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시와 노래

벗 -시와 노래

$13.00
Description
장우석 8집 『벗, 시와 노래』는 제목 그대로다.
시와 노래를 통해 한 사람의 '벗'을 부르고, 기억하고, 살아낸 이야기다.
이 시집은 단순한 우정의 기록이 아니다. 긴 세월을 함께 걸어온 친구에게 바치는,
사랑과 존경, 그리움과 회한이 어우러진 노래다.
시는 때때로 고백이고, 위로이고, 기록이다. 이 시집의 화자는 벗이라는 존재를 시 속에 부드럽게 불러내며,
추억과 감정의 결을 하나하나 엮어간다. 각 편마다 벗과 나눈 삶의 조각들이 담담하지만 진하게 스며 있다.
마치 오래된 사진첩을 넘기듯, 시인은 시간 속에서 벗의 목소리, 표정, 그 침묵마저 놓치지 않고 품에 안는다.
무엇보다 인상 깊은 것은 이 시들이 단순히 과거를 회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벗이라는 존재가 지금도 시인의 삶을 어떻게 비추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함께한 시간은 끝났을지 모르나, 시인은 여전히 벗과 ‘함께’ 살고 있다.
그 마음이, 그 음악이, 그 숨결이 시 안에서 노래로 살아 숨 쉰다.
이 시집은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에게도 그런 ‘벗’이 있었는지를 떠올리게 한다.
또는 그런 벗을 꿈꾸게 만든다. 그리하여 이 시집은 단지 한 사람의 사적인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벗, 시와 노래』는 조용히 다가와 마음속 깊은 곳을 흔든다.
어떤 시는 미소를 짓게 하고, 어떤 시는 가만히 울컥하게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마음 한켠에 그 벗의 자리가 내 안에도 생긴 듯한 기분이 든다.
시가 노래가 되고, 노래가 시가 되는 순간. 이 시집은 그 찬란하고 조용한 기적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벗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혹은 벗을 가슴에 품은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시집이다.

2025년 칠월
평론가 서인석
저자

장우석

출생:1986년서울
열린동해문학정회원
열린동해문학작가
열린동해문학사색과시인

저서
1집볕의바람
2집민들레차와고양이
3집멍멍개야
4집가을이야기
5집누렁소
6집들꽃
7집뒤뜰에핀꽃
8집벗-시와노래

목차

1부여름날의동경

부모님-엄마14
강산15
꽃-가을꽃16
밤빛-가을밤의불빛들17
여름-소나기18
여름-장마19
바람-산들바람20
한해-사계절21
꽃나무-꽃댕강나무22
아빠-넥타이23
겨울-창가24
여름-여름날에동경25
나무-가을나무26
밤빛-불빛들27
새벽-고적28
아이들-짝짜궁짝짜궁29
개-멍멍개야30
사랑-짝궁31
이슬-할머니의눈물32
고향-강마을33
고향-애향가34
물-호수35
해질녘-노을의오로라36
뜰에꽃-뒤뜰에핀꽃37


2부서산위에별

하루살이40
토이푸들-요키41
유년-사진42
엄마-강꽃43
스승의은혜44
봄-강마루의봄45
강-겨울강46
봄-봄비온나47
벗-아침이슬48
정적49
비-파문50
개나리꽃마음-소녀51
새벽-우수52
우리나라섬-독도53
물-물내음54
겨울-습작55
한뜻-풀노래56
계절-늦꽃57
별-서산위에별58
봄-봄비59
꽃-꽃망울60
고향-들마을61
구주-예수님62
꽃이흐드러지네63


3부사랑의시와노래

무제66
꽃-꽃의춤67
친구-사랑의시와노래68
자유와평화-노스텔지아69
아이-소녀70
밤빛-반딧불이71
약봉지72
꿈-몽상73
강-강가74
아이들-눈꽃아이75
꽃밭-유채꽃향기76
푸른하늘-고운하늘77
단비-상록수78
아스팔트79
복의근원하나님-꽃무리80
여름-여름날에춘몽81
모정-벚꽃82
연인봄-사랑사랑내임아83
아이-소년84
임생각-노래85
임에마음-봄비86
임별빛-사랑으로마음된소낙비87
사계절-자전거88
창조주-금계국꽃피우시는하나님89


4부낙원의새

유년-향수92
강-강이흐르는이곳93
아이들-눈썰매94
고요한새벽의아침95
봄-길96
임께-그대내가슴에97
꽃-장미98
강-위로99
봄-봄은오셨나요100
종이꽃-해야101
저녁무렵102
엄마-민들레노래103
연인봄-애모바람그리움104
꽃노래106
연인건강-꽃임108
임사랑-나의소원이신임109
연인건강-임사랑노래110
연인건강-꽃밭노래112
임께-바다별114
to.115
연인사랑시-낙원의새116
연인사랑-꽃길노래118
믿음소망사랑말씀-나의하나님120
그리운-은하수를보고싶어요122


5부나들목의향기

유년-모닥불126
연인사랑시-순정과사랑시128
임께-가노라130
멍멍개야-요키132
서러웠는지눈물을훔치곤해134
강산들꽃136
임께-나의은하수138
해야-강140
신랑각시-사랑가142
효가144
복시-신멍멍개야노래146
복시-산왕노래148
복시-사자노래150
봄-어머니의계절152
임에꽃길154
임-사랑가156
노래-엄마꽃길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