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지나간 자리 (이점규 수필집)

구름이 지나간 자리 (이점규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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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구름이 지나간 자리
이점규 시인의 수필집
구름이 지나간 자리는 언제나 맑다.
비를 쏟아내고, 바람에 흩어지고, 해를 가리던 구름이 떠난 뒤

남는 것은 언제나 푸른 하늘이다.

인생 또한 그러하다. 슬픔이 지나가고,

고통이 흘러가면 그 자리에 남는 것은 한층 더 단단해진 나 자신이다.

나는 살아오며 수많은 구름들을 보았다.
젊은 날의 방황, 사랑의 그늘, 이별의 비,

그리고 나이 들어 마주한 허무의 그림자들까지.

그러나 그것들은 모두 나를 적시고 지나가며 한 편의 시가 되었다.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웃음으로 써 내려간 인생의 문장들.

구름이 지나간 자리는 비로소 햇살이 스며드는 곳이다.
그곳에서 나는 새로움을 배웠고,

용서를 배웠으며, 한 줄기 희망을 보았다.

인생은 멈추지 않는다. 하늘이 늘 변하듯, 마음도 흐르고 변한다.

그 흐름 속에 내가 있었고, 그 흔적을 글로 남겼다.


이 책은 그런 흔적의 모음이다.
구름처럼 흘러간 날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자리에 남은 고요와 깨달음의 기록이다.
누군가 이 글을 통해 자신의 하늘을 잠시 올려다본다면,
그것만으로도 내 삶의 구름은 아름답게 지나간 것이다.
저자

이점규

출생:1960년4월9일
고향:전북김제시
한국방송통신대학졸업
열린동해문학정회원
열린동해문학작가
남양주시인협회정회원
제5회장원급제대과
수필부문(금상수상)
2023년대한민국교육대상
열린동해문학공로상수상

저서
제1집숲속의향기
제2집그리움의달빛
제3집조약돌의외출
수필집:구름이지나간자리
월간열린광장다수참여

목차

목화밭11

추억의중랑천13

종합검진받던날15

개명18

숭례문남대문이불타던날21

미친더위사냥23

서울은포화상태26

6학년6반29

여름장마추억31

버팀목이되어준두형님34

그리운울엄마37

계엄령선포40

이사42

마음먹기달렸더라44

세상에이런일이46

11회연속본선행성공48

살빼러간거아니었어?50

소팔면준대요52

추억소환54

트럭은사랑을싣고56

(기행문)자라섬에다녀와서58

흘러간추억속의나의모습60

칭찬하나에달라진내인생63

잊혀져가는삼풍백화점붕괴65

난생처음비행기타고여행일기66

파출소를피하니경찰서를만난다69

가난이준가르침72

여기서주저앉을수없다74

초가지붕에불나던날78

굴다리꽃처녀80

고사리꺾으며생긴일83

학창시절운동화86

질경이와나의어릴적추억89

지금은트로트전성시대92

멧돼지를만나다.95

당구98

기쁠기회가오면최대로즐겨라101

인생터미널104

때왈과울엄마108

서울형님111

간호사는천리안114

아버지와물레방아116

후회118

메아리120

얼굴이밥먹여주냐122

거짓말125

우리아버지129

거꾸로132

외갓집135

북중미월드컵16강기대하면서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