어요. 어느 날 지붕에서 떨어진 아기 참새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아기 참새에게 먹이를 먹이고 잠자리를 마련해 주고 정성껏 돌봐주는 수수바. 아기 참새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쌓여갈수록 아기 참새를 사랑하게 되죠, 그리고 수수바의 마음속 고민도 커져갑니다.
〈수수바와 아기 참새〉그림책은, 단 한 마리의 아기 참새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지붕 위 참새들뿐만 아니라, 세상의 수많은 존재를 향한 다정한 시선으로 확장되는 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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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미자

출간작으로크랙,불안,걱정상자,가끔씩나는,타이어월드,
슬픔에빠진나를위해똑똑똑,두발을담그고
수수바의여름마당에서,수수바의별빛줄넘기,무서운딸기밭등이있습니다.

인스타그램@chomija.river

출판사 서평

”도대체가너희들하고는내가잘살수가없어!”

짹짹짹!찍찍찍!
수수바네기와지붕아래는참새들의북적이는아파트입니다
아침마다시끄럽게울어대고,여기저기똥을싸는참새들을수수바는좋아하지않고요.
그러던어느날아기참새가지붕에서떨어집니다.
아직털도나지않은,작은아기참새를보고깜짝놀란수수바,푸푸,코코는
아기참새를정성껏돌보게되죠.그렇게수수바와아이참새와의새로운관계가시작이됩니다.


“작은심장이두근거리는것좀봐”‘너’라는존재를알게되는시간.
관계의시작이주는선물


먹이를먹고,잠이든아기참새를수수바가가만히바라봅니다.
힘들게숨을쉬는아기참새의심장이두근거립니다.
아기참새를바라보는수수바의심장도함께두근거립니다.
아프지말고잘자라건강해져서,짹짹거리며하늘을날아다니는바램을가져봅니다.
시끄럽고지저분하다고만생각했던참새가이제수수바에게는더이상싫은존재가아닙니다.
애틋하고사랑스러운‘너’가된것이죠.
우리는저마다의방식으로삶을살아갑니다.
서로의다름은누구에게피해를주기위함이아닌그저각자의생활방식인것이죠.
우연히시작된관계는이처럼서로의다름을존중하고,이해하고,끝내사랑하게되는특별한경험을선물합니다.



이제,모든참새가너로보이겠지?우리가널사랑하게되었으니까”
너의자리를응원하며보내주는다정한안녕


아기참새와함께하는소중한시간이흘러갈수록수수바의마음속고민이커져만갑니다.
창밖을물끄러미바라보는아기참새의뒷모습이어쩐지쓸쓸해보이고,하늘을자유롭게나는새들을볼때면집안의아기참새가떠올랐기때문입니다.수수바는아기참새와의아름다운추억을마음속에간직하며이별을준비합니다.
아기참새가다시하늘로돌아가는날,수수바는슬픔보다큰사랑으로배웅을준비합니다.
아기참새가'자기만의자리'에서행복하길바라는마음으로요.
누군가를깊이이해하고사랑해본경험은우리를변화시킵니다.
이름없는무리중하나였던'참새'가'너'라는구체적인존재로다가오는순간,
수수바의세계는확장됩니다.

"이제모든참새가너로보이겠지?"라는수수바의고백처럼,단한존재와의깊은관계는세상에존재하는수많은생명을향한애정어린시선으로이어집니다.
펜과수채화로그려진그림은수수바와아기참새의교감과추억의시간을편안하고따뜻하게담아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