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하열애

목하열애

$13.00
저자

홍미경

홍미경작가

*1970년전남장흥출생

*2024년열린동해문학

시,수기부문신인문학상등단

2025년열린동해문학

수필부문신인문학상등단

*2025년5월열린동해문학

제18회작가문화예술대상

수기부문대상수상

*2025년5월열린동해문학

제9회장원급제대과백일장

수필부문금상수상

*2025년11월열린동해문학

제19회작가문화예술대상

시부문대상수상

목차

제1부사랑이시작될때


여름이가는소리14
양촌저수지의가을15
금풍불면...가을바람16
하루가간다17
너의의미·18
마음은외출중19
휴식20
하얀꽃들을보며21
도리깨질은누가할까22
가을은24
어머니와나의사계절25
아침과의만남26
가을이오는중28
창문을열면29
비내리는산사에서30
기다림32
그리움은삭지않는다33
가을이닿기전에34
머지않아너에게로가겠다35
자연의섭리36
꽃비흩날리다37
8월이가고있다38
팥꽃필적에39
사랑한다는말만한다40


제2부사랑이오는소리


쓰리라미울적에42
폭염44
매미의생과사45
7월하늘아래서46
별이빛나는밤에147
비쏟아지는날엔48
풀잎49
너를만나러가는길50
지난밤소식51
숲그늘에밤이찾아오면52
도시의숲54
폭염에마음이가물다55
별이빛나는밤256
내게날개있다면57
통성명58
풍뎅이는어디로갔을까60
향기61
비오는날의이별회상62
너를위해·63
그대는내게무엇입니까64
선인장66
바람이전하는말68
붓들레아꽃70
잉걸불사그라질때71


제3부여전히지금도


내안에머무는사람74
유배지를떠나는나무들처럼76
꽃이라서78
목하열애79
그리움과외로움80
윤슬그리고혜음81
고백82
이름모를새83
너무흔들리지마라84
빈병소리에귀기울이다86
양촌저수지대숲에는88
새들의둥지와별90
망중한91
보배92
묵정밭앞에서94
어머니의보조개96
너와나98
감꽃피었다길래99
아침이오는소리100
그대,쉬어가도괜찮아요101
숨어버린사랑아102
아침이고요에묻히다103
낡은것들과의이별104
꽃으로피어나는그리움105


제4부그리고아직사랑


전화꼭주세요108
밤새울던개구리109
비바람의잔혹함110
장미흔들리다112
꽃피움의순간113
그대만이114
자주달개비꽃115
봄이간다고슬퍼마오116
사랑의기도118
산들이깨어날때120
파장122
눈빛사랑123
어머님의꽃124
계절과의이별126
너의눈127
클래식한사랑을담은편지128
너란사람130
들꽃의사랑을아시나요131
너에게행복을주고싶다1·132
너에게행복을주고싶다2·133
하오(下午)134
모든것이다괜찮았다135
험히짓밟지않으리136
봄이온것뿐이다138


제5부이별의전조가을


편지140
섬·141
어머니얼굴142
이별하기좋은날143
가을로간다144
가을이올까하여145
또다시오는가을146
밤하늘하늘바다147
꽃비내리는봄엔148
새벽은갔다149
새벽의주인은누구입니까150
봄볕은젖물리는엄마다151
아메리카노같은일요일152
목련꽃필때마다154
봄엔무엇을꿈꾸는가155
가을밤달빛아래서156
귀기울이면다들려요157
동박새나는봄158
꽃들에게하고픈말159
봄날사색160
홀로피고지는꽃앞에서161
훗날우린162
나의사랑도오겠지163
혼자만의약속164
꿈꾸는별하나166
소망167

출판사 서평

목하열애(目下熱愛)제2집-지금,사랑하고있는사람들을위하여

사랑은언제나현재진행형이다.
잊으려해도잊히지않고,끝났다고믿는순간다시시작되는것이사랑이다.
『목하열애제2집』은바로그“지금이순간에도사랑하고있는마음”을담아낸시집이다.

시인은이번두번째시집을통해사랑의다양한얼굴을보다깊고
성숙한시선으로그려낸다.그리움과이별,기다림과회한,그리고다시피어나는희망까지,
사랑의궤적속에서인간존재가품은가장진솔한감정을마주하게된다.

각시편마다흐르는서정은단순한감정의토로가아니라,
삶의본질을탐구하는고백이다.
사랑을통해자신을비추고,
이별을통해삶을성찰하며,
다시새로운계절을향해나아가는시인의걸음에는
시간이지나도변치않는인간의본향(本鄕)에대한그리움이스며있다.

『목하열애제2집』은
사랑의상처를품고도여전히누군가를그리워하는이들에게,
끝나지않은관계의여운을간직한이들에게,
그리고스스로를다시사랑하고자하는모든이들에게건네는시인의따뜻한위로다.
시인은말한다.“사랑은한때의기억이아니라지금도살아있는숨결”이라고.
이시집은그숨결을따라,우리가살아가는매순간이결국‘열애의시간’임을일깨운다.