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들 (양장본 Hardcover)

조각들 (양장본 Hardcover)

$23.00
Description
오랜 시간 아이들과의 미술 수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 작가 조미자의 미술 그림책 [조각들] 출간

잘린 그대로, 칠해진 그대로
미술 놀이의 즐거움, 조형의 처음으로 시작하기
미술시간이 되었습니다.
커다란 종이를 잘라 작은 조각들을 만들어 봅니다
가위가 움직이는 대로 자르다 보면, 사각형, 삼각형, 둥그런 모양, 뾰족하고 길다란 모양,
생각지도 않았던 조각들이 만들어집니다
조각들을 가만히 바라볼까요?
그저 단순한 모양뿐인 조각인데, 하나 하나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연히 만들어진 색면에서도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조각들은 무언가가 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히 좋고 예쁜 존재로 다가옵니다.

작은 조각을 이루는 색과 형태는 마치 어린아이의 옹알이처럼,
때론 시인의 함축적 표현처럼 다가옵니다.
이제 그 모양 그대로 조형을 시작해볼까요?
즐거운 미술시간, 조형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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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미자

홍익대학교회화과를졸업하고,강원도춘천에서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
창작그림책으로불안,걱정상자,가끔씩나는,타이어월드,슬픔에빠진나를위해똑똑똑,두발을담그고
수수바의여름마당에서,수수바의별빛줄넘기,무서운딸기밭,수수바와아기참새등이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chomija.river/

목차

목차가없는도서입니다

출판사 서평

미술시간을가득채우는질문들
그림책을가득채우는조각들의조형

조각들그림책안에는두가지의흐름이있습니다.
하나는작가가종이를자르고,접고,세우며만들어가는‘시각적조형의세계’이며,
또하나는작가가오랜시간아이들과미술수업을하며나누었던질문과답의대화들입니다.

작가는단순한조각이미지로출발하고,여러가지의방식의조형을제안하며,화면을확장해나갑니다.
잘린조각들을동그랗게말아세워보기도하고,일렬로놓기도하고,
종이를접어가위질을하여이러저리구부러진모양을만들어보기도합니다.
조각들은그모양그대로조형이되기도하고
더해지는가위질로,접거나채색을하는미술행위로다양한조형의요소로변화합니다.
그림책중간중간등장하는아이들과의대화는
조형작업의다양함을하나의이야기로엮어갑니다.

“조각들을모아보자.이리저리놓아볼까?”
“어디에놓아야좋을지모르겠어요.”
“정해진자리는없을거야.우선조각한개부터자리를잡아보자.
그럼두번째조각의자리가생겨날거야.”

아이들과나누는질문과대답이어느새우리의이야기가되기도합니다.
.



살아움직이는무수히많은존재들.그온전한아름다움

그림책안의조각들은,모양도색도저마다다른하나의고유한존재입니다.
미술시간,단순한가위질과행동들이무수한존재들을만들어내고있습니다,
가장기본적인형태로시작된조각들은그대로도온전한존재들인것이죠.

작은조각들을도화지가득모아놓으니세상과닮아보입니다.
조각들은살아움직이는작은점이되어,우리들의모습처럼느껴집니다.
단순한미술활동이고유의존재와가치를인정하고발견하는예술체험으로이어집니다,



우리는작은조각하나를보고도웃을수있지.
예쁨을발견하는기쁨,함께해보는미술놀이

미술안에는수많은표현방식이있습니다
대상의재현을통해서사나,아름다움을표현하기도하고,
시대의변화나사회상을담아내기도하고,미술그자체의본질등을탐구하기도합니다.

[조각들]그림책은우리에게익숙한미술재료인종이를이용해,
아주작고기본적인것에서출발하는,조형의즐거움과시각적아름다움을이야기합니다
작가는단순히보는그림책을넘어,독자가직접종이를잘라조형작업을해볼수있도록이끌고있습니다.

“우리는작은조각하나를보고도웃을수있지.
그자체로도예쁘거든.너희들처럼.”

조각들을바라보며미소짓는순간,우리는미술이주는가장본질적인예쁨을발견하는기쁨도느끼게됩니다.모양도색도다르고그자체로온전한조각들처럼,우리자신또한있는그대로소중한존재임을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